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열린 이수美로 달밤축제 현장. (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관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수美로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이수美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이수美로는 먹거리와 쇼핑공간이 밀집되어 있으며, 교통의 요지로 상권 이용 유동인구가 많아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태평백화점 뒤편 260m 구간 100여개 영업점포의 불법·노후간판을 LED경관조명 겸용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해 음악과 컬러연출까지 가능한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달밤마켓 ▲청년버스킹 ▲달밤밴드 ▲달밤 복면가왕 ▲달밤의 독도 ▲달밤 할로윈 등 테마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이수美로 달밤축제’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작구는 이번 ‘2019 이수美로 크리스마스 파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과 체험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동작구는 구민들의 크리스마스를
마포구는 2020 대입 정시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마포구가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1:1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마포구가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진학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로상담회는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입 상담교사들이 학생의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상담과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에 대해 상담할 계획이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다. 8회차로 나누어 학생 1명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인문 5명, 자연 5명의 교육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가 상담에 나선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과 더불어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을 도움받을 수 있다. 상담 준비물은 학교생활기록부(학교 담임선생님 통해 요청)와 수능 성적표다. 상담신청 자격은 마포구 거주자 및 자녀, 마포구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마포구 관내 근무자 및 자녀 등이다. 상담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며 사전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대문구가 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해 추진한 ‘2019년 폐금속 및 종이팩 수거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전했다. 동대문구는 폐금속 수거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행해 폐금속 69,741kg을, 종이팩 수거사업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 종이팩 3,360kg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 기록한 폐금속 수거량은 지난해 61,115kg보다 14%가량 더 늘어난 수치다. 구는 향후 폐금속과 종이팩의 수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지역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종이팩 1kg당 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휴지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커피전문점 등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선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수거율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폐금속 수거사업’은 주민이 소형가전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보육전문 상담 콜센터 아이원. (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 개발 ▲사업의 효과성 ▲사업추진노력 등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12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동작구는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일자리 창출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15개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복지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0여 명을 구성해 빈곤위기가구 직접 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흑석동, 1% 나눔운동 ▲사당2동, 어르신이 특별한 하루사업 ▲대방동, 밝은 세상 아이(EYE) 좋아 등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해 동 특성을 반영한 특수사업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동작직업교육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예비 고1 학생의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3을 위한 미리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이하 워크북)’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워크북은 관내 중학교 386교에 오는 12일부터 보급된다. 워크북은 오는 2020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년말 자기개발시기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수량은 총 77,000부로 중학교 3학년 학생 1인당 1부씩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자녀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도 온라인 탑재 및 e-book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북은 중3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당장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와 나만의 과목선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영상 콘텐츠와 친절한 설명이 포함된 교사용 콘텐츠도 함께 보급될 예정이므로, 현장 활용도 및 고교학점제와 과목선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워크북 제작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교학점제·중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송파구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송파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송파구가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21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지난해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는 송파구가 구민을 위해 발간하는 구정 소식지 이 인쇄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이 한국사보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올해도 구민을 위한 생활안내서 가 출판물 부문에서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만의 콘텐츠와 소통 행정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는 송파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세대를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다. 지난해 구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1만 세대 입주 등을 앞두고 인구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생활정보가 담긴 특별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150페이지 분량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성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량‧정성적 종합평가로 자치구 응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성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개 전동이 추진, 복지 역량이 있는 동장과 팀장 배치 및 교육 참여 등 기반 마련과 민·관 서비스 제공의 노력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지역사회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하도록 행정의 노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0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특별전 ‘탈놀이, 신명에 실어 시름을 날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4종목의 탈놀이를 중심으로 탈놀이의 역사, 탈놀이의 과장, 등장인물, 전승의 문제 등 탈놀이 전반을 소개한다. 특히 삼국 시대의 주술적인 제의나 대동놀이에서 비롯되어 고려 시대의 궁중 나례와 나희를 거쳐 조선 시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탈놀이로 발전하면서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 해온 탈놀이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본다. 특별전 구성은 ‘우리 탈놀이, 그 오래된 시작’에서는 우리 탈놀이의 기원, ‘탈놀이의 꽃을 피우다-산대놀이’에서 고려 시대를 이어 조선 시대에 이르면서 궁중을 벗어나 지역별 탈놀이로 전파되는 양상, ‘우리 탈놀이, 신명을 잇다’에서는 일제강점기 동안의 단절 극복의 노력, ‘삶에서 예술로 문화재로’에서는 새롭게 공연의 형태로 연행되고 문화재지정을 통해 탈놀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는 모습, ‘탈놀이, 새롭게 만나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은평구가 지난 11월부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30병상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해 돌봄SOS센터 대상자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돌봄SOS센터 사업 설명 및 홍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연계요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8개 의료기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청구성심병원 ▲리드힐병원 ▲서울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 ▲은평연세병원 ▲최원호병원 ▲서울특별시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돌봄SOS센터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통해 퇴원환자에게 나타나는 돌봄 욕구 해소 및 지역사회 자원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관내 의료기관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돌봄매니저가 가정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은평형 돌봄SOS센터는 지난 2월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설치·운영 중이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대상은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가사와 간병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 ▲가
서대문구는 우울함을 보이던 할머니들이 나눔이웃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동아리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보이던 할머니들의 삶에 호라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대문구는 평소 우울감을 보이던 저소득 계층 어르신들이 ‘나눔이웃 동아리’를 만들어 생활의 활력을 얻고 나눔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천연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할머니 4분이 “그동안 이웃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나눔으로 보답하자”는 취지로 올해 8월 ’실타래 사랑방‘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평소 모르고 지내는 사이었지만 천연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이 가정방문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들 모두 우울감을 보이고 바느질 솜씨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동아리 결성을 제안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달까지 수세미 100여 장을 만들었으며 이를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연동 내 전체 ‘나눔가게’ 21곳에 최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실타래 사랑방’ 회장인 권씨(76)는 “평소 나눔가게를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