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대해 12.23.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이 통과되면서 충남 등 13개 시·도가 제출한 85개 산업단지가 ‘20년도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산단지정계획에 10개 이상 반영된 지역은 충북, 충남, 경남, 경기이고 기타 서울,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각각 10개 미만이며 대구·광주·대전·제주는 지정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10개 이상의 산단이 반영된 지역으로 먼저 충북지역에는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11개 산단이 반영됐으며 전기전자, 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지역에는 천안제5일반산단 등 14개 산단이 반영됐으며 기타기계, 목재제품, 전기전자, 영상,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지역에는 사천용당일반산단 등 13개 산단이 반영되며 산업용기계수리업, 운송장비제조업, 금속·기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경기지역에는 용인 죽능일반산단 등 24개 산단이 반영되며 반도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18년12월 발표한 성남낙생, 안양매곡 2곳을 23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난 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부천역곡은 오는 30일경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구지정 되는 3곳은 서울과 가까운 기성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간선도로 지하철 등의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대상부지는 당초 공원으로 계획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 상 20년 이상 방치된 공원부지를 활용하는 최초의 공공주택사업으로 편입되는 장기미집행공원부지의 70% 이상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한다. 성남낙생 지구 이번에 3곳이 추가로 지구 지정되어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과천 등 13곳, 15만호에 달한다. 또한,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올해 5월에 발표한 3차 지구는 현재 지구지정 절차 진행 중으로 ‘20년 상반기 중 대부분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낙생지구는 신혼희망타운, 민간분양 등 총 4.8천호를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은평구는 대조동 소재 우리은행 WB 은평타워에서 오는 26일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은평구는 현재 대조동 소재 우리은행 WB은평타워에 조성 중인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가 오는 26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는 은평구가 창업가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기회를, 초창기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성장공간을 제공하고 육성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거점이다. 연면적 329.08㎡(99.55평)의 공간에 창업가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46석의 오피스공간과 교육, 회의, 전시홍보가 가능한 공유플랫폼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과 관리는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맡으며, 지난 10월~11월까지 2차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20일부터 입주하고, 오는 26일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 개소는 창업과 성장공간을 원하는 지역민원을 해소하고,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은평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19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총 7만5178㎡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320호, 60~85㎡ 공동주택 790호 총 1110호를 공급할 수 있다. 정안IC, 남세종IC, 청주공항, KTX철도 오송역 등과 인접해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BRT 이용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시 서울 및 경기북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행정, 문화·국제교류, 도시행정, 의료·복지 등 도시 기능 구성으로 지속적인 자족 인구 유발에 따라 임차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3만5794㎡의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에서 우승한 스쿨버스의 여은영(여), 김현(남) 공동대표. (사진=중기부)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기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쿨버스가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가 운행 중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자녀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MBUX 내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해 냈다”며 “향후 기술지원 등 협업과정을 거쳐 출시된다면 통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연계한 통합 예약·과
남인순 의원은 한국환자단체협회, 고 김재윤 어린이 부모와 함께 재윤이법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오정민 기자)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하준이법과 민식이법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 중대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기관장의 정부 보고를 의무화하는 재윤이법도 본회의에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루어졌으며, 고 김재윤 어린이의 유족과 의료사고 피해자, 한국환자단체협회가 참여했다. ‘재윤이법’의 고 김재윤 어린이는 대학병원에서 백혈병 항암치료를 위해 골수검사를 받다 지난 2017년 11월에 환자안전사고로 사망한 걸 계기로 발의된 법안이다. 당시 김재윤 어린이는 수면진정제를 과다 주사한 상태로 골수검사를 받다 심정지 후 사망했다. 재윤이법은 당초 지난 11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199개 법안 중 179번째로 심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본회의에 상정된 199개 법안 전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본회의가 취소됐고, 재윤이법도 표류했다. 이후 지난 10일 본회의에서도 재윤이법의 통과가 전망되었으나 민식이법·하준이법 등 16개 법안만 심
국토교통부가 11일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 (사진=오정민 기자)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업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를 선정, 도시재생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펀드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3주간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였고, 5개 운용사가 응모하여 1차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2차로 도시재생 관련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는 도시재생 투자기업 발굴·심사부터 사후 관리와 자금회수까지 최대 10년간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도입을 위해 지난 8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 후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하고 모태펀드 내 도시재생계정을
국토교통부는 11월 한 달 동안 6215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1240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월 신규 임대사업자 6215명 및 임대주택 1만1240호 등록 전국에서 11월 한 달간 6215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7.2만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6374명 대비 2.5%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507명으로 전월 4874명 대비 7.5% 감소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971명으로 전월 2001명 대비 1.5%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08명으로 전월 1500명 대비 13.9% 증가했다. 전국에서 11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240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9.0만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1251호 대비 0.1%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704호로 전월 8,134호 대비 5.3% 감소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701호로 전월 3,490호 대비 6.1%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코스모스웨이가 인도네시아산과 말레이지아산 식품용 고무장갑을 수입신고 없이 통관한 후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회수대상은 식품용 도안()이 표시된 ‘LATEX GLOVE와 NITRILE GLOVE’ 고무장갑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대상 제품
국토교통부가 예비당첨자 선정방식을 개선하고, 후분양 조건을 강화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오정민 기자)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예비당첨자 선정방식 개선하고 후분양 조건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이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예비당첨자 순번은 본 당첨과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전체 신청자가 예비당첨자 선정 총수에 미달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예비당첨자를 선정하고 있어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후순위의 예비당첨자 번호를 배정을 받게 되는 ‘청약 복불복’ 사례가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해, 제도개선 필요성이 지적됐다. 개정 후에는 예비당첨자 산정방식 중 추첨방식을 삭제해, 청약신청자 수와 관계없이 가점제의 경우 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 선정 및 순번배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사업주체는 전체 동의 2/3 이상에 해당하는 골조공사가 완료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더라도 주택건설사업자의 연대보증을 받아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다. 개정 후에는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