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국립공연장들이 재개관를 시작한다. (사진=경제타임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국립공연장들이 재개관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시설을 재개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 내용 중 공연장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주요 내용은 ▲이동하거나 줄을 설 때 2m 이상 간격 유지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 증상 여부 확인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입장권 구매 시 가급적 온라인 사전예매 ▲ 관람 시 좌석은 지그재그 방식의 ‘한 칸 띄어 앉기’로 착석 등이다. 이번 재개 조치에 따라 볼 수 있는 주요 공연 일정을 살펴보면 국립극장의 ‘춘향전&rsquo
원격수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안심글꼴 51종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가로 배포한다. (사진=경제타임스)원격수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안심글꼴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6일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48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종을 포함한 총 51종이다. 지난 3월 배포된 글꼴파일 71종에 새로 51종이 추가돼, 안심글꼴 총 122종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글꼴파일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이다. 따라서 무료 글꼴파일이더라도 사용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 저작권자의 허락을 사전에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심글꼴파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만을 모아서 제공해 이용자들은 별도로 저작권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안심글꼴파일’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경제타임스)5월 중 재개관하는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문학관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잠정 휴관 중이지만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5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관람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시설 재개관 일정에 맞춰 소독액과 손소독제 등을 전국 문학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개관하는 전국 문학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중 가장 기본인 손 씻기를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 박물관, 미술관 등에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제공되는 ‘30초 노래 비누’는 손 세정제에서 거품 비누와 함께 30초 동안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를 통해 생활방역의 기본인 30초 손 씻기를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30초 노래 비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0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14일 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에 노출되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SNS 등 동선정보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경제타임스)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14일 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에 노출되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SNS 등 동선정보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정보가 공개된 지 14일이 지난 뒤에도 포털사이트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정보제공 앱 등 사업자에게 공개기간이 끝난 동선정보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포털, 맘카페, 블로그 등에 대해서는 기한이 끝난 확진자 동선정보 게시물이 삭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팝업창을 통한 안내 등 협조를 요청하고,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의 자발적인 삭제도 당부했다. 이는 확진자의 사생활 침해와 동선에 포함된 업소의 2차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방통위는 사업자나 SNS 운영자 등이 이를 방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등 책임을 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삭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지난 2월
해외 언론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요인으로 ‘투명성·열린 소통·민관 협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제타임스)해외 언론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요인으로 ‘투명성·열린 소통·민관 협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도력과 시민 정신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해문홍)은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보도된 42개국 436개 매체 기사 5589건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지난 100일 동안 보도된 한국 관련 외신 기사는 총 8610건이며, 이 중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련은 5589건으로 전체의 65%에 달했다. 먼저 외신은 공황·사재기·봉쇄 없는가 없는 한국의 ‘3무(無)상황’이 미·유럽 주요국과 가장 선명히 대비되며,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속에서도 차분한 일상과 세계 최저 수준의 치명률이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국가로서 한국을 조명했다. 그 이유로 투명성과 열린 소통, 민관 협력을 원인으로 꼽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철새 이동경로 연구를 통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한 섬촉새의 경로를 최초로 확인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철새 이동경로 연구를 통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한 섬촉새의 경로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섬촉새는 촉새의 아종으로 일본, 사할린, 쿠릴열도 등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소매물도 등 남해안 섬 지역을 중심으로 적은 수가 월동하거나 통과하는 새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 3월 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소매물도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섬촉새 1마리를 포획했다. 가락지 정보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가 지난해 10월 24일 일본 후쿠이현 나카이케미 습지에서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한 개체임을 야마시나조류연구소로부터 올해 4월 14일 최종 확인 받았다. 이 섬촉새는 일본에서부터 우리나라까지 직선거리로 약 700km를 이동했으며, 일본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철새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 철새 가락지부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254종, 8만8764개체의 조류에 일련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23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4일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실적을 발표했고 27일 ‘우리금융’을 끝으로 공시를 완료했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23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4일 ‘신한금융’, ‘하나금융’이 실적을 발표했고 27일 ‘우리금융’을 끝으로 공시를 완료했다. 가장 큰 특징은 4대 금융지주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는 것이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지영 연구위원은 28일 ‘은행업 2020년 1분기 실적 Review 및 투자의견 점검’을 통해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이 3월부터 시작된 점과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유가증권 관련 운용손실에도 불구 견조한 이익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KB금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23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한 7,29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고, 컨센서스보다 크게 낮았던 우리 추정치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위원
키이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조우리가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 캐스팅됐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조우리는 극 중 제약회사 비서 한서윤 역을 맡았다. 한서윤은 세련된 외모에 사교적인 성격까지 갖춘 엘리트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한서윤은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결핍 없이 자란 인물로 웹툰 작가 박도겸을 만나 변화를 맞는다. 조우리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놈이 그놈이다’ 한서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데뷔해 ‘메디컬 탑팀’,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조우리는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로 확실히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녀의 법정’, &lsq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지난 2017년 11월 1일부터 2년 반 동안 관람을 제한해오던 여주 영릉에 대해 오는 5월 16일과 7월 1일, 10월 9일 총 3차례에 걸쳐 순차별로 관람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영릉과 영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7년 4월 ‘영·영릉 유적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하면서 원활한 공사와 관람객 안전문제로 같은 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영릉의 관람을 제한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9월 영·영릉 복원이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라도 정비가 끝나는 권역은 3단계에 걸쳐 관람을 재개된다. 다음 달 16일부터 개방하는 1단계 관람구역은 왕의 숲길을 통해 기존에 개방해온 세종대왕릉 능침공간에 향·어로·정자각 등 제향공간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2단계 관람 재개구역은 7월 1일부터 개방한다. 세종대왕 동상과 광장 구역,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복원을 마친 재실이다. 오는 10월 9일부터 진행하는 3단계 재개에는 영릉의 연지 주변이 최초로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여름철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