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진퍼커션이 타악기 명인 고석진과 사운드 아티스트 피정훈의 창작 음악 콘서트 ‘21포레스트’를 7월 24일과 25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한다. ▲ 21포레스트 공연 포스터 온 몸으로, 신들린 듯한 연주를 보여주는 타악기연주자 고석진은 연기, 노래,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운드와 리듬을 연구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꾼 중의 꾼, 달인 등으로 알려진 그는 우리 전통의 엿가위를 국악장단과 접목한 엿가위연주를 최초로 시도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영남 사물놀이 가락을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와 접목한 창작 음악 작품을 발표하는 등 한국음악의 새 지평을 여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치앤칩스’와의 협업 등 인터랙티브 사운드 아트로 유명한 피정훈은 미디어아트,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과 사운드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예대에서 전자음악 교수로 재직 중이다. ‘21 포레스트’는 고석진의 다양한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와 더불어 타악기에서 발생하는 공명과 배음을 실시간 컴퓨터 분석을 통해 더욱 확장시켜 관객에게 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타악+라이브 일렉트로닉스 음악
‘곤충’이라고 하면 징그러운 생김새나 해충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식약용, 사료용, 환경정화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곤충산업은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처럼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나비 같은 곤충을 키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 2018 애완곤충 경진대회 포스터 서울시는 이렇게 곤충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국내 애완곤충 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2018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오는 8월10일∼11일 양일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주최한다. 어린이, 청소년, 곤충애호가와 곤충산업단체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 한국곤충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애완곤충경진 애완곤충산업 포럼 호랑나비 날리기 곤충표본전시 등이 열린다. 특히, 곤충애호가들의 관심이 가장 큰 ‘애완곤충경진’은 이번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키운 애완곤충을 뽐내는 자리로 5개 분야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직접 사육한 국내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양성평등을 위해 “고위직 여성공무원과 도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늘릴 방침”이라며 “이번 승진인사에서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 ‘제23회 여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사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의 4급이상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5.6%에 불과하다”면서 “관리직에 여성공무원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승진인사에서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 각종 위원회가 있는데 거기도 여성들의 기준이 30%대인데 이를 40~50%대로 올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면서 “경기도가 성평등지수에서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한다고 해왔지만 남녀 성차별 문제에서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면서 “여성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다음세대는 여성도 공평하게 대우받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고 성차별 받지 않도록 신경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는 경기여성연대 등 여성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양성평등 유공자 12명과 성평등대상 2명 등 총
▲ 2018 디제이 맥 주최 `TOP 100 DJs`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해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공개 시, 항상 언급되는 디제이 맥 'TOP 100 DJs' 투표가 시작됐다. 매년 179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TOP 100 DJs'는 명실상부 최고의 댄스 뮤직 행사이자, 매해 최고의 디제이를 가리는 권위 있는 투표이다. 올해 'TOP 100 DJs' 투표는 영국시간으로 7월 11일 오후 12시부터 7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국내 시간으로는 7월 11일 오후 8시부터 7월 20일 오전 7시 59분까지이며, 올해는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SMS2-Factor 검증 옵션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중국 내 접속자들과 같이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표 결과는 10월 21일 개최되는 세계적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암스테르담 댄스 뮤직 이벤트 내 2018년 'TOP 100 DJs' 특별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약 3
한여름 주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광명시는 광명동굴 관광객들이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 기간 영화를 관람하며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2018 광명동굴 한여름밤의 영화제’를 오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광장’ 대형 LED 미디어타워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그래, 가족’, ‘운동회’, ‘카3, 새로운 도전’, ‘인사이드 아웃’, ‘드래곤 길들이기’ 등 코미디·모험·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8편이 하루 한 편씩 선보인다. 관람객은 광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나 개인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에어베드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대책’ 발표 행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민원을 호소하려다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 최 모씨의 요청사항을 대통령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통과 예정 구간 내 거주하는 주민들은 도로건설을 반대하면서 노선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항동 주민 최 씨는 지난 5일 저녁 오류동 행복주택단지 야외행사장에 참여한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자 호소문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경호원으로부터 거칠게 제지당했다. 이 충격으로 최 씨는 병원에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호송됐으며, 3~4일 간 거동을 하지 못했으며 최 씨의 남편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항의글을 게시해 경호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 당일 행사장 방문을 주도했던 서울수목원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이희면)가 구성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통령경호처에 직접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경호처는 “최 씨가 전달하려던 호소내용을 정리해주면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이희면 대표는 10일 밝혔다. 한편 경호처 공보 담당자는 11일, 비대위 측이 밝힌 내용에 대해
비영리단체 ‘가족의날’이 전국 ‘2018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 초등 대상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가족의날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사랑의 날’과 저녁이 있는 삶과도 맥을 같이 한다. 우리나라 가족 간의 1일 평균 대화 시간은 10분을 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가족의날은 2시간 이상 충분히 가족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어린이들은 8절 도화지에 연필,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물감 등을 활용한 회화작품을 완성하여 휴대폰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한 후 개인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작품을 업로드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단 순수 회화 작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편집하거나 색상 보정 작품을 올린 경우엔 최종 심사에서 탈락될 수 있다. 수상작은 8월 1일 오전 11시에 ‘가족의날’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8월 15일 2018 하브루타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는 경희대 서울 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오후 1시에 시상한다. 수상자는 시상식 일정에 반드시 참석 가능해야 한다. 초등 저학년(1
‘대프리카’라고 불릴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의 7월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 2017년 대구오페라하우스 투란도트 공연 장면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이다.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순수 공연 시간만 2시간이 넘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300명에 가까운 대작이어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투란도트’를 관람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년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 및 사업추진 부문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국내여행업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테마여행 10선 권역 대상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계획’을 e-나라도움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1개 업체당 최대 2개 권역까지 복수응모 가능하며, 선정규모는 권역별 2개 업체이며, 권역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가이드 비용, 프로그램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차량 운영비 등에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중강의실에서 국내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
서울문화재단이 춤으로 신나는 서울시민의 삶을 위해 8월 9일(목)까지 2040 춤 동호회를 위한 ‘위댄스캠프’와 4080 시니어 춤 경연대회인 ‘서울춤자랑’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 위댄스캠프 참여자 모집 포스터 각각 선정된 단체는 10월 13일(토)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위댄스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위댄스캠프’는 스윙, 탱고, 살사, 어반, 발레, 재즈의 6개 장르별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18세 이상 49세 이하 최소 3명이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시 장르별로 모여 △네트워킹 파티 △마스터클래스 △합동연습 △연합공연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연합공연은 ‘위댄스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라이브밴드와 함께 6개 장르의 춤을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일부 동아리는 페스티벌에서 시민 대상 원데이 댄스 강습 기회도 가질 수 있다. 8월 9일(목) 오후 5시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춤자랑’은 장르와 관계 없이 40세 이상 80세 이하 최소 7명으로 구성된 춤 모임 혹은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40개 단체 중 예선에서 공연심사를 통해 20개 단체가 본선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