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15일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민청 등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게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의 대표적인 건축문화 축제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는 ‘틈새건축’이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적 건축물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서울시민의 삶의 방식과 관심이 반영된 주거, 문화, 공간 등 곳곳의 다양한 ‘틈새건축’을 조명한다. 마포문화비축기지 같이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공간, 버려진 작은 공간을 활용한 협소주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등장한 공유주택과 공유오피스 등이 바로 이 ‘틈새건축’의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다. 서울시는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으로 송규만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학장을 위촉하고 올해의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송규만 교수는 전통적인 건축 설계부터 시각정보·제품·인테리어 디자인, 공간브랜딩까지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다. 송규만 총감독은 “그간 경제적 양적성장으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가 오는 14일부터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가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를 14일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하며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잠정 연기했던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을 하반기에 열기로 확정하고 5월 종묘대제는 11월에 봉행하기로 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에 궁궐을 무대로 열리는 전시와 체험·공연 축제로 지난해에만 약 6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문화재청의 봄 행사다. 지난해부터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기존 4대궁에 경희궁도 축제 무대로 추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를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9~10월로 일정을 옮기기로 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으로 추후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거행되던 종묘대제는 11월에 열린다. 조선 시대에는 1년에 다섯 차례 종묘에서 제향을 모셨으며 현재는 1년에 두 번 봉행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5월 종묘대제는 관람석을 설치하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종묘 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9 한국관광 해외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 및 선호도 등을 조사·분석한 ‘2019 한국관광 해외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주요 20개국의 15~59세 남녀 1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인지도는 전년도 57.9% 대비 1.1%p 상승한 59.0%을 기록했고 선호도 또한 전년도 59.5% 대비 2.4%p 상승한 61.9%를 기록했다.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의 상위권 순위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가 차지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방한관광 2대 주력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역시 18년 대비 모두 대폭 상승했다. 작년 방한한 중국 및 일본 관광객은 각각 25.8%, 1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응답자의 49.1%가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
보건복지부가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10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아기상어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되어 어린이집이나 가정 등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배울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10일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후렴구가 포함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등장인물의 율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육정책관은 “핑크퐁과의 협업을 통한 이번 영상 보급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손 씻기라는 평생의 좋은 습관을 갖게 되기를 기대
금천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기간 중 자발적으로 연속 5일 이상 휴업한 다중이용업소에 1회에 한해 1일당 10만원씩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금천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휴업한 다중이용업소에 휴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에 나섰다. 금천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기간 중 자발적으로 연속 5일 이상 휴업한 다중이용업소에 1회에 한해 1일당 10만원씩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위치한 노래방 198개, PC방 117개, 체력단련장 50개, 체육도장업 69개 총 434개소이다. 휴업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13일부터 24일까지 휴업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휴업증빙자료(영업 일일매출전표) 등을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팩스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5월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적‧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클럽 승강제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스포츠클럽 승강제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승강제 리그를 새롭게 도입할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단위에서의 리그 추진 가능성, 동호인 인구, 활성화 정도, 사업 이해도,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탁구, 야구, 당구 등 3종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승강제 리그’란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체육대회를 승강제 리그로 통합해 연계 운영하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충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축구 종목에 처음 도입된 &lsquo
양천구 관계자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소규모 상가·음식점 밀집지역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전통시장·소규모 상가·음식점 밀집지역 주변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구는 정기 및 수시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등의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하여 지난 3월 23일부터 오전 11시부터 오후 2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에 한해 기존에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조치하던 것을 민원 발생 시에만 차량 이동(계도) 조치하는 수준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소규모 상가·음식점 밀집지역 주변이라 하더라도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방시설 근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했거나, 2열 주차·대각선 주차 등과 같이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
영등포구가 ‘영등포사랑상품권’ 지원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1인당 구 지원금을 최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돌봄 휴가를 무급으로 사용하는 구민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부부 합산 최대 100만원, 고용노동부 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고용노동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2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지원하며,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고용노동부의 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9일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 지원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1인당 구 지원금을 최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민이 가족 돌봄 휴가를 10일간 사용할 경우, 1인당 50만원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의 가족 돌봄 비용까지 합산한다면 1인당 100만원, 부부 합산 총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이메일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거리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트립 메이트’를 모집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트립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다. 참여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트립 메이트’는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지역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트립 메이트’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트립 메이트’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미션 수행에 따른 활동비 지급, 서포터즈 명함, 수료증, 기념품 제공, 최종 우수활동자 서울시장상 수여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SNS, 서울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트립 메이트’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