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앙상블이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8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관악기의 완벽한 하모니로 흠 없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해내는 서울윈드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라는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창작곡 발굴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 ‘오델로와 햄릿’을 집중 조명한다. 오델로는 사회적 혼란과 인간의 내적 갈등, 비극적 결말을 통해 주인공의 파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드라마틱하면서도 장엄한 음악을 윈드앙상블로 그려낸다. 또한, 햄릿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불행이 배신과 불운을 타고 시시각각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알 수 있게 되는 작품으로 음악 역시 그만큼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지휘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 작곡 서순정(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윈드앙상블
▲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 표지 위닝북스가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을 출간했다. 아이는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부모들은 모든 수단을 강구하며 노력한다. 그러면서 아이도 그만큼의 결과물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이 기대하는 대로 자라지 않는 아이를 야단치고 혼내며 압박한다. 아이 교육에 있어서 야단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야단을 치고 화를 내며 아이를 부모의 입맛대로 키우려 한다. 이에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 간다. 이 책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의 저자 김은숙도 워킹맘으로서 힘들게 두 아이를 키우며 자주 야단을 쳤다. 하지만 혼을 낸 그때만 말을 들을 뿐, 아이들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야단치지 않고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여러 방법들을 육아에 적용해 보면서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육아로 지친 초보 엄마라면 저자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을 실천해 보자. ◇완벽한 아이를 바라지 마라 배 속에 아이를 품는 열 달 동안 엄마
아무나 갈 수 없는, 그래서 더 가고 싶은 한여름 밤의 시크릿 디너파티 디네앙블랑 서울 행사 장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단계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 디네앙블랑 서울 2018 브랜치 리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하는 순백의 만찬으로, 개최 직전까지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차려입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인 예능인을 올해의 브랜치 리더(Branch Leaders of the Year)로 선정하여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JTBC ‘비정상회담’에 멕시코 대표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독일 대표 ‘니클라스 클라분데(닉)’,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시카 캐롤라인’, 캐나다에서 온 ‘아히안 데가녜 르클레흐’가 브랜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디네앙블랑은 파티 장소를 개최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지만 집결지를 지정해 참가자들이 비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파격 특가 상품이 떴다. 여행박사가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통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톡, 괌, 베트남, 중국 등 여행지 5곳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 괌 해변 그중 주목해야 할 상품은 단돈 990원으로 떠날 수 있는 이토시마 버스 투어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토시마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에서도 소개된 아기자기한 해변 마을이다. 90% 할인 판매되는 이번 버스투어는 반나절 동안 이토시마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알뜰 여행상품으로,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총 30명 모집한다. 요즘 핫한 여행지로 뜨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왕복 항공권도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 4일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이 9만9000원에 판매된다. 50% 할인된 가격이기에 마음도 금액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할 기회. 9월 11일 출발하며, 선착순 10명에게 할인 판매된다. 휴양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다. 괌 3박 5일 4인 패밀리 패키지가 1인당 39만9000원에 나왔다. 티웨이 항공 왕복 항공과 닛코호텔 3박의 금액으로 조식과 렌터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호캉스(호텔+바캉스)’나 ‘몰캉스(쇼핑몰+바캉스)’가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등장했다. 폭염 속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도심의 상업문화시설에서 실속 있게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낙원악기상가 야외 상영회 포스터 8월의 주말,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전전하거나 집안에 콕 박혀 있을 것 같다면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개최하는 야외 영화상영회를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근 각종 공연과 전시, 영화상영회 등을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8월 11일(토)와 18일(토)에 각각 영화 ‘치코와 리타’, ‘Her’를 상영한다. 영화상영회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열리며, 개별 무선 청취 시스템과 시원한 맥주 한 병도 제공한다. 먼저 11일(토) 저녁 8시에 상영하는 ‘치코와 리타’는 정열적인 재즈 음악과 매혹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치코와 클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리타가 1948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처음 만나 사랑하고 헤어진 다음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
최초 반려견 동반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반려견 문화 향상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 펫티켓 공개 강연 포스터 이번 펫티켓 강의에는 수의사, 행동교정전문가 등 반려견에 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려견의 이해, 건강, 행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8월 4일과 5일에,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8월 11일과 12일 진행된다. 먼저 오후 1시에는 EBS 프로그램 에 출연하는 ‘그녀의 동물병원’의 설채현 수의사가 라는 주제로 반려견과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조우재 수의사가 라는 주제로 반려견의 건강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오후 4시 30분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박보연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반려견의 즉석 행동교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에 참가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강연 참여 고객들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몰리스펫샵’에 식품·용품 20% 할인권을 증정하며, 반려동물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도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각 강연당 선착순 50
무더운 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공연이 찾아온다. 8월 14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용진)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 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휘 이용진(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인 ‘개미와 베짱이’를 각색하여 구성하였다. 이인수 작가가 이야기를 각색하고, 작곡가 민유리의 창작곡과 음악감독 이용진이 선곡 및 편곡한 곡들을 더해 성우 김보민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음악가 베짱이가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게 되고, 여유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작은 시골 마을로 내려가 살게 된다.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 개미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한 때 세상을 호령했던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유쾌하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을 선사해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창작곡인 개미와 베짱이 서곡으로 시작하여 △차이코프스키(T. I. Tchaikovsky)의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48, △말러(G. Ma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보츠와나, 한국과 에스와티니 왕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남아프리카 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왕국]에서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 행사 포스터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 무용과 국악, 태권도, 현지 대표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 등을 통해 50년 수교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진다.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기원,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남아공 국립 디트송 문화사 박물관 등 다수의 문화예술기관들이 행사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 3개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현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즉흥 춤과 노래가 발달한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감안해 창작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청년 국악 그룹 ‘이상’은 한국 전통음악을 현지 맞춤형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남아프리카 3개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노래를 국악기로 재해석하고 남아공을 대표하는 현지 공연단과도 협연해 양국 상호 문화 이해도를 높인다. 남아공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왕국
▲ 컬처플러스가 펴낸 신간 멘토왈 표지 컬처플러스가 여름휴가 때 읽으면 좋은 책인 ‘멘토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휴가지에서 산과 바다를 벗 삼으며 읽어볼 만한 책이 나왔다. 멘토왈은 저자 김효용이 삶의 밑바닥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란 단어를 외쳤던 사람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고 작은 성공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게 했던 원동력을 분석해 보석 같은 16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23년간 기업교육현장에서 성공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성공인들을 만났다는 저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성공 멘토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소개하거나 ‘따라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멘토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모두 한국의 여건에 어울리거나 개인의 상황에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짜 멘토링을 걸러서 독자들에게 그 의미와 효과를 설명한다. 이를테면 저자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비행이야기로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우주비행사 제리 리넨저가 말하는 우주정거장 화재사고의 기억을 통해 ‘지금 당장 실행하라’는 교훈을 던져준다. 그런가 하면 대니얼 라마르의 ‘우리는 반복하지 않는다’란 메시지를 통해 성공에 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이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에 걸쳐 첫 유럽콘서트 투어를 마쳤다. ▲ 비바챔버앙상블 유럽 콘서트 투어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유럽 콘서트 투어는 비바챔버앙상블 단원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와 협연을 통한 기량 향상을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합동공연을 갖고 프랑스에서는 페스티발에 참가하였으며 독일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 등 음악의 거장들의 자취를 쫓아 영감을 갖도록 했다. 12일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3구청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모두를 위한 희망 콘서트(Gemeinsame Hoffnung concert)’라는 주제로 비엔나 필하모니 콘 스피리토(Philharmonie Con Spirito Wien)와 함께 소아암 센터의 환아를 위한 합동연주회를 개최하고 성금을 소아암 센터에 전달해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3일에는 ‘음악은 장애를 알지 못한다(Musik kennt keine Behinderung)’라는 주제로 성 페터 성당에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헨델의 라르고, 웨버의 자비로운 예수,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등 총 11곡을 연주하여 현지 관람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비바챔버앙상블은 올해 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