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산불위험지수가 높게 유지되고, 가을철 산불이 이례적으로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산불예측분석센터 분석 결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가 남부지방에서 계속되는 가뭄의 영향으로 산불위험등급이 ‘높음(100점 중 66?85)’내지 ‘보통(51∼65)’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평균 산불위험지수가 64.7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전국 평균 56.5).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경북, 전남, 강원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주의보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만 68건 발효됐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산불발생건수는 58건(일평균 1.7건)에 달해, 최근 10년 평균(25건) 대비 2.3배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30일에는 가을철 산불로는 드물게 하루 8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5일 발생한 경남 산청의 산불은 이틀 동안 50,000m2를 태워 헬기 20대가 투입되는 등 크게 번졌다. 산청군의 경우 11월 강우량이 0.8mm로 평년(54.47mm)의 1.5% 수준에 불과해, 낙엽층이 바싹 마른 상태였다. 기상 분석 및 산불위험예측 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3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안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반부와 경찰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 최우수상 수상작 `2차 사고 방지 가드레일 경고등` 이번 공모전에는 총259건(일반부 151건, 경찰부 1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2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에서는 사고발생시 충격 또는 음향데이터 분석을 통한 ‘2차 사고 방지 가드레일 경고등’을 제안한 김건호팀(과기정통부장관상)과 정보통신기술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융합한 부착형 방범설비인 ‘우리 마을 범죄 살충제, 무당이’를 제안한 안재민팀(경찰청장상)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에서는 자동으로 족·윤적을 감정하고 동일한 족·윤적이 관찰되는 지역을 분석가능하게 하는 ‘족·윤적 자동감정 및 분석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조상현 경사팀(경찰청장상)과 ‘특수용액과 면발광 필터를 이용한 지문촬영 신 기법 개발’을 제안한 정훈성 경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충북 진천에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배치도 이날 준공식에는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와 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2년 9월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이후, 독성가스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독성가스 잔가스 용기와 사고용기에 대한 전문적인 안전처리가 가능해, 독성가스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최첨단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반의 교육훈련 시스템 도입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사용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기기 시험인증 설비(37종 90점)의 도입은, 산·학 연계를 통한 독성가스 안전기기 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치사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전하면
▲ 평창동계올림픽 로봇 활용 안내 브로셔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7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신현우 회장, 파이낸셜 뉴스 전재호 회장을 비롯한 로봇산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한 에스비비테크(SBB) 이부락 대표 등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총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로봇이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휴보(HUBO)를 비롯해, 벽화 로봇, 실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관상어 로봇 등 총 11종 85대의 로봇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카이스트(KAIST) 오준호 교수는 올림픽 기간 중 공항ㆍ경기장ㆍ프레스센터 등에서 홍보ㆍ안내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봇을 시연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해 개최되는 스키로봇 대회에 출전하는 로봇도 전시했으며, 이들 로봇에 대한 자세한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7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로봇 활용 안내 브로셔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신현우 회장, 파이낸셜 뉴스 전재호 회장을 비롯한 로봇산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한 에스비비테크(SBB) 이부락 대표 등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총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로봇이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휴보(HUBO)를 비롯해, 벽화 로봇, 실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관상어 로봇 등 총 11종 85대의 로봇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카이스트(KAIST) 오준호 교수는 올림픽 기간 중 공항ㆍ경기장ㆍ프레스센터 등에서 홍보ㆍ안내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봇을 시연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해 개최되는 스키로봇 대회에 출전하는 로봇도 전시했으며, 이들 로봇에 대한 자세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경북도청 본관 다목적 홀에서, 국가한옥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옥마을의 본격 조성에 앞서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 지역 건축사 및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내가 지을 한옥, 내가 가꿀 한옥마을'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 예비 입주자 대상 강연회 안내 포스터 이번 강연회는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 및 한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옥 짓는 법과 한옥 건축 시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 내용은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의 ‘이 시대의 한옥’, 안동대학교 정연상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 경북개발공사 임성근 팀장의 ‘한옥마을에서 한옥 짓기’로 구성된다. 강연을 듣기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9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일원에 조성될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옥마을 답사, 한옥 강연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
▲ 경북 봉화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사업 계획도 경북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 계획이 확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3건을 심의, 조건부 가결했다.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부지면적 11만3720㎡,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이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시킨 청소년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도입,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또 ‘문경 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은 대한불교 조계종 봉암사에서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일원에 2023년까지 243억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명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명상이 종교를 벗어나 현대 문명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정신문화의 보고로 인식, 세계적으로 명상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추진하게 됐다. ‘영덕군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성사업’은 영덕읍 창포리에 10만7835㎡ 규모에 100억원을 투입, 국제·전국단위 축구대회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유소년들
올 들어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이 지난 2일 100만935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백만명을 돌파했다. ▲ 하회마을 지난 2014년 1,055,153명에 이어 2015년 1,035,760명, 2016년 1,021,843명이 하회마을을 찾았으며 올해도 백만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보다 2주정도 이르게 돌파한 것이다. 올해 6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보다 3만4천 명 정도 적었으나 7월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이는 열흘간의 긴 추석연휴와 함께 대통령 하회마을 깜짝 방문에 이어 ‘알쓸신잡’ 등 예능프로그램도 1백만 관광객 방문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의 경우 16회에 걸쳐 거리매표를 했으나 올해는 20회를 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지속적인 1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내년도에는 관광객 주차장 확충과 함께 유개 버스승강장 설치, 전기자동차 충전소설치, 셔틀버스 승차지 및 매표소 이전 등을 통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재완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관광편의 시설 확충과 함께 선유줄불놀이, 각종 문화체험행사,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꾸준하게 보여 줄 예정”이라며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감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민속썰매장, 컬링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개장 첫 날인 15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30분 개장식에는 팝페라, 피겨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800㎡로 400명이, 민속썰매장은 900㎡로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단,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고, 요금은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강습, 컬링·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하회탈·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 고구마 굽기 등 전통먹거리 체험이 상설로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신년, 설날, 주말에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돼 동계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를
통일부는 5일 17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미술 전시회 ‘2017 통일테마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 제2전시 `더불어 평화` 포스터 '통일문화 콘텐츠 공모전'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미술 전시회는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전시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4일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2017 통일테마전'의 주제는 ‘평화와 공존, 통일미래와 희망’이며, '경제 155'(29점)와 '더불어 평화'(50점)의 두 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제1전시(경계 155)는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와 그 속에서 공감을, 제2전시(더불어 평화)는 평화와 공존의 비전을 묘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15점과 지정 공모한 작품 64점 등 총 79점이 전시된다. 통일부는 이번 미술 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평화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