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는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는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됐으며 광교 본사 사옥과 20여개 현장사업단이 모두 참여했다. 한편 GH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사내 텀블러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텀블러 사용 습관화 챌린지`를 비롯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구내식당 `저탄소day`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또 적극적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으로 지난해 상반기 1회용품 구입액을 전년도 하반기 대비 98.45%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종선 사장직무대행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 29일부터 본격 방송 `브릿지 고양`은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는 대담 형식의 라이브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다. 방송에는 시청 실·국·소를 비롯해 구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특히 29일 첫 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출연해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거점도시 조성, 고양경제자유구역 및 자족도시 개발, 스마트 건강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주제로 다룬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눈다. 박종민 언론홍보담당관은 "브릿지 고양은 시정 전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대기질 개선 기대 시는 2025년도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비 139억원, 약1,786대를 편성해 6월 30일까지 상반기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연속해 평택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평택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금 신청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 후 판매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부 계층에 대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청년층(만19세이상 ∼ 만34세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에는 100만원∼300만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 구매 시에는 소상공인에게 국비 30% 추가, 농업인에게는 국비 10%가 각각 추가 지원된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 정비 전/후 모습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천만 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국가보훈부는 24일 오후 국립서울·대전현충원에 이은 제3의 국립묘지인 국립연천현충원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수도권 국가유공자 안장을 위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 조감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에 들어서는 국립연천현충원이 24일 착공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3시 착공식을 개최하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성원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각계 보훈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선정 이후 「국립묘지법」 개정, 설계, 인·허가 및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총 1,298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부지 면적은 약 95만 7천 제곱미터(29만 평)에 달하며, 봉안당 2만 5천 기, 봉안담 2만 기, 자연장 5천 기 등 총 5만 기 수용이 가능하다. 완공 목표는 2027년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기존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논과 밭을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친환경 방식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국립연천현충원이 완공되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원활한 안장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립묘지 안장 여력은 약 11만 기에 불과한 반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종성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내 조리실, 소공연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아이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현황과 성과, 현장에서 느끼는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 향후 학교복합시설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흥시에서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부에서도 시흥시에 더 많은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배곧누리초등학교 건립 당시 함께 지어진 관내 최초 학교복합시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 ·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
네이버는 디지털 평가 서비스 ‘웨일 UBT’를 정식 출시하고, 광주시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에 기본 디지털 평가 서비스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웨일 UBT 서비스 화면 네이버는 공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온라인 평가 서비스 ‘웨일 UBT(Ubiquitous-based test)’의 정식 버전을 공개하며, 광주시교육청의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에 이를 기본 평가 도구로 탑재했다. 웨일 UBT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이후 서울, 경남, 광주 등 3개 시·도 교육청에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웨일 UBT는 다양한 평가 유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교사는 진단, 형성, 단원, 수행평가 등을 웨일 UBT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직접 문항을 저작하거나 교육청 구축 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 맞춤형 수행평가 설계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웨일 UBT는 초·중·고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한 메타 데이터 표준화를 도입했으며, EBS, 천재교육, 지학사, 쏠북 등 4개 출판사와 협업해 약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한 개정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을 23일부터 시행하며, 보조견의 필요성과 권리를 알리는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한 개정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 시행규칙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장애인과 훈련자,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이나 식당, 공공장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2024년 10월 개정된 본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조견의 출입 권리를 보호하고 동반출입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조견의 필요성, 동반출입 금지 금지 조항 등을 포함한 인식개선 홍보를 영상, 간행물,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 홍보는 기존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정당한
환경부는 폐기물을 법적 기준에 맞지 않게 재활용해 불량 연료유를 제조·판매한 업체와 대표 등 일당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폐유와 폐유기용제 섞은 것을 정제연료유로 불법 제조 · 판매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가 기준 미달 연료유 사용과 관련됐다는 보도를 계기로 수사에 착수해, 불법적으로 연료유를 제조·유통한 업체와 관계자들을 적발했다. 김모씨가 대표로 있는 두 개 업체는 값싼 폐유 및 폐유기용제를 섞거나 별도 정제 없이 그대로 판매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약 116억 원에 달하는 불법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정상적인 연료유 제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허위 시험성적서와 가짜 샘플을 이용해 법적 기준을 충족한 것처럼 위장했다. 또, 폐기물 인계서와 재활용대장을 허위 작성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다수 위반한 사실도 밝혀졌다. 불법 연료유의 운반에는 또 다른 폐기물수집운반업체가 명의를 불법 대여하며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운반업체와 대표 역시 이번에 검찰에 함께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