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15분경 발생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사고로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10~15분가량 지연됐다. 당시 철산역에서 승객이 열차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승객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15분 정도 정차했다. 이 시간 대 철산역은 이용승객으로 혼잡했으며, 일부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되돌아 가기도했다. 열차 도착이 지연되는 동안에도 교통안내 전광판에는 ‘도봉산행 열차 철산 접근’이라는 시가 계속 표시됐으며, 사고발생 10여 분 뒤에야 시작된 안내방송은 “열차고장으로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는 답답하고 무성의한내용만 반복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는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데, 7호선 장암행은 15분 지연, 부평구청행은 10분 지연으로 처리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018 기능 종목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문화캐스터 서주희와 함께하는 ‘무형공감 無形共感’이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능 종목 분야 4명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합동공개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4명 외에도 전승자 7명이 참여해 총 2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연행사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무형문화재들의 작업공간인 공방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더욱 생생한 장인들의 전승현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연행사 중에는 말총 팔찌 만들기, 불화 초 뜨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책 '장인 44', '장인의 길' 저자인 서주희 문화캐스터가 그동안 전국 각지의 전통공예 장인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고 느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장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서울시 구로구 항동의 수목원현대홈타운 거주 주민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수목원 현대홈타운 주민들의 호소문. 수목원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하 30m 이하 깊이로 해당 고속도로 터널이 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공사계획에 대해 안전성과 재산권 침해 등의 이유로 건설 반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대통령비서실에 전달한 문서에는 ▲불투명한 노선 변경 ▲구분지상권 강제설정 ▲주민동의 없는 도로표기 변경과 건축제한 ▲민간시행사가 주도한 환경영향평가와 지반조사의 객관성·타당성 문제 등을 나열하고 있다. 주민들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도 국회의원 시절 도로건설을 반대하고, 해당지역 지자체도 만대하고 있다”면서 “국토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권에 대한 존중 없이 기본권의 침해가 명확한 이 시점에도 민간 사업자의 수익을 챙겨주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비상대책위를 이끌고 있는 이희면 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는 “단지 재산권 침해에 대한 문제 만이 아니라 안전의 문제”라면서 “언론을 통한 이슈제기와 여론화 정치권에 대한 문재제기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계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5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는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픽사의 가 개봉했다. ▲ 영화 인크레더블 2 포스터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45.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인크레더블’의 속편으로 슈퍼파워 가족의 활약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는 예매율 21.2%로 2위를 차지했다. 김다미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는 예매율 7.4%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는 예매율 5.5%로 4위를 차지했고,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주연의 범죄 액션 는 예매율 4%로 5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은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7월 19일~7월 25일) 1. 인크레더블 2 2. 앤트맨과 와스프 3. 마녀 4. 스카이스크래퍼 5. 호텔 아르테미스 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7. 독전: 익스텐디드 컷 8
광명-서울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통과 구간 주민들의 공동 대책 회의가 17일 열렸다. 이 모임의 좌장을 맡은 구로구 항동 소재 수목원현대홈타운 비상대책위원회의 이희면 위원장은 “(통과예정지역 중) 한 군데만 이기면 이긴다”면서도 “(하지만) 한 군데만 무너져도 다 무너진다”면서 세부적인 이해관계가 다를지라도 공통의 큰 목적을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 회의에는 해당 도로건설 구간이 통과하는 지역에서 구성된 광명·부천·구로·강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관련 경과와 각 대책위의 활동 등 상황을 공유했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8월 18일로 예정된 시행사의 공사착수계 제출과 착공 저지를 위해 여론전과 실력행사 등 총력을 다 하고,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싱가포르항공이 8월 7일까지 동남아·호주 지역 23개 도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싱가포르항공 항공기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발권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에는 싱가포르, 몰디브, 푸켓 등 전통적인 동남아 인기 휴양지 노선 외에도 태국 끄라비와 핫야이, 말레이시아 콴탄, 쿠칭, 이포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들이 포함됐다. 태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끄라비, 고양이의 도시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쿠칭 등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들은 이색적인 휴양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 안성맞춤이다. 특별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총액 요금 기준 △싱가포르 45만6800원 △몰디브 78만9000원 △끄라비 52만200원 △시드니 80만9900원 △멜버른 79만6000원부터 시작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인 운임 기준 △싱가포르 86만6800원 △시드니142만 9900원 등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KT가 모바일 쇼핑몰에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AR Market(이하 AR 마켓)’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 KT가 론칭한 모바일 쇼핑몰에 AR기술을 적용한 AR Market AR 마켓은 모바일 기기에서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시청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다 상품을 골라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AR 마켓’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의야지 5G 빌리지에서 AR 솔루션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 론칭한 ‘AR 마켓’은 이 솔루션을 실제 모바일 쇼핑몰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 KT는 식품 분야 홈쇼핑 1위 사업자인 NS홈쇼핑, T커머스 1위 사업자인 K쇼핑의 모바일 쇼핑몰에서 국내 최초로 AR 마켓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쇼핑의 AR 마켓은 16일부터 한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렉스파 스쿼트머신’, ‘락앤락 스텔라 리빙박스’, ‘코시나 아이스 쿨매트’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한 ‘2018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이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손수제작물, 포스터, 웹툰의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총 307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9개 작품이 지난 10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로 각각 손수제작물 2개, 포스터 3개, 웹툰 4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대학생 5명, 청소년 2명, 일반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는 손수제작물 부문 ‘요즘 잘 지내?’, 포스터 부문 ‘사랑약국’, 웹툰 부문은 ‘다이빙’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센터는 수상작을 발표하면서 대상작품을 비롯한 우수작 9개 작품을 유투브(Youtube), 페이스북(Facebook),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문화예술기획사 Wolrd Culture Networks(이하 WC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더블유씨엔과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지난해 9월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아시아인 최초이자 최연소(당시 25세) 악장으로 임명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불과 7개월 만에 종신 악장으로 임명되었다. 통상적으로 1년~2년의 수습 기간을 가진 후 단원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악장을 임명하는 관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행보임이 틀림없다.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내놓으라 하는 실력의 연주자들에게 연주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1위,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WCN은 전 세계 28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춘 영산그룹 산하 문화예술기획사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올 여름 실사 웹드라마로 돌아온다. 투니버스가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교복을 입은 ‘하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리’를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고, 교실에는 이상한 기운이 흐르며 평화롭던 분위기는 한 순간에 반전된다. 그때 갑자기 검은 손이 ‘하리’의 얼굴을 감싸며 ‘하리’는 공포에 질려버린다. 티저 영상은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제공 CJ ENM 웹드라마 〈기억, 하리〉는 신비아파트 원작의 ‘4년 후’로 시간을 설정해, 고등학생이 된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12부작 호러 로맨스 드라마로 올 여름 오싹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기억, 하리〉는 매주 목∼금 저녁 8시 투니버스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CJ ENM 박용진PD는 “신비아파트를 기다리는 팬 분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실사 웹드라마로 선물 같은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 분들의 기대감을 알기에 신비아파트 원작자와 〈기억, 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