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배상책임보험 앞으로 숙박시설, 주유소, 지하상가, 경륜장, 도서관 등 재난취약시설로 지정된 곳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한다. 올해까지 가입해야 하고 미가입시 내년 1월 4일부터 30만원∼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이라 한다‘에 의한 1층 음식점, 숙박시설 등 19종 시설이 해당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에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한다. 서울시 가입대상 재난취약시설은 약 1만 5천 개소로 현재 65% (9,700개소)정도 가입이 완료 됐다. 가입대상 19종 시설은 1층 음식점,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지하상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관, 전시시설, 국제회의시설, 물류창고, 장례식장, 여객버스자동차터미널, 경마장, 장외발매소(경마장), 경륜장, 경정장, 장외매장(경륜, 경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연말까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도록 직접방문, 공문발송, 전광판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가입시설 영업점 방문 및 오는 15일까지 가입안내 우편물을 재발송하고, 지하철, 옥외전광
서울시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한국당뇨협회·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2017 세계당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2017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합창 뮤지컬 공연 브로셔 오는 14일은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당뇨병을 극복하고자 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지난 1991년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17년은 세계당뇨병연맹에서 ‘여성과 당뇨병’을 주제로 임신 중 안전하고 건강한 당뇨병 관리,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당뇨병은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우리나라도 30세 이상 성인 약 9.5%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지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서울시는 기존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등 단체 주관으로 개최해 온 기념행사를 올해는 공동 주최해 증가 추세인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식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소아당뇨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예방·관리 유공 시민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춘천시립합창단의 창작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 이 개최된다. ‘아주 특별한 선물’은 자녀
▲ 군대 얼차려 군 복무 중 소위 ‘얼차려’를 받다가 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이 발생한 점이 입증된다면 이를 공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군 복무 중 허리에 부상을 입었는데 이를 공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 모 씨(58세)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이씨에 대한 보훈대상자 심의를 다시 하도록 지난달 24일 국가보훈처에 시정권고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에 사는 이 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1982년 일명 ‘브릿지’라는 집단 얼차려 도중 허리를 다쳐 군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속되는 통증으로 물리치료와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1999년에는 척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 씨는 지난 2008년 자신을 보훈대상자로 인정해 달라고 보훈처에 신청 했으나 보훈처는 ‘특이 외상력 등 구체적 자료’가 없다며 이 씨를 보훈 대상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 씨는 군 복무 중에 부상을 입은 것이고 그 후유증으로 척추수술까지 받아 장애 5급으로 등록되는 등 남모를 고통 속에 살아왔는데도 자신을 보훈대상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억울하다며 지난 6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조사를 통해 이 씨가 입원했던 군 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숙박 시설물에 대한 예약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이번 개선사항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http://www.hantan.co.kr)에서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으로 원스톱 예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약 오픈일을 제외한 날에는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은 2008년 개장 이후 신형캐라반 도입 등 시설확충을 통해 캐라반 57동, 캐빈하우스 16동, 캐릭터캐라반 1동, 야영장 105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서성윤 이사장은 “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예약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는 6일 산하 기술연구원의 지식재산권(지재권) 보유 건수가 10월말 현재 538건으로 5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총 428건에서 100여건이 늘어난 것으로, 올 한해에만 59건 출원에 40건 등록의 성과를 올렸다. 4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술연구원은 현재 75명의 연구원이 일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위변조 방지 첨단 보안기술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은행권, 주민등록증 등 조폐공사가 생산하는 주요 보안제품 기술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술연구원은 이제 기술 자립을 넘어 조폐공사가 ‘글로벌 톱5 조폐보안 기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주춧돌이 되고 있다.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지재권은 크게 특수물질, 특수인쇄기법, 제지 및 펄프 기술, ID/IT(신분증/정보) 기술 분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프린터와 복사기 등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이용한 화폐, 신분증 위변조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일반 프린터나 복사기로는 재현할 수 없는 특수 물질과 잉크, 그리고 복사했을 때 원본에서는 보이지 않던 무늬가 나타나게 하는 등의 위변조 방지기술 연구 및 지재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은행권 등 보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출범 선포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6일(월)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영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 핵심 인력이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 발맞춰 열정을 의미하는 ‘패션’과 함께하는 동료를 의미하는 ‘크루’를 합친 ‘패션크루(Passion Crew)’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를 대회의 정식 인력으로 선언하고 이들의 각오를 새로이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노태강·심보균 차관의 격려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의 영상 축하메시지 등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의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특
경찰청에서는 민생침해범죄를근절하고,서민경제활성화를위해 올해 8월 1일부터 3개월간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범죄 특별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해 4,618건 4,133명을 검거(구속 192명)하고, 피해품 2,794건, 31억4,600만원 상당을 회수하는 등 실질적 피해회복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휴대용 IT기기는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모바일 결제 등을 통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범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PC·이동식 저장장치 등 휴대용 IT기기 강절도·점유이탈물횡령 행위 △IT기기 보관 개인정보 유출 및 금품 갈취 행위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앱을 이용한 불법거래, 해외 밀수출 등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경찰서는 관할 내 발생 사건별 연관성 분석으로 직업적·상습적 절도·장물범 등을 집중단속하고, 지방청은 해외 밀수출 조직 등 전문적·조직적 범죄자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호기심에 의한 초범, 학생 등은 경미한 범죄로 전과자가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즉결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유기견 현장대응 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유기견 대응활동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유기견 관련 출동 건을 세부 분석한 결과 모두 ‘목줄이 없는’ 경우로 반려 견과 동반외출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는 등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기견 관련 출동요청은 지난 2014년 1,493건〈 지난 2015년 2,220건 〈 지난 2016년 4,085건 이었으며, 올해의 경우 10월 현재까지 4,539건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 3,519건에 비해 지난 2017년 10월까지 4,539건으로 전년 대비 1,020건(29%) 증가했다. 지난 2017년 10월 유기견 관련 대응활동은 일평균 15.2건을 처리했다. 유기견 관련 현장대응 활동은 도로 24.4% > 주거시설 22.8% > 공원 5.85% > 상가와 산이 각각 3.9% 순이었으며, 유형별로는 물림 83건, 위협 1516건, 배회 2488건, 개 사고와 부상 1056건, 기타 7194건으로 드러났다. ‘물림’의 경우 지난 2015년 5건에서 지난 2016년 30건으로 증가폭이 컸고, 지난 2017년 10월까지 25
교육부는 6일에 현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동 계획은 지난 9월 12일 시안으로 발표한 후, 시도교육청 협의, 현장 포럼, 개별 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수요 파악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은 ▲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유학년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자유학년 및 자유학기 운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자유학기는 모든 학교가, 자유학년과 연계학기는 희망하는 학교에서 작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한 학기로 운영해 온 자유학기는 내년에도 한 학기를 기존과 같이 전국의 3,210개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시안을 바탕으로 학교의 수요를 파악한 결과 내년에 약 1,500개교(전체 중학교의 약 46%)에서 자유학기를 1학년으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를, 약 500여개 학교에서는 자유학기 이후 연계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에 교사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개별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심을 둔 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