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자생적 생활예술 활동의 확산을 돕는 전문가인 생활예술매개자(Facilitating Artist, FA) 64명을 29일(화)부터 2월 18일(월) 오후 2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구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 매개자’ 50명과 장르별(오케스트라, 댄스, 동아리 네트워크, 일상예술) 매개활동을 지원할 ‘장르 매개자’ 14명 등 총 64명을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생활예술매개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월평균 120만원의 활동비와 작년보다 발전된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된 생활예술매개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예술매개자의 주된 역할은 생활예술 동아리 등 각종 모임의 문화예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모임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주거나 전문가 매칭, 연습 공간 정보 제공, 발표회 활성화 등 다양한 인적·공간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 동아리와 각종 예술 단체를 연결해줌으로써 시민의 주체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시킨다. 모집분야는 지역 매개자 분
미세먼지가 한겨울에도 기승을 부리면서 건조기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높아진 관심에 화답해 건조기 기술 또한 나날이 진화 중이다. 최대 16kg까지 용량은 다양해지고, 건조기술과 부가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것. 건조기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무엇일지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보다 만족스러운 건조 라이프를 위해, 건조기를 구매하기 전 체크해야 할 필수 포인트를 삼성전자가 정리했다. 1. 추워도 ‘OK’·옷감 손상 ‘No’…건조 성능이 우수한가 건조기 구매 전 알아둬야 할 5가지 (글/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 11월, 삼성전자가 공개한 그랑데 16kg 건조기는 초고속 예열이 가능해 외부 온도가 낮은 겨울에도 빠르게 건조를 마칠 수 있고, 적정 온도인 60℃에 도달하면 인버터 히트 펌프가 저온 제습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였다. 건조기의 기본은 단연 ‘건조 성능’. 특히 한국은 1년 중 약 3분의 1이 최저기온 5도 이하의 기후이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변함없는 건조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날씨가 추워질수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이 1월 31일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별빛남문시장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에서 주최하며 별빛남문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주관, ㈜핀연구소에서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시장 내 음식 특화점포를 조성하고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점포별로 접목함으로써 점포 및 시장의 고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현장 방문컨설팅을 통하여 각 업소별 미비한 부분에 대해 교육과 코칭을 진행했으며 타 시장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여 점포별로 개선된 디자인물을 제작 및 설치 완료했다. 시장 내 음식 특화점포로 선정되어 새로운 메뉴를 판매하는 점포는 총 6개 점포로 ‘명성왕족발’ △마늘족발 △불족발, ‘삼구반찬’ △매운등갈비찜, ‘시골파전’ △국수감자전 △꼬막숙회무침, ‘오야봉’ △야채호떡 △막창소스, ‘한방즉석족발’ △돼지껍데기냉채 △족발냉채 △족발무김치, ‘코끼리튀김’ △남문바삭탕수육을 각각 전수받았다. 해당 메뉴는 1월 22일 남문시장 개발 먹거리 소비자
온천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온천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사진은 아마가세 온천 산소텐스이 료칸이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유명한 온천마을도 좋지만 때로는 소도시의 자그마한 온천마을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도 좋다. 조용한 온천 마을을 산책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료칸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내고 나면 그것이야말로 소박한 행복이다. 여행 전문 여행박사가 올해 떠나기 좋은 일본 10대 온천을 추천하고 ‘온천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나고야 ‘게로 온천’ 기후현 중동부와 나가노현 경계에 위치하는 게로 온천 마을은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함께 극찬하며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유명해졌다. 알카리성 수질은 무색투명하며 피부에 부드럽게 감겨 매끈해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실제 피부염과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게로(개구리)라는 마을 이름처럼 개구리 캐릭터를 이용한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시코쿠 ‘고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21일(월)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분야 등 6개 사업에 걸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에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2019년 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 설명회 포스터 ‘예술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적 놀이와 미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놀이터’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다. 또한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l
문예출판사가 출간한 '소설을 생각한다' 표지 문예출판사가 국문학·영문학·불문학·독문학·러시아문학·중문학·미학 등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2003년 결성한 비평동인회인 ‘크리티카’의 성과를 모은 책 ‘소설을 생각한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크리티카’는 2003년부터 매달 한 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 성과를 모아 동인지인 ‘크리티카’를 발행한 적이 있다. ‘소설을 생각한다’는 비평동인회 크리티카가 발행하는 첫 단행본으로 벤야민, 프레드릭 제임슨, 로런스, 루카치, 바흐친, 사르트르, 아도르노, 제임슨, 루쉰, 최재서, 백낙청, 임화, 김현 등의 작가가 저술한 비평 또는 작품에 크리티카 동인이 해설을 덧붙였다. 각 해설은 원문의 역사적, 문화사적, 이론사적 맥락을 짚어줘 문학을 이해하는 깊이를 키워준다. 비평동인회 크리티카의 첫 단행본 ‘소설을 생각한다’에 참가한 동인은 아래와 같다(가나다 순). #김경식: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두 번째 예술치유총서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을 발간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발간한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 표지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발간한 이번 총서는 약 5개월간 128회에 걸쳐 진행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1506명의 위기 청소년과 예술가가 만나 예술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한 기록을 담았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는 2010년 개관하여 ‘예술을 통한 시민의 삶과 사회 치유’를 목표로 한 예술치유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치유 플랫폼으로 기능해왔다. 사회적 취약점과 문제에 의해 시민이 겪는 심리적 위기에 초점을 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더힐링스쿨: 상처 입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처방’은 △인문예술 △미술치료(1) △미술치료(2) △응용연극 △음악치료 △사진 △무용 △목공 등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각 챕터별로 청소년 재소자, 미혼모, 학업중단, 가족의 부재 등 다양한 사정을 지닌 청소년들이 미술, 무용, 연극,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성숙하고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말모이' 포스터 2위를 차지한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은 동기간 9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7.8%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잭슨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는 예매율 15.2%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코미디 은 예매율 11%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국산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주연의 이 개봉한다. 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이 밖에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감동 드라마 과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공
한국교직원공제회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포스터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전국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술이라는 전문영역의 대중화를 통해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입장료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무료로 실시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1월 18일 자정까지이며 유·초·중등 및 대학 재(퇴)직 교원 및 교직원 등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웹하드에 로그인한 뒤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본인 사진·작품 및 출품신청서를 웹하드에 올려주면 된다(웹하드 아이디: KTCU0406 / 비밀번호: 1234). 출품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공예 등 미술 전 분야(사진, 서예 제외)에 해당하며 순수 자유 창작품으로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규격은 액자 포함 10호 이상 30호 이하로 1인 1점씩만 출품할 수 있다. 이중 공정한 선발절차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tvN ‘알쓸신잡 3’ 마지막회에서 추천되었던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김은성, 애니북스)’가 3주째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내 어머니 이야기' 세트 내 어머니 이야기는 총 4권 세트로 구성된 만화책으로 2008년 1권 출간을 시작으로 2014년 완간되었다가 절판되었던 책이다. 만화가인 딸이 10년에 걸친 긴 시간동안 어머니의 이야기를 녹취하여 그려낸 만화로 출간 당시에도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한국 근현대 100년의 장면들을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이 책에는 ‘놋새’라는 애칭을 가진 작가의 어머니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군 위안부 징집을 피하기 위해 원치 않은 혼인을 하고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되어 남한에 정착을 하게 되는 과정 등 교과서에서나 배웠던 굵직한 사건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2018년 12월 14일 알쓸신잡 시즌3에서 ‘세상에서 사라져서는 안될 책’으로 언급되며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다. 이후 재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