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건(2024.5.27.)의 후속 조치로, 방사선발생장치를 30대 이상 보유한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5월 16일 발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페이지 자료 사진 이번 점검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됐으며, 각 기관이 자체 점검한 내용을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현장에서 직접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항목은 방사선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인터락 작동 상태, 경고등 식별 상태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기관에서 방사선안전관리자에 의한 교육 및 장치 유지·관리 등은 적절히 이행되고 있었으며, 인터락 시스템과 경고등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장치 사용 위치가 신고된 장소와 다른 2개 기관은 변경 조치를 통해 신고 내역과 일치시켰고, 자동화 설비에 설치된 납 커튼 일부가 훼손된 14개 기관에는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해당 기관에는 향후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일부 기관의 관리 미흡 사례를 확인함에 따라, 향후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의 취급 기준을 보완하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제45주년 5 · 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5 · 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화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에서는 민주유공자의 이야기를 영상과 음악으로 전하며, 가수 이정권이 ‘봄이 와도’를 노래해 유가족과 참석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기념 영상 <내일을 쓰다>는 518번 버스를 따라 시민의 시선으로 5·18의 의미를 조명하며, 광주·나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천구,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육아까지 맞춤형 지원 구는 초저출생 위기와 만혼으로 인한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가족 ▲심리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 교육을 진행한다. 예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출산준비와 태교, 산후건강관리법 등을 배우는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아기맞이 교실`이 진행된다.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은 올바른 모유수유법, 신생아 돌봄 등을 배울 수 있는 `슬기로운 출산 준비교실`, 임신 중 건강 관리를 위한 `힐링 요가`, 모빌·배냇저고리 등 아기용품을 만들며 태교하는 `DIY 바느질 태교 교실`, 전문의와 연계한 `임신 중 영양관리특강`, `일대일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주 시장은 `거위의 꿈`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꿈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구에서 볼을 차근차근 전진시켜 상대 진영까지 나아가 슈팅 기회를 만들어가는 `빌드업` 전략처럼, 우리의 인생도 꿈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인생의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3일 동안 유혹을 참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 집중하는 태도가 여러분을 원하는 자리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
군포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14일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이번 이동상담소는 군포시 주거복지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운영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고 이주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동상담소의 첫 일정은 5월 14일 산본1동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시작되며 이후 11개 행정동의 고시원, 쪽방, 반지하 등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은 비정상거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 이사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청부터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1:1 밀착 주거상담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해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화물기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화물기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와 그로 인한 근로자 질식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신속한 사고 신고, 현장 출입 통제 및 대피 유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와 현장 대응 역할 분담을 점검했으며, 기타 업무협조시 유의사항 등을 확인함으로써 인천공항 건설현장의 위기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 현재 인천공항은 서비스영역 확대와 공항기능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비상대응훈련 외에도 강풍, 폭염, 추락 및 건설장비 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나 중대재해 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산책로 및 수변 공원 등에 `끈끈이 현수막`을 게시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와 유해 해충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산책로 및 수변 공원 등에 `끈끈이 현수막`을 게시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와 유해 해충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끈끈이 액을 도포해 해충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이다. 구는 인체에 안전한 끈끈이 현수막 게시 등 효율적인 친환경 방제 방법을 검토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치가 각종 위생 해충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일몰 후 ∼ 일출 전 야간 활동 자제 ▲야간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서식지 없애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2 재학생과 수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17개 대학이 직접 참여한다.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는 계열별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첫 설명회는 5월 22일(목)로 가천대,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등 7개 대학이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6월 25일(수)에는 건국대, 삼육대, 상지대, 순천향대, 아주대, 우석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의약계열 특화 설명회가 열린다. 마지막 설명회는 6월 26일(목)로, 단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이화여대, 가천대(의학계열)가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자들은 희망하는 대학별 강의실을 방문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루 최대 2개 대학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신청
루터대학교가 학생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제6차 루미데이 ‘대학생을 위한 중간고사 Ti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루터대학교가 학생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제6차 루미데이 `대학생을 위한 중간고사 Ti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월 17일 루터대의 유튜브 스튜디오 ‘나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제6차 루미데이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 꿀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재학생과 신입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방송에서는 루터대 김준현 총장직무대행과 이지성 휴먼케어서비스학부장, 남교민 교수학습커리큘럼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제시한 암기법, 정리 노트 활용법, 시간 관리 전략 등 다양한 실전 학습 팁을 전수하고, 포모도로 기법, AI 도구 활용법 같은 재학생들의 생생한 공부법과 우수 학습 사례도 공유했다. 또,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 학습법을 발굴·공유해 하나의 학습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돕는 교수학습커리큘럼센터의 비교과 학습지원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 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