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서울 체험관광이 더 쉬워진다. 18일 서울시는 '원모어트립' 홈페이지에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담아 포털사이트로 전면 개편해 19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원모어트립 웹 서울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체험관광상품 직거래 오픈마켓 사이트인 '원모어트립'을 서울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두 담은 포털사이트로 전면 개편한다는 것이다.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놀이와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인들의 삶을 느껴보는 '체험관광' 시장을 활성화해 체험경제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체험경제'는 미국의 세계적인 경영학자 조셉 파인(B. Joseph Pine II)이 최초로 제안한 개념이다. 조셉 파인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7차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농업경제, 산업경제를 넘어 이제 21세기 체험경제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기존 '원모어트립'의 판매·결제 기능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플랫폼사의 영역으로 배치했다. 대신 체험형 관광상품의 발굴부터 상품화 지원 등 인큐베이팅, 판매 연결, 홍보·마케
서울시는 20~30일 서울시내 생활문화동아리들과 함께 '생활문화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문화예술의 달 리플릿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생활문화주간은 시 뿐만 아니라 서울문화재단, 각 자치구, 기초문화재단이 생활문화동아리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운영한다. 서울광장, 생활문화지원센터 등 시내 곳곳에서 전시·공연·포럼이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생활문화포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생활예술 댄스축제'가 있다. 27일에는 연극, 뮤지컬, 음악 등 6개 장르로 구성된 서울시 132개 생활문화동아리들의 네트워크 활동 공유의 장 '아마추어페어'가 성수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동아리들이 모여 생활예술축제를 구성하며 그동안의 활동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지원센터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와 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도 생활문화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정협
예스24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표지 (사진=YES24)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전 주 대비 열 한 계단 껑충 뛰어 올라 2위에 등극했고, 또 다른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3’은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3위 자리를 지켰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손경이 성교육 강사의 신간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은 새롭게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신간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 드라마 '암수살인'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톰 하디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은 누적 관객 3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라랜드'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 데이미언 셔젤 감독,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퍼스트맨'이 개봉했다. 퍼스트맨 포스터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퍼스트맨'이 예매율 23.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퍼스트맨'은 달 착륙 임무를 맡은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도전을 체험에 가깝게 재연한 SF 드라마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암수살인'은 예매율 14.8%로 2위를 차지했다.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예매율 11.8%로 3위에 올랐다. 한지민 주연의 사회 드라마 '미쓰백'은 예매율 10.4%로 4위를 차지했고, 인공지능 로봇개의 활약을 그린 '액슬'은 예매율 8.8%로 5위에 올랐다.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주연의 음악 드라마 '스
공연을 보여준다. 보여주면서 공연을 설명한다. 공연을 하게 연습한다. 공연을 하게 한다. 눈뜬 새들이 저마다 지저귀듯 우리도 음악하기 마련이다. 가민 음악학교 ‘가을’이 부제 ‘공연(장), 그것은 음악가를 키우는 음악학교다’로 10월 23일(화) 저녁7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서 열린다. 흔히 음악가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작곡가나 연주가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음악활동을 하는 사람 중 하나로 음악을 찾아 듣고 즐기는 모든 사람 안에 포함되어 있다. 가민 음악학교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를 본받아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이미 자신이 음악가임을 깨닫게 한다.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와 함께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즉석에서 펼친다. 한편 ‘음악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과 대답, ‘나도 음악가?’라는 숙제를 머리 맞대고 풀어 본다. 기본 공연 프로그램은 가민과 권정구 두오공연으로 ‘내 마음속 풍선’, ‘함박눈과 소낙비’, ‘여름의 태양’, ‘카라코람의 아이들’, &ls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대향 이중섭, 남정 박노수의 공통점은? 바로 한국미술사에 획을 그은 인물임과 동시에 서촌이 낳은 거장이라는 점이다. 이에 종로구는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서촌이 배출한 한국미술사의 거장들Ⅱ' 강연을 개최하고 이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년 상촌재 개관식 모습 (사진=종로문화재단) 이번 특강은 박노수미술관 개관5주년 기념전시 ‘심영실’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금요일과 토요일, 총4회 차로 열린다.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강연료는 회당 1만원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10월 25일 오후 3시까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저명한 미술사가인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가 활약한다. 이 교수는 현재와 조선시대를 오가며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대향 이중섭 남정 박노수 등 서촌 출신의 예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풍성한 강연과 함께 서촌 골목 구석구석을 돌면서 당시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현장탐방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자와 강연자가 직접 마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수입 자동차 MINI와 컬래버로 2018년 할로윈 페스티벌을 10월 31일(수)까지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할로윈 페스티벌 웹자보 “2018년 온 가족의 할로윈은 스타필드로” 행사기간 중 할로윈 퍼레이드, 할로윈 용품 마켓, 참여 게임 등 온 가족이 할로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MINI 할로윈 포토존에서는 익살스러운 해골들이 총출동하는 할로윈 컨셉의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된 멕시코의 최대 할로윈 축제 ‘데이 오브 더 데드(Day of the Dead)’를 모티브 만든 익살스러운 초대형 ‘해골 캐릭터’가 MINI 차량을 타고 할로윈 파티로 떠나는 모습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호박 캐릭터로 대표되던 기존 할로윈과는 색다른 분위기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INI 포토존에는 모자와 망토 등 촬영 소품도 구비돼 있어 할로윈의 분위기를 직접 표현해 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고객에
15주년을 맞이한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 주로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클룩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경기 가평군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됐다. 총 10만명의 관객과 함께 200여명이 넘는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정상급 재즈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15번째 열리는 축제로, 해마다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재미교포 색소폰 연주자 겸 싱어송라이터인 그레이스 켈리(본명 정혜영)도 내한하여 공연에 참여한다. 2008년 이후 10년 만의 한국 공연이다. 현재 1일권부터 3일권까지 다양한 티켓을 판매 중이며, 서울에서 출발해 자라섬에 도착하는 왕복 셔틀버스도 롯데 JTB와 함께 운영한다. 클룩의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 K-POP 뿐만 아니라 K-JAZZ 역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강점이다. 벌써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는 매주 수요일 개최하는 무료 공연 행사로, 매번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 이번 공연의 주제는 ‘우리 음악이 가진 본연의 멋과 소리를 보여주는 음악회’로 소리, 가야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악기와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10월 한 달 동안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김원식,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이다연을 비롯하여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참여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관람하고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박물관이 문화유산을 다루는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한창 무르익고 있다. 가을은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형형 색깔 나뭇잎들이 선사하는 황금빛 풍경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이들에게 단연 사랑받는 여행 성수기 시즌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이처럼 완연한 가을을 맞이해 한국 또는 일본으로 떠날 계획 중에 있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두 나라의 일부 숙박시설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풍여행 HOT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선 한반도 지형‘단풍여행 HOT 세일’을 통한 숙박 예약은 호텔스닷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1월 말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여행 기간이 최대 12월 중순까지인 여행객들에 한해 유효하다. 한국과 일본이 아태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 나라들인 만큼 두 국가를 특별히 이번 프로모션 대상 여행지로 삼았다는 것이 호텔스닷컴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단풍여행 HOT 세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가능한 숙박 시설들 역시 두 나라의 단풍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