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서울시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즐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금)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우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故유진동 선생 아들 유수동 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15일 오후 5시 20분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 <우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시민 3,500여 명과 함께 자리를 채웠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가수 김연자와 그룹 god, 밴드 잔나비, 노아어린이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온전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문화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늘이 바로 우리 선열들이 그리던 미래였을 것”이라며 “그날의 만세 함성에서 시작된 자유와 희망, 미래를 향한 약속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서울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스포츠·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북아 대표 MICE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스포츠 · MICE(회의 · 관광 · 컨벤션 · 전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북아 대표 MICE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3일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실 주경기장의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광역축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디자인을 적용한다. 지하 4층, 지상 39층 규모의 전시시설(약 9만㎡)과 컨벤션시설(약 1만6천㎡), 5성급·4성급 호텔 800실,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도수관로 열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주요 시설의 제로에너지를 추진하며,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수단에도 대비한다. 보행환경 개선도 핵심이다. 새로 건설되는 탄천보행교를 탄천동로 지하화 구간 사업지와 연결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올림픽대로 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은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팝스타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를 제쳤다. 이로써 `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이어 세계 양대 팝 차트 정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는 K팝 여성 가수가 부른 노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골든`은 K팝 역사상 아홉 번째 `핫100` 1위 곡이다. 앞서 이 차트 정상은 방탄소년단(BTS)과 이 팀 솔로 멤버들이 차지했었다. 방탄소년단은 총 여섯 곡을 1위에 올렸으며, 지민과 정국 역시 솔로곡으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골든`은 K팝 여성 가수 중 처음으로 `핫100` 1위를 차지한 곡이기도 하다. 이전 최고 기록은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가 기록한 3위였다. 이로써 `골든`은 K팝 여성 가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애니메이션 속 가상 캐릭터가 부른 노래가 `핫100` 1위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을밤 궁궐 탐방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차당 25명씩 총 4,6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제로 선발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 인정전 앞 야간 탐방(`25.4.) 응모는 티켓링크에서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 자정까지 계정당 1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8월 21일 오후 5시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1인당 3만 원으로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잔여석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전화 예매도 지원한다. 외국인 전용 회차는 9월 28일, 10월 5일, 12일, 19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이 제공된다. 예매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크리에이트립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창덕궁 주요 전각을 거닐며,
 
								경기도가 16일부터 9월 7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2025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연다. 잔디밭서 즐기는 낭만의 밤, `2025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 개최 영화제 첫날인 16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임시정부 요원들의 비밀 작전을 그린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30여 명을 초청해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로 구성된 시소 중창단의 특별 공연도 운영될 예정이다. 2주차인 23일에는 영화 `소방관`을 상영한다. 관람 전 이동식 소방 안전 체험 차량을 활용한 소방 안전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3주차인 31일에는 더 많은 도민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관객을 위해 영화 `코다`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대학로를 찾아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제작진을 격려하고, 케이-뮤지컬의 창작 단계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와 산업 생태계 확충을 약속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관계자를 만나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9일 오후 서울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을 관람하고 창·제작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연극계에 이어 뮤지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예술인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19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오는 9월 8일 영국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해외 무대 진출은 문체부 예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케이-뮤지컬 영미권 중기개발 지원 사업&rsq
 
								경기도가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에게 실무 중심의 핵심 기술 교육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요 완성차 대기업에서 재직자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 과정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은 현대엔지비(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서 실습 위주의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수원시, 정조대왕 야간 군사훈련 `야조` 3년만에 재개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홈페이지>축제 정보>`공지
 
								오는 30일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지역 숙박업계가 손을 잡고 교통·문화·숙박을 아우르는 결합상품 2종을 출시했다. 오는 30일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지역 숙박업계가 손을 잡고 교통 · 문화 · 숙박을 아우르는 결합상품 2종을 출시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결합상품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이 KTX 왕복승차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입장권, 광주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예술 향유와 여행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상품은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숙박 할인 혜택 등 2종이다. 관람객은 여행 스타일과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합상품은 국내외 관람객뿐 아니라 디자인 전공자, 예술 애호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실용적인 여행 선택사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행 중 시동 꺼짐, 휠 이탈, 제동거리 증가 등 운전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함들이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 · 수입 · 판매한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츠 E 350 4MATIC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문제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7월 25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가 풀려 휠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어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했다. 만트럭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