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1400여 명이 참여해 공개 강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의 장을 열었다.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평택시 수의사회 및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퀴즈` 등에 출연한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를 비롯해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열정적인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미용 및 건강 상담 부스뿐 아니라 반려견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 추진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과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주요 문화유산인 길상사와 심우장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안내도 함께했다. 성북 역사문화탐방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성북구는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번 탐방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가족과 함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은 “해설사님 이야기를 듣고 역사적인 장소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오르막을 걷는 건 힘들었지만 가는 곳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길상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북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일하느라 바빠 길상사와 심우장을 처음 와봤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와 손잡고 걷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예쁜 가족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성북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
중랑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중랑 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제6회 ‘중랑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중랑구가 지원하고 중랑·새벽지기·신세계중랑 3곳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된다. 중랑구, 제6회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 영화제의 주제는 ‘함께 나아가는 미래 인권을 위한 걸음’으로, 영화라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도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사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020 노동의 기록’으로 시작되며, 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조명한 ‘소희로부터’,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 ‘여기가’, 폭염 속 생존 위기에 처한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담은 ‘돈의동의 여름’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제6회 중랑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사전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시작과 끝에는 1318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아이디어 경합을 펼쳤다. 자율주행 모형차부문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용인운전면허시험장(경기도 용인특례시 소재)에서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한라대학교와 HL그룹 주관 ‘2024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회 첫날 개막식에는 한국도로교통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한라대학교 서현곤 부총장, (주)HL만도 최한규 상무, 용인특례시청과 경진대회 참가자 약 60팀 300여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운전면허시험장 기능시험장을 활용한 1/5모형차 주행부문과 가상환경 모의실험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경합을 펼쳤다. 1/5 모형차 주행 부문에서는 자율주행 감지기 구매 금액 제한, 시험장 사전 개방을 통한 지형정보 제작 등 참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로주행 시험 평가를 진행하는 시험관이 주행차량을
홍콩 영화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홍콩 문화창의산업발전처, 홍콩 영화발전국, 아시아 영화상 아카데미(AFAA)의 공동 주관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홍콩 영화의 저력을 선보였다. 허안화 감독 마스터클래스: 허안화의 황금시대 이번 영화제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했으며, 이는 홍콩 영화의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1. ‘허안화의 황금시대’ - 홍콩 영화의 거장 허안화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3일,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여성 영화감독의 상징적 존재인 허안화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렸다. 허안화 감독은 홍콩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그의 작품들은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1979년 영화 ‘풍겁’으로 데뷔한 이후 ‘엘레지’, ‘황금시대’, ‘심플라이프’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스토리텔링과 사실적인 연출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국내외 취재진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
서울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2024 탱크예술제:미래를 그리다`를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문화비축기지, 2024 탱크예술제 `미래를 그리다` 개최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탱크예술제`는 각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한 이야기가 있는 예술제로,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축제 프로그램이다. 전시, 공연, 강연,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의 예술제 주제는 `미래를 그리다`로, 과거 석유탱크부터 현재 예술 전시 공원,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의 상징성을 반영한다. 시민들은 강연, 전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탱크는 주제에 맞는 이야기와 전시로 구성된다. `그리다`라는 키워드는 시각적 창작을 넘어 상상하고 계획하며 창조하는 여러 활동이 포함된 의미로, 미래에 대한 여러 해석과 시각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예술제에는 T1파빌리온 `마인드붐 2024:발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 T2실내공연장 `노진아:Evolutionary Al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7,5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현대 쏘나타 등 2개 차종 312,744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0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 285,3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0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V9 8,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주차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엠아이아퍼시픽, 한국지엠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청년회(회장 장영우)는 지난 5일 제22회 남산동 주민 노래자랑 큰잔치 `행복한 남산, 금정애愛 와야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 금정구 남산동, 제22회 주민 노래자랑 큰잔치 성황리 개최 남산동 청년회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남산동 주민 노래자랑 큰잔치를 금정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 남산시장 복개천 도로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주민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을 진행해 최우수1팀, 우수1팀 등이 선정됐다. 부대행사로는 남산문화원 풍물놀이, 성룡태권도 시범 공연, 주민 동아리 공연, 퓨전플룻 서가비 축하공연까지 곁들여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친환경 물품 전시·체험, 추억의 동네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푸드트럭 존 등의 먹을거리 또한 마련해 주민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산동 청년회 장영우 회장은 "벌써 22회째를 맞이하는 노래자랑 큰잔치에 많이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산동 주민들의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 더 행복하고 활기찬 동네가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행사가 2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흥 분청사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4일간의 여정 마쳐 이번 행사에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넓은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박물관존`과 `가마터존`으로 나누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공모전 작품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문 안내원(도슨트) 투어와 미디어 고흥 다도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가 함께한 융복합 퍼포먼스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가을밤의 버스킹, 추억의 7080 공연 등의 즐길거리와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의 체험거리,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의 먹거리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고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