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지난 가을 당선 된 가을편 문안 이번 공모의 주제는 겨울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 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의 글귀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사계절을 고스란히 녹여낸 글귀를 보며 일상 속에 작은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한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시아공원에서 개최된다. 송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이다. 가락누리 `야외도서관`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송파구 버전이다. 앞서,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즐겨 찾는 ▲가락누리공원에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가락누리공원을 찾은 김OO(35세)씨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왔다가 잔디밭에 책과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OO(80세)씨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권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이런 낭만적인 장소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아시아공원(송파문화원 앞)이 빈백존과 캠핑존, 인디언 텐트로 구성된 ‘책광장’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상의 빈백
서울 노원구가 11월 2일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4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약칭, 노원반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364만 가구였던 반려동물 가구는 11년이 지난 지난해 674만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8.2%를 차지한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의 개념을 넘어, 가족과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노원반함’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노원구와 함께~ 사지말고 입양해요’를 테마로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소는 반려가족이 함께 편안히 뛰놀 수 있도록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개최되며 11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축제장 중앙에서는 ‘펫티켓 운동회’가 중·소형견, 대
최근 자동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결제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일시불 구매 외에도 할부, 장기렌트, 리스 등 여러 옵션이 생겨나면서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 신차드림이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시불 · 할부 · 장기렌트 · 리스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소개했다 에스씨인터내셔널 신차드림이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각 방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택 기준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각각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공개했다. 일시불 구매는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차량의 전체 금액을 한 번에 지불해 소유권을 바로 이전받는 방법이다. 추가적인 금융비용 없이 차량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소비자는 차량을 매매하거나 개조하는 데 제약이 없으며, 감가상각 부담을 제외하면 더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다. 현금을 즉시 투입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선택일 수 있다. 할부 구매는 차량 대금을 매달 분할해 상환하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
KG 모빌리티(KGM)가 고객 중심의 고객 맞춤 정비 서비스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GM, `홈 딜리버리 서비스` 시행 `홈 딜리버리 서비스`는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담 인원이 직접 찾아가 차량을 가져오는 픽업 서비스와 차량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정비서비스다. KGM의 `홈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 범위는 견인 및 리콜 수리를 제외한 일반수리, 보증수리 등으로 KGM의 모든 고객(대형 상용차 제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픽업/딜리버리 각 항목당 1만 원이며, 기본 거리(서비스센터에서 차량까지) 7Km 초과 시 1Km당 1천원(편도)이 부과된다. 또한 이용 중 발생하는 유류 및 충전 비용과 통행료 등의 간접 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홈 딜리버리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KGM은 ▲신차 Car Service ▲KGM 안심서비스(과잉정비보상프로그램) ▲정비품질보
문화재청이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렀던 경복궁 건청궁과 왕실의 휴식 공간인 향원정을 10월 29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건청궁 전경 이번 개방은 조선 후기 왕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준비한 것이다. 건청궁은 19세기 후반 고종이 경복궁 북쪽에 지은 궁궐로, 왕과 왕비가 근대화 시기를 맞아 외교와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건청궁의 건축은 고종이 서양식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조선의 근대화를 모색하던 당시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고종은 이곳에서 대내외적인 정무를 수행하며 안정된 왕실 생활을 영위했다. 또한 향원정은 건청궁 연못에 위치한 정자로 왕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개방을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 왕실의 일상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문화재청과 경복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직접 역사 속 인권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해설 모습(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해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탐방하며 구민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11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탐방 코스는 약 2.9km로, 도보로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설치된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표지석)’을 따라 인권과 관련된 장소들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예정이다. 코스는 ▲국내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고(故) 이태영 박사의 ‘한국 가정법률상담소’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던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1960년대 말,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포함해 총 3곳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권 전문 해설가가
우리나라의 11번째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경기도, 31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개관...다양한 전시와 교육 진행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경기도가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2천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50억 원(국비 125억 원, 도비 125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역사문화관은 ▲지하 1층 수장고 ▲지상 1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강당 ▲지상 2층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인류의 공동 유산`을 주제로 한 남한산성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신라부터 근현대에 이른 남한산성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인터렉티브(쌍방향)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남한산성 축조에 기여한 벽암대사의 진영(眞影·고승의 초상화) `국일도대선사 벽암존자 진영`과 남한산성을 방문한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 등도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병자호란의 기억`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에서의 47일간의
구로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하단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고척교 하부) 반려견 놀이터 전경 구는 지역 사회 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보호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사전 이벤트 행운권 추첨(2등, 3등 그 외 20명)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2시 개장식 본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1등) 등이 진행되며,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운권 추첨과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될 경우 반려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동물보호법 관련 펫티켓 OX 퀴즈 △반려견 기다려 게임 ‘기다려 킹’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링 만들기 △반려견 장난감(터그)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송파구가 지난 23일 ‘2024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2024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수상자 기념사진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93편(독후감 146편, 편지글 47편)이 접수됐다. 구는 이 중 최우수 9편, 우수상 17편, 장려상 23편 등 총 4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송파문인협회가 맡았다. 특히, 출품 독후감 중 환경 관련 도서가 많은 점이 예년과 달랐다. 기후 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주민들의 독서 취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구는 해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수현(잠현초6) 학생은 시상식에 마련된 우수작 낭독 시간에 “기후변화가 성평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심각성을 인지했다”라며 독서를 통해 배운 기후 위기의 파급력을 알리고,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나설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편지글 출품작도 다양한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