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광역도로 사업 노선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신개념 어린이놀이터’ 사업을 착수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광역도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행복도시는 출산율과 아동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수산 ‘모험놀이터’, 호수공원 인근 ‘방울새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금강 수변공원 ‘전기놀이터’ 등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건립해 왔다. 우리나라 놀이시설은 ‘스틸기구형’의 1세대와 ‘종합놀이형’의 2세대를 거쳐,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테마형’ 3세대 놀이터로 발전하고 있다. 행복청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행복도시형 놀이시설(가칭 ‘꿈의 놀이터’)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특화보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하고, 놀이
▲ 청년 160명(20개팀)이 직접 청년 일자리 해결 아이디어 제안 160명의 청년들이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60명과 함께 ‘2017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시간 동안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돼,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 한 달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03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일자리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20팀이 ‘청년 일자리 해커톤’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청년 일자리 해커톤’은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청년이 직접 내놓고, 서울시는 이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대학총장 서울시장)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캠퍼스타운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에 구성된 정책 거버넌스로서, 작년과 금번 2회에 걸쳐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제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목적은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상생,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에 대한 국내외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대학도시 서울‘로서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대학, 지역,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부 관계자도 종합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게 캠퍼스타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캠퍼스타운 국제 콘퍼런스의 주요내용은 기조연설, ‘대학도시 서울‘선포식,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Hezki Arieli(헤즈키 아리엘리) 요즈마 글로벌 캠퍼스 회장이 ‘스타트업 펀드와 청년
80년대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건조된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을 비롯해 150톤급 고속정(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돌고래) 등 30여 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고 명예롭게 퇴역한 함정 3척이 바다를 떠나 한강에 닻을 내리고 시민 곁으로 복귀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퇴역함정 3척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망원한강공원(망원정 앞)에 전시·체험형 함상공원인 ‘서울함 공원’(6,942㎡)을 조성 완료하고,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 서울함 공원 조감도 ‘서울함 공원’이 조성되는 망원한강공원 일대(망원정 앞)는 조선시대 수로교통의 중심인 양화진 근처로 수도 한양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 장소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퇴역함정을 활용한 공원 조성을 위해 해군본부와 함정 도입을 위해 협의해왔으며, 작년 지난 11월 ‘서울시-해군본부 간 군함 무상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함 공원’은 제 역할을 다한 퇴역함정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재생,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군함과 잠수정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구조와 해군들의 생활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시는 수상관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23일, '2017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세부 일정 이번 로드쇼는 우수 공공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해수부가 새로 참여해 혁신성장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을 확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기초·원천기술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ICT기술까지 확대해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했다. 그 결과 이번 로드쇼에는 60개 대학 및 32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약 1,000건의 우수 공공기술이 발굴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 간 기술이전 조인식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성공전략과 투자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카텍에이치에 탄소섬유복합소재 재활용 기술을 15억원에 이전하면서 공공기술의 높은 부가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학·공공(연)과 중소·중견기업 간 기술이전 상담회, 공공기술 사
▲ 산불 진화 모습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13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해 지난 20일 10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산불위험지수가 전국평균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올 가을철(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총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9.51ha가 소실됐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 평균(12.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을철에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 이상으로 발령한 경우는 지난 201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악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대형산불 위험예보를 보면 금년 가을철에만 대형산불주의보가 총 28차례가 발령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에 걸쳐 27차례가 발령되는 등 대형산불 위험이 증가한 상태다. 이에 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와 입산자에 의한 실화 등 산불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근절 단속을 강화하고, 산
경찰개혁위원회는 수사의 공정성, 대내외 독립성·중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 내 수사부서 최고 책임자(‘국가수사본부장’)를 외부 개방직 인사로 임명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일반경찰의 수사 관여 차단 방안‘을 경찰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경찰이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이 기소를 담당하는 형사사법 체계가 구현되면, ‘경찰권 비대화’나 ‘수사의 공정성,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보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자치경찰제’ 도입(지난 7일), ‘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지난 14일)을 권고했고, 지난 9월에는 ‘시민에 의한 외부통제기구 신설 방안’(지난 9월 8일)을 권고했으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사의 왜곡’이나 ‘편파수사’, ‘정치적 표적수사’ 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 조직 개편 전후 특히, 경찰청장·지방경찰청장·경찰서장 등 관서장(이하 ‘일반경찰’)의 수사경찰에 대한 부당한 관여를 차단하기 위해 조직·제도적 차원의 수사 관여 차단 대책이 별도로 마련돼야 비로소 경찰수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
▲ 온라인TV 방송배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1월의 음식관광주제’로 ‘김치’를 선정하고, 21일에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홍보여행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기반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개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메뉴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주제’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11월의 음식관광 주제는 광주 ‘김치박물관’을 중심으로 나주 남파고택의 반동치미 시연 및 체험, 나주목사 관람, 김치를 곁들인 ‘홍어삼합’ 시식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홍보여행은 겨울 김장철을 맞이해 특색 있는 남도의 김치를 체험하고, 김치와 잘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홍어삼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맛, 별별김치’ 홍보여행은 한식조리사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인터넷 매체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돼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홍보여행의 현장중계는 2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를 통해 방송됐다. 농식품부와 한식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올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8명의 폐암환자를 발견해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폐암검진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도입 가능한지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간, 폐암은 사망자가 많고 생존율은 낮은 질병임에도 국내외에서 적절한 검진방법이 제시되지 못했다. 그러나 폐암 조기발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내외 연구 등을 종합해 마련된 폐암 검진 권고안(지난 2015년, 국립암센터)에 따라 모형을 설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전국 11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지난 10월에는 참여기관을 추가로 선정(3개 기관)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참여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 금연클리닉 참여자 중 연령과 흡연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인의 동의를 거쳐 무료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아닌 곳에서 국가건강검진을 했더라도 결과기록지를 가지고 위 14개 기관을 방문해 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인 후,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 개최 100일 전을 계기로 지난 14일 대한민국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등 해외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대한민국 홍보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 해문홍, 차별화된 대한민국 홍보영상 공개 해외에서 호평 해문홍이 제작한 이번 대한민국 홍보영상은 서기 2045년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공지능(AI)의 시각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번 영상은 잔치라는 개념으로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에 이어 평창 대회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이후 위기의 상황 속에서 무기 대신 촛불을 들고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힘이 올림픽의 성화로 이어져 평창 대회를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인의 참여를 호소한다. 해문홍은 11월 14일(화) 약 4분의 영문판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의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Clickers)에 먼저 공개했다. 1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