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열두 번째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서부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강릉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 밤하
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 테마 행사 포스터 특히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정해 ▲김현주 작가 초청 ‘사교육 없이 과학고 입시 준비하기’ 특강 ▲미디어 과학 실험 교실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그 밖에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도전, 웹소설 작가 프로그램 ▲독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반 ▲그림책 독서지도사 동아리 등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책 읽는 계절 가을을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듬북(BOOK)드림’도 진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이벤트에 참여해 9월 한 달간 대출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고,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9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9월에 체험형 진로탐색 특강을 연다. 8월 6일 월곡1동 아동특강교실에서 특수분장사 체험을 한 어린이들이 손등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6여 년간 이어온 월곡1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인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이번 여름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준비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학교나 외부 교육기관에서 접할 기회가 적은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나는 바람에 정원 초과로 인한 추첨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직업체험학교 3회, 요리교실 2회, 환경교실 1회 총 6회차로 구성된 특강에서는 ▲8/6 ‘특수분장사’, ▲8/7 ‘반려동물 훈련사’, ▲8/9 ‘웹툰작가’, ▲8/13 ‘피타소보루 샌드위치 브런치 만들기’ ▲8/14 ‘클럽 샌드위치 브런치 만들기’, ▲9/4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한다. 직업체험학교에서는 미래 유망직업군이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많은 분야를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강사는
강동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에서 진행된다. 2024년 제2차 세계문화유산답사(안동) 모습(병산서원) 이번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9월 5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강원도 영월을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단종의 능인 장릉을 비롯하여 청령포, 관풍헌, 민충사, 보덕사, 선돌 등 영월의 역사적 명소를 따라 단종의 삶의 흔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참가자는 신청이 접수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40명이 선정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동작구가 오는 10일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2024 까망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실시한 `2023 까망돌 페스티벌` 사진(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이번 행사는 ‘까망투어 `도서관의 문을 열면 세계의 문이 열립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여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도)마음 챙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프랑스)세계는 지금 2024 파리올림픽 ▲(핀란드)웰컴 투 산타 마을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박상영 작가 북토크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손자투어의 강연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 ▲우리동네 예술가 아코디언 킴의 `세계 음악 여행`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 `곤충호텔`까지 흥미로운 공연․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여기는 까망공항! ▲까망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전시․이벤트와 함께, 유관기관인 구립 까망돌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과 공연도 선보인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포시 통진도서관, 2024년 독서의 달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운영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통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8월 30일(금), 31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시, 여름밤의 추억 선물할 고양돗자리영화제 개최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 상영 행사로 해마다 고양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0일)`과 `씽2게더(31일)`가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할 두 편의 영화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따뜻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밴드 공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돗자리영화제는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와 영화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2024 Newsweek Autos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6개, 기아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2024 Newsweek Autos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6개, 기아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11개(현대자동차 4개, 기아 8개, 제네시스 1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의 17개 수상은 역대 최다 수상이다. (※ 2022년 8개, 2021년 7개 수상) 1933년 창간된 뉴스위크는 타임(TIME)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로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배포돼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뉴스위크는 이번부터 기존에 차량 중심으로 구분된 수상 부문을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생활 방식 등 심리통계학적 기준에 따라 13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적장애 첼리스트 김어령이 몽골 예술인과의 국제교류 프로젝트인 ‘Korea to Mongolia’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몽골장애인협회 회원들과 함께한 한국 장애인 음악가들. 뒷줄 파란색 옷 왼쪽부터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길원, 지적장애 첼리스트 김어령,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박세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보스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은 첼리스트 김어령의 세 번째 국제교류 프로젝트로, 김어령은 지난달 27일~29일 공식적인 교류를 마치고 이달 초 귀국했다. 2살 때 뇌수종을 앓아 지적장애를 판정을 받은 첼리스트 김어령은 미술, 음악 등 예술적 재능을 보여 개인전을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시 장애극복상,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음악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학구적인 행보도 선보이고 있다. 몽골 울란바로트에 위치한 테르지홀, 카얀홀과 함께 몽골장애인
서울교통공사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선보일 본선 진출작 50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우 한선화 (서울교통공사 제공)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59개국에서 총 1,66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1,669편의 작품 중 영화전문가 6인의 심사를 거쳐 50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5편). 특히 본선 진출작이 45편에서 50편으로 확대되어 본선 진출작들의 작품 수준 향상이 눈에 띈다. 또한 작년 영화제부터는 출품작의 분량을 90초에서 210초로 늘려 짧은 분량 탓에 작품 연출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개선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하철 역사 내 상영 모니터와 광화문 미디어보드,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 서울교통공사 누리소통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에 마련한 큐알(QR)코드로도 상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