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 유통 도시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해 위해평가 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의 수요가 늘고 있어 즉석섭취·편의식품 및 조리식품에 대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해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참고로 벤조피렌은 식품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식용유지, 숙지황, 훈제제품, 어류, 패류, 영유아식품 등에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식습관 등의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저감화 작업을 지속적인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식품은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섭취식품(도시락, 볶음밥, 피자, 돈까스, 탕수육, 훈제오리, 훈제닭, 만두, 소시지, 호빵, 라면, 칼국수 등 157건)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피자, 햄버거, 치킨 등 43건) 총 200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위해한 영향
▲ 과수생육 품질관리시스템 스마트폰용 웹 프로그램 접속 앞으로 배 재배 시 생육, 기상, 병해충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배 재배농가의 고품질 과실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배연구소, 과수과에서 협업을 통해 구축한 것으로, 지난 2016년 감귤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올해에는 배와 사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감귤 시스템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462명이 접속해 총 5천 500여명이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감귤재배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배 생육 및 재배 정보들을 제공해 불량한 기상환경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생육, 품질관리, 기상·기후, 병해충, 농업기술 등 총 5개의 주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생육’에서는 배 주산지 8개 지역 전남 나주, 전북 완주, 경남 사천, 경북 울산, 경북 영천, 경북 상주, 충남 천안, 경기 이천의 8지역 주요 재배산지 의
▲ 시범사업 참여의사 모집 개요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시작 예정인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12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의사는 신청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인터넷, 팩스,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1∼3급)이 자신의 건강관리의사를 선택하고 그 의사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리 등 자신의 건강문제를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장애인건강권법‘제16조(장애인 건강 주치의)에 따라 도입됐다. 건강관리의사는 1년마다 장애상태, 만성질환 등 건강상태를 평가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교육·상담을 제공하며, 타 전문과목 병의원으로의 의뢰·연계 등 의료 이용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 및 계획 수립, 교육·상담 행위 등에는 기존 진찰료와 다른 별도 수가가 책정된다. 건강관리의사는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관리하는 주장애관리의사와 만성질환 및 일상적 질환을 관리하는 일반건강관리의사로 구분되며 시범사업 참여 신청 자격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르다. 주장애관리의사는 의원·병원
▲ 2터미널의 신형 원형보안검색기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개장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12일 제2 여객터미널 출국층에서 개최한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 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루어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특히, 제2 여객터미널은 버스와 철도가 통합된 제2 교통센터를 통해 대중교통도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오는 18일 성공적인 개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오픈하는 오는 30일 이후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기 입국하는 선수단(약 95개국, 3만 명) 및 대회 관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중추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8일 개장을 앞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그동안 7차례의 종합시운전을 거치면서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한 상태로, 인력배치 및 훈련, 시설 및 시스템 점검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 다육식물 시설재배 현장학습 서울시가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서울농업인을 품질 좋고 환경 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총 3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로 구성된 4개 분야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의별 최소 40명부터 최대 110명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창업교육, 귀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개설, 연중 운영된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2018년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한강공원 방문 시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소개하고 한강의 겨울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 뚝섬한강공원 보행육교전망 최근 영하의 날씨가 보도될 때마다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의 소식을 함께 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지나가다 보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볼 수 있어 과연 한강이 얼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한강의 결빙은 노량진 앞 한강대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을 기준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이 지점에 얼음띠가 생기는 것을 한강 결빙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의 경우, 지난 1946년 이후 가장 빠르게 한강 결빙이 관측될 정도로 유난히 매서운 한파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한강 산책을 위해 알아두면 편리한 방문 정보를 소개한다. 좁은 오솔길 따라 소복이 쌓인 눈밭이 펼쳐지는 강서한강공원, 국회의사당, 고층빌딩이 빼곡한 여의도 풍경이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여의도 한강공원, 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 산책길까지 도심 속 3색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한강공원으로 떠나는 것도 좋다. 올림픽 대교를 타고 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입구에 환
▲ 반응형 홈페이지 서비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홈페이지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주택 청약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된다. 또 사용자의 기기나 환경에 맞게 최적화돼 구현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PC,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나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이른바'반응형 웹 구현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그동안 직접 방문하거나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택 청약 신청이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주택청약과 각종 조회가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홈페이지 메뉴를 통·폐합해 이용자가 정보를 찾기 쉽도록 재구성했고,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지침 및 가이드라인 준수로 해킹 및 사이버침해로부터 보안을 강화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 분야 정보를 적기에 다양하게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넓히는 한편 모바일시대에 맞게 주택임대 청약과 주택분양, 토지공급 청약이 스마트 폰 등 모든 기기로 가능하도록 모바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하는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이하 생태관광)’ 14건을 선정했다. ▲ 완도수목원 난대숲 동백길 ‘생태관광’은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여행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특별한 해설이 없더라도 왕버들, 철새, 별 등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나’와 ‘우리’를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생태관광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이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고, 2017년부터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지역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노후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활용)한 지역관광진흥 재생사업
▲ 통계 현황 지난 2017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51,778,544명으로 지난 2016년 말(51,696,216명)에 비해 82,328명(0.16%)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지난 2008년 이후 주민등록 인구는 매년 늘고 있지만, 인구증가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78,544명이고, 여자는 25,922,625명(50.1%), 남자는 25,855,91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66,70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지난 한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시·도에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157,115명), 세종(37,052명), 충남(20,043명), 제주(15,486명) 등을 포함한 7곳이고, ▲시·군·구에서 지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50,196명), 김포(28,649명), 대구 달성(25,107명) 등을 포함한 77곳이다. 지난 10년간(2008년∼2017년)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을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사망)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 중심으로 살펴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7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발표 이후 지역기업의 참여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남북도로 2단계 계획노선도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하 우대기준)’은 새만금사업 지역 내 중앙 부처, 관계 기관 등이 추진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인 기술형 입찰공사에 대해 지역기업 참여를 평가에 반영한 것이다. 우대기준 발표 이후 처음으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한 ‘새만금 신항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에는 20%,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에는 11%의 지역기업 참여 성과를 냈다. 또한 이번 주 중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주할 예정인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에도 지역기업 참여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새만금개발청은 우대기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 등과 실무협의회,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철우 새만금 개발청장은 “남북도로 2단계 건설 사업은 우대기준 마련 이후 새만금개발청이 최초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 참여가 확대돼 전북지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