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월 23일(일,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Colorado)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을 주행하는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서 깊은 대회이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길이 19.9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활용해 이번 대회 익스히비션(Exhibition, 전시) 부문에 양산형 전기차 SUV
								“파키스탄에서는 날씨가 더워도 높은 유류비 때문에 에어컨을 마음껏 틀 수 없고, 오염된 공기를 마셔가며 창문을 열고 주행할 수밖에 없어요.”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23일(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23일(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펼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에 참여해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 받은 라호르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는 50℃가 넘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에게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무
								구로구가 7월 2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7월 6일 진행한다. 안양천 물놀이장 신도림동 285-34, 안양천 오금교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2014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이용, 10분 휴식하고, 오후 1시∼2시는 휴식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이 0.2m, 0.4m, 0.6m, 0.75m로 다양하고, 물놀이 분수 7대로 재미를 더한다. 몽골텐트, 노천샤워기, 임시탈의실, 푸드트럭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구는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장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운영본부를 두고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매일 수조를 청소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 알림톡 구독하면 꿍이·베타·성우 이모티콘이 따라옵니다" 용산구, 용산 알림톡 신규 구독자 이벤트 추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늘(24일)부터 용산 알림톡을 신규로 구독하는 가입자에게 용산구 `댕플루언서`(홍보견)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용산 알림톡은 구 블로그와 누리집 등에 게시한 구정 소식 중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매주 금요일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미가입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구 정책과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용산 알림톡 인지도를 올리고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 홍보견 꿍이·베타·성우 3마리를 용산구 브랜드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용산구 브랜드 이모티콘은 `댕플루언서`로 이름을 지은 구 홍보견 3마리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담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이나 상황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모티콘 사용기간은 쿠폰 등록 이후 30일간이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오늘(24일)부터 용산 알림톡을 구독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으로 재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모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지역 서점이 4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 49곳으로 확대 전주시는 2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중화산동 ‘탑외국어사’와 인후동 ‘책방 똑똑’, 중앙동 ‘시집책방조림지’ 등 지역 서점 3곳과 ‘2024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서점이 기존 46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나 전주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서점에서는 오는 7월부터 ‘책쿵20’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전주시민은 2만6700여 명으로, 이들은 책쿵20을 통해 33만8100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며 약 11억2500만 원의 도서 구입 비용을 할인받았다. ‘책쿵20&rsqu
								지난 6월 4일에서 사흘간, 만 18세 이상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기관이 진행한 ‘마포구 골목 상권 활성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72.8%가 마포구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긍정을 표했다. 해 기반시설 개선이 이루어진 홍대 레드로드에서 시민들이 버스킹 음악 공연을 즐기고 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 지역 상권이 직격타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개인사업자 폐업자 수가 전년 대비 11만 명 이상 늘어 9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포구는 구 실정에 맞는 여론조사로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성·연령 지역별 웨이트 분석과 빈도·교차 분석 등을 활용한 ‘마포구 골목 상권 활성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목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6개 항목 중 마포구 상권 활성화 정도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72.8%(매우활성화 13%, 다소활성화 27.2%, 보통 22.6%)를 보였다. 마포구에서 가장 활성화된 골목 상권으로는 ‘홍대 레드로드’가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5.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245, 상무관, 중앙초등학교, 광주월드컵경기장, 충장로우체국, 염주종합체육관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광주지역 건축물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충장로우체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의 건축자산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건축자산은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과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공간환경·기반시설을 말한다. 단,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대형화,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건축자산 유지와 관리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건축자산 시행계획에는 기본방향과 기초조사 및 보존·활용의 체계화,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관련법 조례 개정 등 주요 사업과 세부계획 제안 내용을 담았다. 또 건축자산 후보군을 도출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현장조사 등 단계별로 기초조사를 거쳐 광주지역 533건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역사·예술·경관적 가치와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진해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된 교량 전경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는 LED경관조명 연출로 교량의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용원교는 진해 신항 주거복합단지와 용원 어시장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이전에는 야간에 어두운 느낌을 주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새로운 빛 연출로 진해 용원교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야간조명 운영 시간은 일몰 후 22시까지는 △빛의 흐름 △교차 △확산 △중첩 등 다양한 조명 연출이 되고, 22시부터 23시까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조명으로 연출된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제공하여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본 사업으로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 연출로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도심 곳곳의 야간경관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토요타 등 5개 자동차 제작자 38개 차종의 부정 인증과 관련하여 해당 차종의 국내 수입 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토요타 렉서스 RX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TMAX 등 2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6월 14일 착수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의 엔진출력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본 내 조치동향 및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4년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오픈(OPEN)’ 종목에 참여한 안산호가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호는 시가 소유한 세일링 요트다. 市 소유 세일링 요트`안산호`새만금컵 국제대회서 2위 수상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6개국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안산시 요트 아카데미 및 안산시 동호인 등으로 팀을 구성해 안산호를 이끌고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중도에 중단됐지만, 첫날 진행된 경기 기록을 종합해 안산호 팀이 대회 오픈(OPEN) 종목에서 2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안산시를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대회 참가를 위한 안산호 사용 및 대회 출전 비용을 지원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국제요트대회 입상으로 안산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