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9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양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많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에서의 실수에 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를 드린다.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이 밖에도 7월 28일(현지 시간)에 있었던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은 다른 나라에서
현대모비스가 혁신 기술과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으로 올해 진행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며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융복합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Active Aero Lighting System)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ALS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무빙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차량에서 공력 성능은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뜻하는데, 주행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연비(전기차에서는 전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빙 램프는 움직임과 빛의 결합을 통해 살아 있는 듯한 차량 이미지를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차량
현대자동차의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단편 영화 `밤낚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 ‘밤낚시’는 27일(토, 몬트리올 현지시간) 편집 부문에서 최고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자동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시각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 고유의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한국자동차업계 최초 영화제 수상이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이다.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하는 영화제로 특색 있는 신작들이 다수 초청받고 있다.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한 영화 &lsq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K8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기아는 29일(월) ‘더 뉴 K8(The new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지난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K8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차량의 모습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기아가 29일 공개한 `더 뉴 K8` 티저 이미지 특히 전면부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시찰했다. 이후 전 세계 30여개 도시 시장들과 함께 개막식을 관람하며 각국 올림픽 대표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세훈 시장이 25일, 대한민국에 첫승을 안겨준 여자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오 시장은 대한민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양궁 랭킹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 팔레’, 올해 첫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브레이킹과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인 콩코드광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비치발리볼이 열릴 파리 상징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에 조성된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파리의 새로운 시도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파리올림픽 기간 대한민국의 문화·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하우스’를 찾았다. 오 시장은 전시공간을 관람‧체험하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했다. 오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 6,565대 ▲매출 1조 9,866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8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3,978대, 수출 32,587대 등 총 56,565대로 지난해(65,145대) 대비 13.2% 감소했으나,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24.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한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ⵈ 8월 주제 `스포츠 100배 즐기기` 이달의 주제는‘스포츠 100배 즐기기’로 누구나 갖고 있는 더운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스포츠 영웅들에 대해 다루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두루 알려 줄 수 있는 아동도서로 ‘한국 스포츠 최초의 영웅들(아동도서/김은식 글)’과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에 숨어있는 과학을 다루고 인간의 신체와 도구에 숨어있는 과학을 파헤쳐보며 지식을 키워볼 수 있는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일반도서/제니퍼 스완슨 글)’이다. 시 관계자는“스포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이번 테마 도서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올여름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개최한다. 서도밴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체 및 개인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악 퍼포먼스, 조선팝(Chosun-Pop), 연희&스카, 트로트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은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광복 70년을 기념해 창단하고 우리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악단광칠’ 그리고 장르가 송가인인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20여 명의 시민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모집을 통해 악단광칠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서충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서충주도서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특강 운영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마음이 쑥쑥! 즐거운 연극놀이(초등저)’와 ‘고전으로 연극놀이(초등고)’ 두 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참여 어린이와 함께 책을 읽고 연극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참여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도 수여된다. 한편 여름방학특강은 8월 13일, 14일 양일 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리오 캐릭터 비누만들기’, ‘수박바 비누만들기’, 그리고 ‘모루인형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수강료 및 재료비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 사전접수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준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알리고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경험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경험담 이벤트` 안내문 동대문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은 변화나 의견을 구 누리집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 접수에서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횡단보도 ▲통합 스마트폴(우회전알리미, 비상벨, 와이파이) 등 44개의 스마트도시 사업 목록을 확인 후 이중 경험한 서비스에 대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스마트한 변화를 느낀 경험을 적극 공유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