품질보증조달물품 등급 기준 (자료 =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2019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17개 중소기업의 53개 물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물품은 일체형컴퓨터, LED보안등기구, 합성수지제창, 책장, 수도용폴리에틸렌관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까지 유효한 총 지정 물품은 88개사 281개 제품이다. 주식회사 대우루컴즈 등 2개사 5개 품명은 A등급, 주식회사 테크엔 등 11개사 38개 품명은 B등급, 코스모아이앤디 등 5개사 10개 품명은 예비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을 지정받으면 기업의 검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신속한 물품 공급도 함께 이루어져 기업과 수요기관의 만족도가 함께 커진다”면서, “조달물자의 신뢰성 확보와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조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 제도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에 열린 제9회 공모전 때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제10회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접수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 부문 각 분야에 총 388건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이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 유형을 살펴보면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추어 관광 자원에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전체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관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재 역시 비중이 높았다.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공
국토교통부 (사진 = 경제타임스 DB)국토교통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미래 도로상을 구현하기 위한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의 비전은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실현하는 도로”로서 안전·편리·경제·친환경 등 4대 중점분야에서 구체화될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도로의 장수명화, 입체도로망, 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 도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기술 개발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도로기술 연구에 대한 박차를 가하기 위해 4대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중점 추진 기술을 마련했다. 이번 도로 기술 개발전략안은 총 100여 개 이상의 과제를 담아냈으며 기술의 시급성과 기술간 연계 관계, 연구개발 사업비 규모 등을 고려해 기획연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도로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로서, 이번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유도하여 도로가 국민들께 한걸음 더 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대·중소기업 등이 상호 교류 및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38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및 투자자 등 약 100여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등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 원, 매출 256억 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l
2019년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5.8% 감소, 5년평균 대비 24.6% 감소, 전월대비 3.6% 감소했다.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20.4% 감소, 5년평균 대비 31.7% 감소했다. 2019년 9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 건)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 2019년 9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32.3% 감소, 지방은 14.2% 증가하였으며, 2019년 9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 지방은 6.9% 감소했다. 2019년 9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8.2%, 아파트 외는 10.2% 각각 감소하였으며, 2019년 9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21.6%, 아파트 외는 18.0% 각각 감소했다. 2019년 9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148,30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6.4% 증가, 5년평균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2019년 9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 5년평균 대비 15.5% 증가했다. 2019년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5%로 전년동월 대비 1.7%p 증가, 전월 대비
휠체어 이용자들도 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3개월 가량 시범 운행된다고 밝혔다. 티켓 예약은 10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10개 버스업체에서 각 1대씩 버스를 개조하여 버스당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노선에 1일 평균 2~3회 운행될 예정이다. 휠체어버스 예매 및 탑승가능 휠체어 확인 방법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휠체어 탑승 고속버스는 이번에 처음 상업운행되는 것으로, 3개월 가량의 시범운행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버스업계, 장애인단체 등과 협의해 가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장애인단체 등에서는 수년 전부터 명절에 서울경부·남부터미널 등에서 휠체어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왔고, 인권위 권고도 있었다. 국토부는 2017년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과 운영기술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휠체어 탑승 고속·시외버스 모델을 개발하고 안전성 검증을 했으며,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하고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주거시설의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하한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을 17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당초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은 일부 주거용 건축물에 한하여 지원하였으나, 단독주택과 아파트도 화재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성능보강 비용에 대한 1.2% 저리융자를 지원한다.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 개선 전 후 비교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 또한, 기존에는 외장재 교체와 스프링클러 설치에 국한하여 지원하였으나, 화재유발 가능성이 높은 노후설비 교체, 소방시설 설치, 실내 마감재료 교체 등도 지원하여 화재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방화문 교체 및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문 설치 등 피난시설을 보강하는 경우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화재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저리융자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이번 융자사업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망 가전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에어가전 육성에 나섰다. 에어가전은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에어컨, 가습기, 제습기, 공기순환기, 선풍기, 에어커튼, 온/냉풍기, 스타일러, 건조기, 청소기 산소발생기 등 공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군을 일컫는다. 산업부는 중소기업 공동 수출브랜드를 구축하고, 초기 해외판로 개척에 필수적인 현지 유통물류, 국내외 인증, 해외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에어가전 주요 품목(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7월 8일과 8월 8일, 두 차례에 걸친 에어가전 업계 간담회에서 에어가전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으로 중소기업의 개별 브랜드 인지도 부족, 에어가전 수출국 시장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유통·물류체계 필요, 인증 소요시간이 길고, 에어가전 기업이 집중된 호남권내 인증기관 부재, 에어가전에 특화된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호소했다. 이에 해외시장에서 인지도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브랜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 수출브랜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국공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수출바우처의 브랜드 개발·관리 서비스 및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공동 수출브랜드 및 포트폴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5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16차 한-중 적합성평가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16차 한-중 적합성평가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기전자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한중 양국의 시험·인증서 상호인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2016년 체결한 전기용품 상호인정 약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한·중 상호인정 이행가이드‘에 합의했으며, 상호인정 시범사업과 공장심사 상호인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이행가이드에 따라 양국은 시험인증서 발행에 필수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양측 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이행 총괄담당자를 지정하여 CCC 인증절차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험인증서 발행 시 불필요한 추가 시험 및 행정 절차가 최소화되어 기업들의 시간·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상호인정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푸드믹서, 전기밥솥, 모터 컴프레서의 CCC인증 과정에서 나타난 서로 다른 양국의 시
국토교통부는 단풍구경,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단풍산행,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가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속도제한장치 정상작동,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및 휴식시간보장과 같은 근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기 위해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및 대열운행 등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 김동준 과장은 “현장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달라&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