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가 창립했으며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현주)은 13일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흥사단 창립 제11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사단 창립 제112주년 기념식 흥사단 조현주 이사장 직무대행은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도산이 강조한 진정한 주인 정신이며, 참다운 주인 정신의 실천으로 사회에 애기애타의 마음을 퍼트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시민의 철학으로 민족 평등, 정치 평등, 사회 평등, 교육 평등의 행복한 사회를 위해 흥사단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원로단우 추대식, 창립 기념 포상 수여식, ‘제112차 흥사단대회(상해대회)’ 소개 등이 진행됐다. 모범 원로단우에는 1965년에 흥사단 단우로 입단해 60년 이상을 흥사단 운동과 발전에 헌신한 최동수, 이윤배 단우를 추대했다. 창립 기념 포상 수여식에서는 흥사단 시민운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단우와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이사장 표창 및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흥사단은 글로벌 흥사단 원년의 의미를 담아
환경재단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환경재단 대표), 최열 조직위원장(환경재단 이사장), 조진웅 배우,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카이스트 교수), 장영자 프로그래머 환경재단은 5월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Ready, Climate, Action!`을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영화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 메가박스 홍대, 디지털 상영관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 운영되며, 상영관 운영부터 프로그램 설계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문화행사 넷제로`의 대표 사례를 지향한다. 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14일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 물품기부 전달식 이번 캠페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x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원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간 의류,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됐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국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과 급여 지원에 활용된다. 연구원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도적 기관으로서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자문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인 ‘두루나눔’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및 예비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및 예비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홍보나 입시설명회와 달리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심에 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건국대학교는 수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신입생 학부모와 예비 신입생 학부모 300명을 초청했다. 교내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 정책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모델을 만드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종효 입학처장은 “학부모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리 대학 인재상과 교육 이념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대화하면서 함께 건국대를 발전시키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총장님과 학교가 의지를 갖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 입학생 및 예비 신입생의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학교의
배우 조진웅과 작가 김은희가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Eco Friends)’로 나선다. 1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최열 조직위원장이 배우 조진웅에게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 위촉패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에코프렌즈는 조진웅 배우와 김은희 작가가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조진웅 배우와 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집필해 온 김은희 작가를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에코프렌즈’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관심과 대중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왔다. 올해 에코프렌즈로 위촉된 두 사람은 영화제가 전하는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환경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이끄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사라진 밤, 압구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이장단, 일자리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5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소야도는 지리적 특성상 해양 쓰레기가 쉽게 유입되고 쌓이는 지역으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클립업데이를 통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밸류뉴스와 예스24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주식시장과 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2025 재계 지도 출간 기념 포럼`을 오는 6월 12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더밸류뉴스와 예스24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주식시장과 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2025 재계 지도 출간 기념 포럼`을 오는 6월 12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언론사 주최 행사로, 한국 주식시장에 가치투자를 정착시킨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 의장은 `주식시장과 가치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현 주식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 정부의 증시 공약이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주 더밸류뉴스 편집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포럼의 기반이 된 `대한민국 2025 재계 지도`는 출간과 동시에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화제작이다. 이 책은 삼성, SK, LG 등 국내 50대 대기업집단의 비즈니스 전략과 지배구조, 오너 가계도, 유망 상장계열사를 최초로 종합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익산에서 장애와 인권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영화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제17회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아무튼 같이: 가치`를 기치로 걸고, 사회 속 보이지 않는 경계와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조명한다. 영화제에서는 ▲퍼펙트슛 ▲그녀에게 ▲같이 살기 ▲기억과의 대화 등 장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9편이 무료 상영된다. 일부 작품은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첫날인 21일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의 이야기를 담은 `퍼펙트슛`,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기 위해 과거를 풀어내는 `그림자 원형`, 장애 가족 자매의 서사를 담은 `나의 ×언니`가 차례로 상영된다. 22일은 발달장애아의 양육·교육 문제를 다룬 `그녀에게`,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예술가의 연극 제작기 `지금 네 옆에 있어`가 상영된다.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향유의 집을 폐쇄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여기가`를 만나 볼 수 있다. 23일은 청각장애인 엄마와 청인 딸의 소통을 담은 다큐멘터리 `주고받은 ( ): 노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초등학교 1 · 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34시간 증배됨에 따라, 저학년 교사의 수업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책임교육 개념과 실제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인교육대학교 이지영 교수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한글 교육 개념 6가지`를 주제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된 보완교재 `찬찬한글`과 `한글이 트이는 동시`를 활용한 현장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미래 사회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창의적 학습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4월 29일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4월 29일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나섰다.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을 제안한 부천시는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이번 기회특구로 이름을 올렸다. `커스텀 학습`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개념을 학습에 접목한 것으로, 시민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학습과정을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시민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참여하는 실습형 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시민은 부천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 상품(굿즈)으로 제작 및 판매하며 학습 결과가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과정을 통해 시민은 소비자를 넘어 창작자, 생산자, 판매자로 성장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