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시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시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읍 연동마을 고산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1,484㎡ 규모의 공립문학관으로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문학관은 1년여 동안 전시 공간 재구성 및 환경 개선, 신규 전시물 제작·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한옥의 외형은 유지하면서도 내부공간은 완전히 새롭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학관 로비에 들어서면서부터 초록빛의 외부 조경을 그대로 옮긴 듯 편안하고 세련된 식물 인테리어와 톡톡 튀는 색감의 디자인 가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비에는 해남 문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실을 별도로 구성해 전시 관람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공간은 곡선형 진입로를 지나 해남 대표 시인 4인의 특색을 살린 전시실로 연결된다. 대표적인 해남 출신 현대시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시인의 전시실은 각각 개별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선택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통과 정한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6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안전ᆞ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6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는 2026 캐스퍼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장마철 집중 호우 및 국지성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GM, 수해 차량 및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KGM은 이 기간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등과 연계해 수해 예상 발생지역을 파악해 고객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 정확한 안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수해로 인해 해당 지역이 재난 및 재해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와 합동 서비스 팀 구성은 물론 방문 서비스 팀을 별도로 편성해 긴급 출동 및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휴즈 및 밸브류 등 재해 발생시 긴급한 소모성 부품을 사전에 파악해 해당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즉각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KGM은 전국 31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설치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안내표지판` 99개를 올 상반기 중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제한 안내표지판 99개 전면 교체 이는 `인천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올해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해당)이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기존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륜자동차(오토바이)도 새롭게 포함되는 등 관련 제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됐다. 다만, 대기 온도가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이 5분 이내로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내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75개소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구민들의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공회전 제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실내외 디자인 요소가 대폭 강화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6 쏘렌토는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LFA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역시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적용돼 일상 실용성까지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장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며 실내 고급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전용 휠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2WD 모델의 경우 해당 휠을 선택해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은 &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이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국가유산청이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7.6.~7.16.)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문화유산 15건과 자연유산 2건을 합쳐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두 암각화는 모두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와 천전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적 흔적을 담고 있다. 세계유
송도에 이어 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동탄에도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모노플렉스)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주거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상영관 내부 전경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모노플렉스(MONOPLEX)’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단지 내 16석 규모로 지난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오픈했다. 해당 커뮤니티 영화관은 동탄 지역 최초의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 도입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시사회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평가로 나타났다.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서 개봉작을 본다는 것에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또 다른 입주민은 화면 및 사운드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며, 영화관과 동일하게 진행돼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소규모 커뮤니티 영화관에 대한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로 해석된다. 16석이라는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용 영화관 수준의 시설과
서울시설공단이 11일부터 `2025 청계천 여름 매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50m 대형 디자인 그늘막과 반딧불 야간 경관조명, 반딧불이 체험 공간 등을 통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심 속 매력을 선사한다. 청계천 그늘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11일부터 `2025 청계천 여름 매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는 50m 대형 디자인 그늘막, 야간 산책길을 수놓는 반딧불 야간경관 조명,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야외 생태체험 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심 속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은 7월 11일부터 청계천 시점부(모전교~광통교, 약 50m 구간)에 대형 디자인 그늘막을 설치해 한낮 뜨거운 햇볕 속에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청계아띠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그늘막은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그늘막에 사용된 원단은 운영 종료 후 가방,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활용될 예정이어서 환경친화적 운영이 돋보인다. 공단은 SNS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시민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예회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18개 문예회관을 선정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예회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18개 문예회관을 선정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와 함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문예회관(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의(3월 5일7일)와 2차 심의(7월 7일9일)를 거쳐 `브랜드 기획형` 8개,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브랜드 기획형`은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이나 강점을 반영한 공연 축제 등을 구상함으로써 문예회관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식
1000만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10일 광주를 찾아 `1일 광주 반짝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관광공사, CJENM(Mnet)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이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를 볼 수 있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팝 아이돌의 광주 방문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