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전용스티커를 부착하면 일반종량제 봉투로도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 허용한다. ▲ 김장쓰레기 스티커 가정마다 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는 동주민센터나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10ℓ나 20ℓ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만 부착해야 한다.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 2ℓ, 5ℓ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처리하면 된다. 전용스티커는 일반주택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과 음식점은 종전대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는 평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아울러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던킨도너츠가 럭키홀리데이 캠페인의 두 번째 프로모션인 ‘럭키보이선데이 인형’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피포인트 앱의 ‘해피오더’를 통해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케이크와 인형을 구매할 수 있다. ▲ 던킨도너츠가 럭키보이선데이 인형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럭키보이선데이 사전 예약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해피포인트앱의 해피오더 메뉴에서 금액별 제품교환권과 인형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택하고 수령 날짜, 점포를 지정한 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수령날짜는 12월 1일부터 11일 사이다. ‘럭키홀리데이 인형 프로모션’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매장에서 도넛 또는 음료 1만2천원 이상 구매 시 럭키보이선데이 인형을 5900원에 제공한다. 12월 14일까지 결제 시 해피앱 제시하면 1000원, 해피앱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2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31일까지 하나카드로 인형 포함 1만7900원 이상 현장 결제 시 3000원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 인형은 ‘눌레’와 ‘봉봉로즈’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60cm 이상의 넉넉한 크기로 아이들의 애착인형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한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4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특별점검을 통해 규정에 어긋나거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인증기관 49개에 대해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 인증기관 행정처분 현황 농관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인증업무를 수행중인 57개 기관에 대해 기준 준수, 심사 및 방법, 사후관리 절차 등에 대해 1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인증기관에서 인증기준 및 절차 등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는 '지정취소(5개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증기준에 맞지 않음에도 인증하거나, 인증심사 절차 및 방법을 최근 3년 간 2회 이상 위반한 경우', '업무정지 6개월(25개소): 인증심사 절차 등을 위반한 경우', '업무정지 3개월(5개소): 인증기준이나 인증심사 절차를 위반하지는 않았으나, 기타 인증기관의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14개소): 수수료 징수 및 반환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친환경정보시스템 관리 부실 등'이 있다. 농관원은 업무정지 대상 인증기관에 대해 소명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그 내용을 검토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정이 취소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신한은행과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 ▲ 연립다세대 세대수와 거래회전율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연립·다세대 주택과 같은 소형 공동주택(속칭 ‘빌라’)의 세대수와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형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시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수요자·공급자간의 정보불균형 문제로 국민들이 부동산 거래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파트는 단지별로 특성(평형, 건축구조 등)이 정형화돼 있어 일정 기간 발생한 실거래가를 통해 시세산정이 가능하지만, 연립·다세대 주택은 건물마다 특성이 달라 시세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에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서울·경기 지역 144만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20테라 바이트에 달하는 국토교통부(건축물대장, 실거래정보, 개별공시지가 등), 행정안전부(도로명주소, 지하철 위치 등) 등의 개방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평가 대상 부
정부는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통한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를 추진한다. ▲ 낙동강 하긋둑 현황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와 부산시, 수자원공사가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Ⅰ단계와 Ⅱ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Ⅰ단계 연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3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I단계 연구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해수가 유통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굿둑의 부분개방 실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3차원 수치모형을 구축해 시나리오별로 하천, 해양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하굿둑 개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이 하굿둑 수문을 통해 들어올 경우 하굿둑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해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수리모형실험 방안을 제시한다. 지하수의 염분 침투가 인근 농작물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연구팀이 자성메모리(MRAM)의 새로운 동작 원리인 열로 스핀전류를 생성하는 소재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 자성메모리 개략도 이 연구는 이경진 교수(고려대), 정종율 교수(충남대)와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지난 9일자에 게재됐다. 자성메모리는 실리콘 기반의 기존 반도체 메모리와 달리 얇은 자성 박막으로 만들어진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다. 외부 전원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정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집적도가 높고 고속 동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메모리로 개발되고 있다. 자성메모리의 동작은 자성소재에 스핀전류를 주어 자성의 방향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기존 자성메모리는 스핀전류를 전기로 생성하는데, 이번 연구에서 열로 스핀전류를 발생시키는 소재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열에 의해 스핀전류가 생성되는 현상, 즉 스핀너런스트 효과(Spin Nernst Effect)가 이론적으로는 발표됐으나, 최근까지 기술적 한계로 실험적으로 증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스핀궤도결합이 큰 텅스텐과 백금 소재를 활용하고 스핀너른스트 자기저항 측정방식을 도입해 스핀너른스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조선왕릉 디지털백과'웹사이트(http://portal.nrich.go.kr/royalTomb)를 22일부터 공개한다 ▲ 조선왕릉 디지털백과 접속 시 첫 화면 '조선왕릉 디지털백과'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진행해온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술정보로 제공한 사이트로서, 조선왕릉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돕고 이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기존 사이트가 왕릉의 역사와 개괄적인 정보에 그쳤다면 '조선왕릉 디지털백과'는 태조 건원릉(太祖 健元陵)을 비롯한 조선왕릉 42기(북한지역 포함)의 개별 능마다 능역(陵役), 공간구조, 석물 등의 설명과 함께 3차원 정밀 스캐닝과 항공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 동영상, 도면, 연구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조선왕릉 디지털백과'는 조선왕릉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선왕릉 미리보기, 조선왕릉 살펴보기, 조선왕릉 더보기 등 3가지로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식품안전정보 제공 흐름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 식품안전정보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배달앱 3개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정보 제공으로 배달앱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해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배달음식 주문 전 해당음식점의 행정처분 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등 위생정보 등을 확인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배달앱을 통한 식품안전정보 연계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주일 연기돼 오는 23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비소집 실시, 출근시간 조정,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 포항지역 휴업(예정) 학교 현황 2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이 실시되며, 이번 수능 응시생은 전국적으로 59만 3천 527명(포항 지역 6,098명)이다. 교육부는 예비소집을 앞둔 21일 시험장별 감독관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일 지진 발생 시 대처 단계에 따른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교육부는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의 수능 당일 출근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해줄 것을 인사혁신처·산업통상자원부·지자체 등에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포항(지진피해지역 시험장)에서 예비시험장으로 비상 이동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예비시험장 이동 이후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4개 도시 인근 군·경 및 민간항공기와 군사훈련 소음을 방지해줄 것도 국방부·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했다.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시험장 안전점검 결과, 학생 심리 및 선호도, 관계기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항지역
▲ 2017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세부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국내기술 개발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성과발표회에서는 2017년 종료되는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수행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와 함께 ‘인공지능(AI) 퍼스트(FIRST)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R&D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 우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SW R&D) 시상식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 소비전력의 35%까지 절감 가능한 초절전 스마트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어니언소프트웨어 등 5개사가 단체 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속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메모리 기반 모듈형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 특허 3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수철 책임 연구원 등 5명이 개인 부분 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