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 해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에 조성된 벽화 모습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벽화는 센터를 중심으로 두 벽면에 조성됐는데 스포츠 체험센터를 방문해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체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체험센터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단순히 스포츠 체험을 하는 기능을 가진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외벽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수지구 동천동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를 운영하는 주상희 대표가 이 뜻에 공감해 벽화 조성에 자문을 맡았다. 주 대표는 A.P.T 소속 발달 장애 작가 유동혁 군의 작품을 벽화의 원화로 추천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고향 방문길 안전운행과 정비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안전한 귀향길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400대 선착순 특히 구는 최근 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한 점검 차량이 총 789대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으로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80대에서 400대로 확대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5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엔진 ▲타이어 ▲등화장치 ▲공기압 등 차량 기초 정비 전반이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배부해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당일 구청 녹색환경과에서 배출가스 측정을 실시, 허용기준 초과 차량 소유주에 정비를 독려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영등포구가 8월 2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물길 정원’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초승달 모양의 쿨링포그 아래에서 인공수로인 은하수로를 걷고 있는 아이들 구는 전국에서 2개 지자체만이 선정되는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4월, 환경부·서울시·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 ‘물길 정원’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단 11%만이 이용되고 있으며, 89%인 1.24억 톤은 하수관로나 인근 하천 등으로 방류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샛강역은 대방역 등 인근 신림선 개발로 인해 하루에 1,800톤의 유출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 물길 정원은 그동안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던 샛강역의 유출지하수를 적극 활용하여 조성하였다. 물길 정원이 있는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은 튀르키예의 수도인
송파구가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7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하여, 오는 9월 3일 잠실본동에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잠실근린공원 내 스마트도서관 8호 모습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몸집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대출반납소’다. 장서량은 5백 권 정도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7개소에 다녀간 이용자는 총 7만 명에 달한다. 무려 2만 8천 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에 이어, ▲잠실2동주민센터 ▲방이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송파책박물관 등 유동 인구 많은 관내 곳곳에 위치하여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개관을 앞둔 ‘송파스마트도서관 8호(잠실동 230)’는 잠실근린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구는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책 수요가 많을 것으로
KG 모빌리티(KGM)가 CSR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 관내 초등학생을 평택공장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관내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28일(수)과 29일(목) 양일간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평택새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인솔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O100과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들을 둘러 봤으며, 질의 응답(자동차 Talk & Talk) 시간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에 출시된 액티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1라인을 견학 하며 KGM의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무척이나 즐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KGM은 지난 2012년부터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 동안 35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또한,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하남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준비 신장·나룰·위례·미사·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프로그램 등 68개의 다체로운 행사가 예정됐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9월에 지정된 달로, 하남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신장도서관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9월 21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의 저자인 송지현 작가가 9월 11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후기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위례도서관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의 저자인
동작구는 추석 연휴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내달 5일 남성역 공영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차량 점검을 진행중인 모습 이번 점검은 내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성역 공영주차장(사당동 318-99)에서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10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차량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운전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오일류, 냉각수 등으로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전구, 와이퍼, 브러쉬, 부동액, 워셔액 등 일부 소모성 부품 상태도 함께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정비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경우 소유자에게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체에서 정비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내달 5일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남성역 공영주차장에 방문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며 택시, 렌트카 등은 점검
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은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5차례에 걸쳐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상현도서관 `도서관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상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도서관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독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상현 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 후 활동, 글쓰기, 독서토론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똥을 지배하는 자’의 저자인 송현지 동화작가를 초청했는데, 재미있는 동시 부르기와 창착 활동,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책 읽기 수업이라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하는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장
서울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며, `가장 매력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 20대가 뽑은 최애 지역 1위 마포구, 힙하다 힙해 특히 홍대, 상수, 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가 20대 외식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 역시 마포구(2.7%)가 가장 컸다.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레드로드 조성 전 서교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 명대였으나, 조성 후인 2023년 11월에는 13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6월에는 18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이 지역을 찾으며 레드로드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상권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 지역의 6개 매장은 2024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진행된 슈퍼위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홍대
양주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마다 각자 다양한 아이디어로 청렴을 실천하고 있다.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수행 시 문화관광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예산분야, 업무수행분야, 청렴문화 3개 분야로 투명성, 공정성, 행동강령 숙지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청렴 실천의지를 확립하고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진단·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수행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 보완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