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건축·디자인·도서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개 시도, 공공도서관 65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지역 특성에 맞는 65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5월부터 10월까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건축·디자인·도서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개 시도, 공공도서관 65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98개 공공도서관이 현장 상담을 신청했고, 문체부는 적합성과 실효성,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의지 등을 반영해 65개관을 상담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현장 상담에서는 전문가들이 이번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공모, 건설 단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건립 및 운영 계획을 진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담 내용으로는 ▲ 개별 도서관의 건립단계별 운영 중심 맞춤형 공간 ▲ 봉사 대상 인구에 맞는 인력과 장서계획 등 운영 기본계획 ▲ 도서관의 성격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원 집단 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자료제공)‘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결국 인천시 집단감염으로 퍼졌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의 한 학원 강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그 이전에 접촉했던 동료 강사, 학생들과 학부모 등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학원 집단 감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학원강사 등 8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시민들게 급하게 보고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육계 종사자가 많아 국민들께서 걱정을 했는데 인천에서 우려하던 상황이 벌어져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 확진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었다. 지난 5월 12일 용산구 보건소에서 진료받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안정훈 기자).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었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6명 추가돼 총 1만 962명으로 늘었다. 이 중 9695명이 격리해제됐다.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확인됐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지난 12일과 동일한 1008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9일 30명대(39명) 이하로 줄었다. 지난달 18일(18명)부터 20명 미만으로 집계되기 시작해 이달 6일 2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 이태원동 클럽과 관련해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7일 4명, 8일 12명, 9일 18명에 이어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등 나흘째 30명 안팎으로 나타났다. 서울 12명, 경기 2명, 인천 2명, 부산 3명, 대구 3명, 울산 1명, 경기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에서 1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1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해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1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해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윤희 차관은 먼저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업들의 업무 환경과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이 지침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기존과 같은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공사 내 케이(K)-스타일허브와 한식문화관 등을 둘러본 후 입주 벤처기업 4곳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지나가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창업정신을 가진 관광벤처의 역할과 기회가 커질 것이다”며 “여러분이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0년 여가친화기업’을 모집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워라벨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0년 여가친화기업’을 모집한다. 한 설문에서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가 있는 삶’을 향한 국민들의 바람이 뜨겁다. 이에 문체부는 기업에 여가 친화적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매년 여가친화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총 154개 기업은 주도적으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여가친화기업에 포상과 기업 홍보 외에도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오는
여성가족부는 12일 청소년의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청소년활동진흥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해 12일 의결됐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여성가족부)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근로 권익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법 개정안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이하·여가부)는 12일 청소년의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청소년 기본법 공포안과 일반인의 개별적인 숙박이 제한돼 있는 청소년수련원에 일반인의 개별 숙박을 일부 허용하는 내용 등의 청소년활동진흥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기본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근로현장에서의 부당 처우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근로권익보호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충청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설치돼 있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사업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향후 관련 사업 확대 등 아르바이트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로 정해 위촉하는 청소년지도위원의 결격사유를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와 동일하게 하는 법률로 정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여성가족부)아동, 청소년을 성착취 범죄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 방안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이하·여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대표자 간담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에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청소년 성보호법)으로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 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처벌과 교정 시각에서 벗어나 의료‧법률, 심리, 자활, 교육 등을 총괄하는 피해자 보호체계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그동안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이 ‘피해자’가 아닌 ‘대상아동‧청소년’으로 규정되어 성 매도자인 &lsqu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총 1만 936명으로 늘었다. 이 중 9670명이 격리해제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로 확인됐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3명 줄어든 1008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많은 건 이태원 유흥시설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12명, 경기 8명, 인천 1명, 대구 1명의 신규 확진자 모두 지역발생 사례로 분류됐다. 이어 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당국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사진=경제타임스)교육당국이 13일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수업을 오는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황금연휴 이후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에 따른 조치다. 고2이외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 이어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오는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발표 당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 (사진=경제타임스)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밀레니얼 세대’의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새천년 세대’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는 우리 말로 ‘누리 소통 매체’, ‘소셜 믹스’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