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실내외 디자인 요소가 대폭 강화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6 쏘렌토는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LFA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역시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적용돼 일상 실용성까지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장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며 실내 고급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전용 휠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2WD 모델의 경우 해당 휠을 선택해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은 &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이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국가유산청이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문화유산 15건과 자연유산 2건을 합쳐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두 암각화는 모두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와 천전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적 흔적을 담고 있다. 세계유
 
								송도에 이어 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동탄에도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모노플렉스)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주거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상영관 내부 전경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모노플렉스(MONOPLEX)’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단지 내 16석 규모로 지난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오픈했다. 해당 커뮤니티 영화관은 동탄 지역 최초의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 도입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시사회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평가로 나타났다.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서 개봉작을 본다는 것에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또 다른 입주민은 화면 및 사운드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며, 영화관과 동일하게 진행돼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소규모 커뮤니티 영화관에 대한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로 해석된다. 16석이라는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용 영화관 수준의 시설과
 
								서울시설공단이 11일부터 `2025 청계천 여름 매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50m 대형 디자인 그늘막과 반딧불 야간 경관조명, 반딧불이 체험 공간 등을 통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심 속 매력을 선사한다. 청계천 그늘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11일부터 `2025 청계천 여름 매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는 50m 대형 디자인 그늘막, 야간 산책길을 수놓는 반딧불 야간경관 조명,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야외 생태체험 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심 속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은 7월 11일부터 청계천 시점부(모전교~광통교, 약 50m 구간)에 대형 디자인 그늘막을 설치해 한낮 뜨거운 햇볕 속에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청계아띠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그늘막은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그늘막에 사용된 원단은 운영 종료 후 가방,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활용될 예정이어서 환경친화적 운영이 돋보인다. 공단은 SNS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시민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예회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18개 문예회관을 선정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예회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18개 문예회관을 선정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와 함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문예회관(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의(3월 5일7일)와 2차 심의(7월 7일9일)를 거쳐 `브랜드 기획형` 8개,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브랜드 기획형`은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이나 강점을 반영한 공연 축제 등을 구상함으로써 문예회관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식
 
								1000만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10일 광주를 찾아 `1일 광주 반짝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관광공사, CJENM(Mnet)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이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를 볼 수 있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팝 아이돌의 광주 방문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의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최종 등재됐다.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의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2025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세계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 어로 방식의 대표 사례인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죽방렴은 조수간만의 차와 해류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포획하는 고정식 원시어업으로, 500년 이상 지족해협 일대에서 계승되어 온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이다. 대나무와 참나무 등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어구를 설치하고, 어획 시에도 그물이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인위적 영향이 극히 적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죽방렴 어업은 멸치, 전어 등을 잡는 어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
 
								기아가 7월 8일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The Kia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 기아 EV5(The Kia EV5)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은 기아의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높은 준중형 세그먼트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5를 통해 국내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박시(Boxy)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수직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세련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과 후면에는 사각 펜더, 리어콤비 램프, 대형 테일게이트 등이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SUV의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차분한 톤을 바탕으로 공간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12.3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KG 모빌리티(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 지난 8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및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신차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고객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 오는 18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서비스는 차량 내/외부, 엔진룸, 차량 하부 및 계절별 점검 항목 등 4개 그룹 27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서비스 항목은 ▲차량 내/외부의 헤드램프, 브레이크 램프 등 등화 장치,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룸으로는 엔진오일 및 파워스티어링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냉각수량 및 누수 ▲차량 하부는 브레이크 및 디스크 패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계절별 점검 항목으로는 오일쿨러 파이프 누유 및 조임 상태 확인 등 이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으로서 단막극의 산업적 가치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2배인 20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총 15편의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으로서 단막극의 산업적 가치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단막극은 신인 작가와 연출, 배우들이 데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K-드라마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축적하는 기반 역할을 해왔다. 지난 6월 30일 열린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은 “재능과 의욕이 있는 신인들이 데뷔할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단막극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2023년 CJ ENM과 협업한 단막극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원작들의 국내외 성과도 뚜렷이 나타났다. 2023년 지원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