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상습적 폭행과 성추행 등 반사회적 행위를 반복하던 50대 남성을 정신의료기관에 신속히 연계해 사회로부터 격리시켰으며, 이는 통합지원체계를 중심으로 한 협력 대응의 성과라고 20일 밝혔다. 도봉구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원이 사례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가정폭력 대응을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상습적 폭력을 일삼던 A씨를 정신의료기관에 연계해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주 문제로 교도소를 여러 차례 드나들며, 무전취식과 성추행, 고성방가, 폭행을 반복하던 인물로, 주민들에게 ‘빨간 매니큐어’로 기억되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지난 4월 초, A씨의 동거인 B씨가 도봉구에 구조를 요청하며 사건이 드러났다. B씨는 얼굴, 팔, 다리 곳곳에 타박상을 입고 있었고, 휴대전화마저 정지된 상태여서 외부에 도움을 청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었다.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해오던 정신건강사례관리사가 현장을 방문하며 구의 긴급 대응이 시작됐다. 도봉구는 A씨에게 정신의료기관 강제입원 절차를 안내한 뒤 다음 날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현재 A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동작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약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동작구약사회와 함께 약국사무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9일 동작구 약사회와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내 40~55세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양성에 나선다. 이는 고용 취약 계층의 사회 진입을 돕고, 약국 현장의 운영 지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접수, 전산 입력, 의약품 조제 보조, 고객 응대, 의약품 관리 등 약국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직무로, 보건·의료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19일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와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교육생 선발과 양성 교육, 취업 연계 등을 총괄하고, 약사회는 현장 실습처 제공과 수료생 우선 채용, 회원 약국 대상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6월 중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하루 3시간씩 7일간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행정 실
인크루트는 상반기 채용의 막바지에 접어든 5월, 주요 기업들의 인턴 및 신입사원 모집 정보를 소개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상반기 채용 시즌의 마지막을 앞두고 인턴십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기업들의 정보를 정리해 발표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상반기 채용 시즌의 마지막을 앞두고 인턴십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기업들의 정보를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컴투스는 ‘2025 채용 연계형 인턴십 GENIUS 7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 등이며, 대상자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인턴십은 7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11주간 본사 출근 형식으로 운영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STX엔진은 재무관리, 영업관리, 방산원가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무지는 창원과 용인이다. 원서 접수는 5월 27일까지며, 이후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영업 직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사 이상 학
서울시가 도심 내 흡연 문제와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배려와 공공성을 반영한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을 26일 발표했다. 밀폐형 흡연부스 시범 설치 사진(청량리역)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개방형, 부분개방형, 밀폐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청량리역 광장에서 밀폐형 부스를 시범 운영한 뒤, 5월 중 관련 지침을 배포해 자치구와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고층 빌딩이 밀집된 도심에서 적절한 흡연구역이 부족하고, 기존 흡연부스의 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표준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시민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기존 흡연부스 현황조사를 거쳐 실용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설계안을 마련했다. 3가지 유형 가운데 개방형은 구조를 최소화한 형태로 공원 등 개방감이 중요한 장소에 적합하며, 조립식 구조로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다. 부분개방형은 시선 차단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한 형태로 공공청사나 상업 지구 등에 적합하다. 밀폐형은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 최신 공기정화 기술과 재활용 재떨이를 적용해 인근 보행자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구로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예비교육에서 청년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여름방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29세(199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선선발 대상이며, 이를 포함해 총 140명이 선발된다. 단, 지난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근무자는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WE CARE_DERAM 청년 멤버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이번에 60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으로, 청년 교류 및 리더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조사비 지원은 월 1만원의 회비와 2만원의 매칭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기본적으로 생일축하금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AI 사회공헌 프로젝트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경감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우넷 트레이닝센터(GTC)에서 100여명의 장학사, 교원 등 교육관계자들이 전진권 강사의 엑셀 실무 특강을 수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기기 및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고우넷은 지난 5월 15일과 17일 서울 고우넷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Exce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독자 15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오빠두 엑셀’의 전진권 강사가 직접 강단에 섰다. 전 강사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Excel 활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에서는 복잡한 학교 행정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노하우와 자동화 기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보고서 작성, 일정 관리 등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업무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최근 경기도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1회 중소기업-서울대(SME-SNU)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중소기업-서울대(SME-SNU)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서울대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서울공대 교수진, 연구진과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AI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히트펌프 연구동향 및 최신 기술개발 사례(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 △전산열역학을 통한 신소재 개발 및 공정문제 해결(재료공학부 정인호 교수) △최신 적정 제조기술 - AI·로보틱스(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적층제조 기술을 통한 제조업 문제 해결(EML 김충수 상무)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센터소개 - 산학협력체계 및 우수산학협력 사례(공학컨설팅센터 김경수 산학협력중점교수) △특허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청년 취업 돕는 무료 강좌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5월부터 매주 2회씩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7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 클리닉 ▲현직자 멘토링 ▲채용 트렌드 파악을 통한 취업 전략 수립 등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맞춤형 강좌로 구성돼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5월 프로그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가 진행되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덕릉로 28길 28, 2층)는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진로 상담을 비롯해 성격유형 검사,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화상면접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과 취업 준비를 위한 스터디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1명의 교육 수료자 중 73%인 6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데 힘입어, 올해는 5개 기관과 손잡고 6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법인·비영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추진한다. 협력 기관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I대학 산학협력단 ▲재단법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한국신지식산업협회 등 5곳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활용 미래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 디지털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설계 등을 실습한다. 용산구민 20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청소년 교육시설 강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