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서울광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공연이 없는 날, 무대 위 ‘시민 라운지’를 운영해 서울광장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시민 친화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특별한 공연으로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 포츠’, 오페라와 뮤지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KF는 서울시와 함께 복합문화행사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I: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Nowruz in Seoul)’의 대미를 장식할 야외 공연과 패션쇼, 거리축제를 4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나우르즈 야외 페스티벌 포스터 이번 행사는 KF가 중앙아시아의 봄맞이축제인 ‘나우르즈’를 테마로 중앙아시아 5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영화 상영, 공연, 거리 축제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행사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I: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은 3월 20일 ‘나우르즈, 중앙아시아의 봄’ 전시를 시작으로 5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28일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야외공연과 거리축제에는 중앙아시아의 △전통 악기 연주와 무용 공연 △전통 및 현대 의상 패션쇼 △놀이 체험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공연에서는 돔브라(Dombra), 탄부르(T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과 의 참가신청을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2019년 생활예술인 공모 포스터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간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
서울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일상에서 마주치는 미학’이라는 주제로 ‘사소한 것들의 구원’의 저자 ‘김용석’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깨닫는 강연이 될 것을 기대한다. 사소한 것들의 구원 포스터 이번 강연자 김용석 작가는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서사철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스토리텔링의 실용화에 기여했다. 현재는 인간 삶의 다양한 문화적 욕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강연자의 대표 저서 ‘사소한 것들의 구원’은 일상의 가치와 의미를 의식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가 압축적으로 담겨있으며, 누구나 일상에서 한번쯤 만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45개의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강연은 수없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장면들에서 찾은 아름다움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진 작가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가 일상 속에서 ‘미학’이라는 감각을 어떻게 일깨우는지 알려주는
2019년 5월 1일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나비 먹이 식물로 꾸며진 나비정원 5월 1일 서울숲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유채, 케일, 란타나, 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 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심었고,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시대에서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온실)에서 나비는 물론 여러 동식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구리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왕릉 숲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동구릉 왕릉 숲 생태 체험’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2018년 행사 현장 예로부터 엄격하게 관리되어 온 조선왕릉 숲은 도심 속 생태 보고로서 자연을 오감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생태교육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잘 보존된 동구릉 내 왕릉 숲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관찰하고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숲의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봄꽃 향기 가득한 왕릉 숲, 꼬물꼬물 애벌레와 숨바꼭질, 여름 숲을 느껴 봐요, 곤충들아 놀자, 가을 보물을 찾아볼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조선왕릉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놀면서 친화적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문화유산을
2019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홍보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을 ‘2019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환대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주요 국가들의 황금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짐에 따라, 서울시는 시내 곳곳의 환대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일왕의 퇴위일과 즉위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상 최장기간의 골든위크가 주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드 사태 및 한한령으로 침체를 겪었던 중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6일, 명동 환대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필두로 ‘2019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본격 시작된다. 개막식은 마칭 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명동 환대센터 제막식, 거리 캠페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에는 관광 일선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소속 ‘레드엔젤’, 국내 관
2019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2019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추진 협의회’와 함께 경의선책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청계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는 여러 독립서점과 출판사, 북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경의선책거리로 장소를 옮겨 ‘책, 깨다’라는 주제로 그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는 낮 12시 30분 개막 행진과 경의선책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책드림’ 행사로 시작을 알린다. ‘책드림’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을 상징하기 위해 시민 423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출판·도서관·서점·독서단체 관계자들이 사전 신청자들에게 직접 책과 장미꽃을 나눠줄 계획이다. 독서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이동진 작가와 함께하는 ,
국립수목원은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함께 “2019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 열매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화가협회와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전시하며,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을 통해서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감나무’나‘양버즘나무’의 열매와 ‘붓순나무’, ‘으름덩굴’과 같은 자생식물의 나무와 열매를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60여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그 동안 식물 연구의 한 수단으로서 식물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세밀하게 묘사한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이번“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는 식물에 대해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측면을 강조해, 식물세밀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식물화가들과 함께하는 식물화교실을 개최할 예정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동궐도에 묘사된 옛 궁궐의 나무와 나무에 얽힌 궁중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에 1회씩 운영한다. 지난해 창덕궁 전문 해설사의 설명 모습 희귀하면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품고 있는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전통 조경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특색과 궁궐 공간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된 ‘동궐도’를 활용해 나무는 물론, 궁궐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살펴보는 특별한 관람행사다. 아울러 각종 문헌에서 확인되는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다. 답사는 궁궐의 우리 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창덕궁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창덕궁 나무에 얽힌 다채로운 왕실과 역사 이야기가 답사의 재미를 더해 준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고객센터를 통해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