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 운행 경유차 매연 특별단속 이번 점검은 올해 지난 9월 26일에 확정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단기 응급조치다. 환경부는 산림청 및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또는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등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배출원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불법연료를 사용하는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고체·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전국 1천여 곳의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 및 배출 기준의 준수 여부와 방지시설 적정 운영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황 함량이 높은 선박용 면세유(벙커C유) 등을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장 스스로가 연료품질 등 인허가 사항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만 3천여 곳 중 1만여 곳에 대해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잘 지키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전월세 비용이 출렁이는 등 주거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동작구에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 포스터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는 동작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총 66개 공인중개소에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주민이 지원대상이며,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 체결시 최대 24만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기준을 기존 6천만원에서 8천만원 이하의 계약건으로 상향조정했다. 무료중개를 이용하고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무료중개 대상여부를 미리 확인한 후, 특별한 절차 없이 지정중개업소에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정보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무료 중개서비스를 이용했던 한 주민은“단돈 10만원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라 전월세 계약시 부동산 중개비가 부담이 많이 됐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권태일)가 G9(대표 변광윤), ㈜넥슨(대표 박지원)과 함께 환아(患兒)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베이코리아 G9과 넥슨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G9 쇼핑몰에서 단돈 100원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지구의 행복 상자’ 상품을 구매하면 수량 1개당 3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환아를 위해 지원한다. 판매 종료 후 후원 아동에 대한 치료 과정 및 완치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넥슨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 5천원 상당의 인기 아이템으로 ‘마법부여스크롤’, ‘경험의 서’, ‘토큰’, ‘축복받은 여신의 큐브’ 외 G9 고객만을 위한 신규 아이템 ‘지구의 행복 암밴드’ 등 총 5종이 포함되어 있다.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판매 종료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환아 치료비를 위해 전달된다. 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속에 치료하지 못하는 아동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최근 두개골 유합증, 소아조로증, 척추성근위측증 등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21일 토요일 오후 창덕궁 일대에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같은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 창덕궁 일대에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같은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10월 21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운동, 권농동, 낙원동, 돈의동, 묘동, 봉익동, 와룡동, 운니동, 익선동, 종로2가동, 종로3가 등 창덕궁 앞 11개 동네가 참여하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삼일대로와 종묘 사이, 종로구에 포함된 11개 동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특히 이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창덕궁 돈화문 앞마당에서 펼쳐질 돈화문연희에서는 옛 전통 축제를 그대로 재현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돈화문 앞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국악·인디밴드·우쿨렐레연
서울시는 창업, 판로, 마케팅, 관세 등 기업의 경영상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사 컨설팅과 기업지원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울기업지원센터’가 온라인 상담 창구를 확대하고, 81만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80여 개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창구인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16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1월에 문을 열고, 현장방문과 내방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이번 전용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일원화하고, 판로개척, 관세문제 등 기업 애로에 대한 해결책을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기업마당’ 같은 중앙정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 시 산하기관, 자치구 등 80여 개 기관의 홈페이지와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타 기업정보포털과 차별화된 메뉴 구성(하단 △서울기업지원 사이트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기업관련 사이
고용부가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총괄 고용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의 2017년 9월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87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1천명(+2.3%)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종별 제조업(-0.1천명, 0.0%) 피보험자는 소폭 감소한 반면, ‘보건복지(+68천명, +5.0%)’, ‘전문과학기술(+41천명, +6.0%)’, ‘도소매(+37천명, +2.6%)’, ‘숙박음식(+31천명, +5.9%)’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피보험자 증가율은 ‘예술,스포츠(+6.3%)’과 연구개발, 법무, 기술,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6.0%)’에서 높았다. 제조업 피보험자 동향 2017년 9월 피보험자(3,571천명)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할 경우 4만 2천명(+1.3%)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업종과 ‘섬유’, ‘의복’ 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감소, ‘일반기계’, ‘의료·정밀기계’, ‘식품’, ‘화학’, ‘의약품’은 증가하여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식료품 제조업 증감(천명): 10.3(’
열매나눔재단이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서울 시내 영세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개선을 위해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열매나눔재단이 특별보증 추천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안내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저소득층(연 소득 3천만원 이하)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북한 이탈 주민) △서울희망플러스 또는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2012년 6월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 중인 열매나눔재단은 올 3분기까지 311개 업체에 특별보증 추천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59억79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2017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된 서울시 민간위탁 종합성과평가에서 9.4점(10점 만점, 평균 8.31)을 받아 23곳 중 시민 만족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7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상들의 생물자원 활용 지혜를 읽기 쉽게 풀어 쓴 ‘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 ‘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 표지 ‘옛이야기 속 고마운 생물들’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자원 26종에 대한 선조들의 활용 이야기를 담았다. 천연 모기퇴치제로 이용된 비자나무,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한 은행나무 열매 등 식물 14종과 고깃배를 삼켰다는 고래, 독특한 맛과 향의 홍어 등 동물 12종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한자로 쓰여 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문헌 속 생물자원 이야기를 세밀화, 사진, 삽화 등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이야기 소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발간된 삼국사기, 동의보감, 자산어보, 해동농서 등 70여 종류의 고문헌에서 찾아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고문헌에 기록돼 있는 생물자원의 옛 이름, 형태, 생태 및 이용지식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발간된 금양잡록, 광재물보 등 주요 전통문헌을 매년 10종류씩 선정해 조상들의 생물자원 관련 기록유산을 수집하고 있다. 2020년까지 주요 전통문헌 50
▲ 안전 디딤돌 앱 화면 보유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기능상 이유로 긴급재난문자를 받기 어려운 국민들은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귀하의 휴대폰에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안되면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홍보안내 문자를 이동통신사와 협조해 발송한다. 긴급재난문자는 셀브로드캐스트(Cell Broadcast) 방식으로 2005년 2G 휴대전화에 처음 도입됐고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다. 그러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출시된 3G휴대전화에서 배터리 과다 소모 등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고, 긴급재난문자 기능 탑재 의무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제조된 4G휴대전화는 제조사가 기능을 탑재하지 않으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안전디딤돌’ 앱을 개발해 배포한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도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디딤돌’ 앱 설치 안내문자 발송서비스는 ㈜SKT, ㈜KT 통신업체 협조를 통해 3G휴대전화와 긴급재난문자 기능이 없는 일부 4G휴대전화의 전화번
막막한 청년들의 인생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줄 2017 인문독서예술캠프 ‘속보이는 인생캠프 씨스루’가 부산 중앙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속보이는 인생캠프 씨스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춘연구소가 시행하는 행사로 8월 27일(일)~29일(화)에 이어 10월 27일(금)~29일(일)에도 2박 3일간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중앙동 일원에서 열린다. 속보이는 인생캠프 씨스루(이하 인생캠프)는 2박 3일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결되지 않는 인생 고민과 진로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자신이 직접 ‘내 인생의 작가, 내 인생의 감독’이 되어 자신만의 기준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나누는 청년형 인생캠프이다. 인생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내 인생 속을 들여다 보고 자신의 이야기로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인생책 되기 워크숍’, 자신의 인생 속 특별한 에피소드와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한 편의 인생 영화를 만드는 ‘내 인생이 see나리오’, ‘내 손 안의 인생, 내 손 안의 영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을 상영하고 공유하는 ‘인생영화제 청춘이 꽃같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날 자신들이 만든 영화를 상영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