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출판사가 ‘성조숙증과 바른성장’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 처음출판사가 출간한 성조숙증과 바른성장 표지 아이들에게 병이 났을 때 그 시기를 놓치면 탈이 날 수 있다. 성조숙증도 마찬가지다. 처음출판사가 펴낸 이 책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EBS육아학교 Pin 프로그램 육아 전문가인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원장이 아이의 바른 성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쓴 책이다. EBS 시청자들의 육아 고민을 상담하고 한의원에서 20년 동안 많은 아동 환자들을 치료한 윤 원장이 성조숙증 치료법과 바른 성장 육아법에 관한 고민을 담았다. 이 책에서 성조숙증 치료는 균형 잡힌 바른 성장을 위한 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성조숙증을 바른 성장이라는 큰 틀의 일부분으로 다루었다. 첫 번째 파트는 바른 성장의 걸림돌인 성조숙증에 대해 썼고, 두 번째는 바른 성장의 조건인 면역력과 따라잡기 성장, 성장을 돕는 운동법 등에 대해 다루었다. 세 번째는 성조숙증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생활을 다루었다.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원장은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망라한 책”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무탈하게 잘 자라길 원하는
10월 14일(토) 뚝섬한강공원 벽천마당에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2017 행복충전 캠페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 행복충전기에 충전된 기금 500만원이 피겨스케이트 소녀 박초현 선수의 자립과 훈련 비용으로 전달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열린나눔 행복충전캠페인’은 매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 직원, 삼성카드 임직원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정식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패럴림픽 정식종목 체험부스를 열어 정식 종목 8가지 중 6가지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 ‘행복충전권’을 배부하였다. 행복충전권은 5만원의 화폐가치를 가지며 총 100개 행복충전권을 모아 달성한 500만원은 장애인선수 훈련비용으로 전달되었다. 2부에서는 어울림경기를 개최하여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패럴림픽에 대해 생소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패럴림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 패럴림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복충전기에 충전된 기금 500만원은 피겨스케이
행정안전부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위치와 운영정보'를 (주)다음·카카오에 제공해 올해 12월 중순부터 이용자가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운영정보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피씨(PC) 또는 휴대전화에서 다음(daum), 카카오맵에 접속해 "무인민원발급기" 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발급기의 설치위치 뿐만 아니라 운영시간, 운영기관까지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발급민원의 종류, 수수료 등 상세정보를 자치단체의 누리집에 연결해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도 가능해 진다. 행정안전부는 발급기의 보다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운영정보와 자치단체의 누리집 내 무인민원 안내페이지 현행화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행안부에서 별도 예산과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민간기업 (주)다음·카카오맵에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되는 것으로 국민 편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혁신 사례이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혁신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보급으로 언제든지 원하는 검색서비스가 가능해진 만큼 무인민원발급기를
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 개도국 장·차관,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가 모여 새마을운동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약 40개 국 500여 명의 새마을운동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4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17일∼19일 부산광역시 농심호텔 등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17일 오전에는 대회사와 축사, 기조연설, 특별강연 등이 포함된 개막식이 열렸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각각 대회사와 환영사를 맡았으며, 흐브리앙 음디쿠리오(Reverien NDIKURIYO) 부룬디 상원의장이 ‘부룬디 새마을운동 성과 및 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국가와 아프리카·중남미 4개 국가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사례 발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으로 인한 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 등 마을별 주요 성공사례와 국가 지역개발정책과 새마을운동의 접목을 통한 국가·지방정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18일) 오전에는 ‘
▲ 기침예절 지키기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유행시기에 접어들어 아래와 같이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아이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에 MMR 접종을 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의료기관은 내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시기가 됐거나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 진료 시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수두 또는 유행성이하선염 집단 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권고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비말) 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
질병관리본부는 오늘부터 3개월간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위해 9월 중순 이후 태어난 신생아 및 생후 2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에게 개별 휴대전화 알림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해당 영유아 보호자께서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질병 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 기관 및 시작시기를 확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준수사항을 지키고, 의료인은 안전한 백신 보관 등 관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올바른 접종법을 준수하며, 보호자에게 백신 접종 후 정상적인 경과(붙임2 참고)와 이상반응에 대해 명확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시예방접종 기간 동안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이 기간 동안 이상반응 발생 모니터링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국내 공급이 부족한 피내용 BCG 백신의 조속한 추가 확보를 위해 국내 수입사, 국외 제조사 및 해당국가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 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호스피스 100일의 기록,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주제영상 상영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평가체계와 호스피스’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호스피스 관점에서 국내·외 다양한 평가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대한 평가가 호스피스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맞춰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지난 8월부터 시행된‘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한 법정 기념일 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치동 sba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제2회 신직업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1회로 시작된 sba 신직업위크는 4차 산업혁명 및 직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기업이 만들어내는 신직업과 미래직업 트랜드를 알아보는 정보제공의 장이다. 신직업 위크는 취·창업 희망자 뿐만 아니라, 미래진로 문제에 관심있는 청소년, 학부모, 은퇴한 시니어 등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진로탐색 행사이다. ▲ 신직업워크 포스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신직업 위크는 전문가 특강과 신직업 소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신직업인의 활동 스토리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일차인 10월 24일(화)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강의가 제공된다. 첫 강의는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최영순 부연구위원이 ‘미래사회변화와 신직업’을 주제로 사회변화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짚어본다. 이어서 sba 신직업인재센터에서 운영했던 검증된 신직업교육 중 엄선된 4차 산업혁명
5∼10대 전기차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기존 충전소보다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주차바를 통과하거나 주차 확인증 등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되는 24시간 완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일명 ‘전기차 집중 충전소’가 서울 도심에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중구 광교사거리 인근 한외빌딩 옆 노상주차장(중구 다동 85-4)에 ‘전기차 집중 충전소’ 1호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월 중 시험운영을 거쳐 11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기차 집중 충전소’ 설치는 서울시를 비롯한 6개 단체가 함께 발표한 ‘서울 전기차 시대 공동선언‘(9.24.)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국전력, 중구청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한국전력 서울본부는 서울 도심 특성을 고려해 도심 특화형 충전소를 개발·설치하고, 중구청은 구 소유 공영주차장 부지를 제공했다. 시는 부지 물색을 비롯해 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3일 14시 1호 ‘전기차 집중 충전소’가 설치된 한외빌딩 옆 노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1호 충전소는 총 6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특히, 협소한 도심 공간 특성을 반영, 충전기 설비를 모두 지하화하고 이동형 충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곳은 월악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강릉 경포·가시연 습지, 양구 두타연·펀치볼 등 6개 지역의 총 12개 관광프로그램이다. 특히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성공모델 4개 지역* 중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를 인증 받지 않았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하면서, 생태관광 성공모델 지역 모두가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을 인증 받은 지역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영향을 수치로 표시해, 관광객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생태계 보호에 적극 동참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숙박의 경우 이번에 인증 받은 월악산, 지리산, 태안해안국립공원 야영장은 평균 9.75kgCO2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일반 호텔에서 숙박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8.48kgCO2 대비 약 66%의 저감효과를 보였다. ▲ 친환경 관광도 저탄소…생태관광 6곳 환경성적 인증 또한, 양구 두타연·펀치볼 생태관광을 위한 시티버스투어에 참여할 경우 관광객 1인당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