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충청북도·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충주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유산 마당극 이번 야행은 조선시대 충주읍성 상징인 관아공원에서 ‘읍성지야(읍성의 밤을 깨우다)’라는 부제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등 8야(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중원문화와 충주 문화유산에 대해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즐거운 읍성의 밤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인 문화유산 마당극은 충청감영을 배경으로 한 읍성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문화유산 스탬프 랠리 ▲인형극 ▲옛 택견판 ▲줄타기 공연 ▲인력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원도심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을 통해 중원문화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야행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최
무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린 올해 여름, 청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꿀잼 가득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그간 청주시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물놀이를 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꿀잼 공간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에, 올해는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에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로써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상당구 남일면)까지 더해 총 6개소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미원면 청석굴 수상레저도 확대 운영했다. 운영 기간 6만9천여명이 6개소의 물놀이장과 청석굴을 찾아 피서를 즐겼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심 속 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5일 개장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2시간씩 운영했
136년 전통의 고급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가 전설적인 골프 선수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아놀드 파머 시그니처 리미티드 에디션(ARNOLD PALMER SIGNATURE LIMITED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놀드 파머 시그니처 리미티드 에디션 - 듀오폴드 파카의 대표 컬렉션 ‘듀오폴드’로 선보이는 ‘아놀드 파머 시그니처 리미티드 에디션’은 골프 선수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아놀드 파머의 시그니처 사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전설적인 골퍼에 대한 헌사를 담았다. 미디움과 파인 2가지 펜촉으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국내에 단 5개만 판매되며, 각 제품마다 고유의 번호가 각인돼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아놀드 파머 시그니처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놀드 파머의 시그니처 컬러 중 하나인 레드 컬러의 그라데이션 바디에 골드 컬러의 시그니처 사인이 정교하게 각인됐다. 또한 시그니처 우산 로고가 새겨진 캡과 로듐 코팅 처리된 18K 골드 펜촉에는 아놀드 파머의 상징적인 체크무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안정적
부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문화교실(2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문제행동교정 1기) 실외 수업 진행 모습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오후 두 개 반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9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교육 대상자는 유기견 입양 가구, 민원 이력이 있는 가구 및 다견 양육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 20팀이 선발된다. 부천시는 반려견에게 흔히 나타나는 분리불안, 짖기, 배변 등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결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1기 참여자는 “처음 수업에서 만난 다른 반려견과 짖음이 심해 걱정이었으나, 훈련과 교육을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분해지고 행동이 교정되는 게 보여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은 반려동물 관련 법, 반려견 기본행동 습성 등 반려인이 가져야 할 기초 소양·이론 교육을 비롯해 반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126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용산구,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 성료 `객석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문화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8곳(▲용산구립주간보호센터 ▲가브리엘의 집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126명을 초대했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청 상영작으로 치어리더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한국 청춘영화 `빅토리`를 선정했다"라며, "초청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한 어린이는 "치어리더 언니들의 춤이 엄청 멋있다"라며,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구는 앞으로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남녀노소 유익한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도록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9개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다채 양천구 관내에는 일반도서관부터 음악전문도서관, 건강도서관, 영어특성화도서관 등 특색 있는 9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은 이들 도서관별 전문성과 특성을 찾아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양천중앙도서관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이달 25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어린이 아뜰리에, 이야기를 들려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는 프랑스어로 된 동화책 `책 밖으로 나온 늑대`(티에리 로버레히트), `바람은 보이지 않아`(안 에르보), `나 혼자 갈래`(아나이스 보즐라드)를 한국어 번역본과 동시에 스토리텔링한다. 이와 함께 동화 속 인물 어휘 익히기, 책 속 단어로 캘리그라피 하기, 프랑스 어린이 놀이 체험하기 등 언어놀이와 미술활동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Style Run)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년 `스타일런 with 송파구`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공영주차장에 도입 중인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청사·주민센터 등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공동주택 주차장에도 설치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초구,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까지 확대 먼저,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설치 대상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더해 구청사·동주민센터·체육시설 등 총 23개의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화재대응키트(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및 보호구)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해당 시설은 구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인 만큼, 사전에 대비해 화재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더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공동주택 주차장에도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초기진압장비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진행하고, 이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관내 공동주택 259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 설치 의무단지인 1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4월까지 화재대응키트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30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주
광주시는 지난 21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광주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시, 2024년 광주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아이, 스웨어’ 성료 총 2회에 걸쳐 1천3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한 뮤지컬 ‘아이, 스웨어’는 산소, 탄소 등 원소들을 의인화한 주인공들이 각각의 원소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으로 30인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를 진행해 더욱 실감나고 환상적인 관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중립을 즐겁게 학습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적 감수성까지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지구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해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반려견 쉼터 이용사례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이번 추석 반려견 돌봄쉼터는 지난 설 연휴 시설을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힘에 따른 것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다. 반려견들은 돌봄 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으로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낸다. 구는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질병·부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큰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펫시터들에게 견주의 당부사항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