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향상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격 체험캠프’를 영등포중학교와 협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 측과 `사격 체험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교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과 체험캠프 홍보,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하며, 영등포중은 학교 내 사격장을 개방하고 정기적인 수업 운영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체험 활동을 안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사격 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총 4회씩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회당 40분간 10명씩 직접 지도하며, 참가 학생의 사정에 따라 다음 주나 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8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막하고, 오는 3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즐기는 미디어, All See Go’를 주제로,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콘텐츠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전시 등을 통해 미디어 접근성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에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부산지역 방송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 ‘보석공장 친구들’의 사물놀이 무대와 영화 ‘서편제’의 무장벽 상영, 장애 예술가들의 협업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장미극장’에서는 ‘하얼빈’,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l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총 503,572명이 응시 신청했으며, 이 중 고3 재학생은 413,685명(82.2%), 졸업생 등 수험생은 89,887명(17.8%)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29,43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재학생 응시자는 2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89명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 시험 시간 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수험생에게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준비도 점검과 문항 유형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시험 출제 및 채점 과정을 통해 수능 본시험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험은 총 5교시로 진행된다. ▲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04년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참가기업 5,212개 사, 누적 참관객 131만여 명, 수출상담액 1조 1,866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코트라(KOTRA),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50개 사 포함 400여 개 소방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25개국 80개 사의 바이어도 초청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로, 8개 테마별 존(ZONE)과 국가재난 대응협력관 등을 통해 AI, 로봇, 드론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항공과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말라리아모기 방역`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드론으로 말라리아모기 잡는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드론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학산, 승학산, 수봉공원, 용현 갯골 수로 등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드론 방역 수행업체인 비앤알월드(대표 윤지환)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방역 약품을 사용해 주민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역으로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탄소를 줄이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저탄소 도시재생 위해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시는 올해 그린 집수리 사업, 패시브 리모델링 사업 등 주거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물리적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그린 집수리 사업`은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올해는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6개소를 지원했다. 집수리 시 창호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외단열재는 가등급 90㎜, 내단열재는 가등급 50㎜, 지붕 단열재는 가등급 170㎜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해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등기구는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도 지원한다. 또한 패시브 건축 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 · 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산악 프로그램 ‘거북이는 오른다’가 지난 5월 22일 설악산 대청봉 등정에 성공했다. `거북이는 오른다` 대청봉팀이 설악산 대청봉 정상 등반에 성공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 중도 지체,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거북이는 오른다’는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불암산, 사패산(2회), 북한산(2회), 수리산, 도봉산을 배경으로 훈련하면서 설악산을 오르기 위한 체력을 향상했다. 그 결과, 7명은 흘림골을 완주하고, 6명은 대청봉 등정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흘림골팀은 총 10시간, 대청봉팀은 12시간이 소요된 이번 설악산 등반에 참여한 13명의 ‘거북이’들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청봉에 오른 한 참가자는 2년 전 한라산 백록담을 올랐을 때 보다 2배 더 힘들었지만 성취감은 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설악산 등반에는 작년부터 함께한 산악안전 봉사조직 ‘몬츄라 마운틴 패트롤’이 함께하면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오르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몬츄라 마운틴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4월 29일 교내 KU시네마테크에서 ‘2025학년도 산업디자인학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공을 불문하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업디자인 포럼 전경 ‘산업디자인학과 Tone & Manner: 하나의 그림, 네 가지 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업디자인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돕고, 다양한 시각에서 디자인을 조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회(회장 함윤규)를 중심으로 학과 전체가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김성주 디자이너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과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전했다. 두 번째로는 디자인 기획사 티티티씨(tttc)의 윤여울 디렉터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일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텍스트가 공간과 오브제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해 강연했다. 윤 디렉터는 직업인으로서의 ‘디자인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작업
해양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오는 5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대비해, 전국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으로 수송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22년 6월 1일(수) 소연평, 대연평에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502함이 투표함을 이송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번 작전에는 인천 연평도, 군산 어청도 등 전국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총 77척의 경비함정이 동원된다. 이 중 9척은 직접 투표함을 실어 나르고, 나머지 68척은 민간 수송선박 73척을 근접 호송하는 방식으로 이송을 지원한다. 해양경찰청은 투표함 이송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항로 사전답사, 항로별 책임함정 지정, 수송선·함정 간 통신체계 구축, 기상 악화나 기관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체함정 투입 등 세부 대응방안을 사전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거 당일에는 각 해양경찰서에 상황대책팀을 편성해 해상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투표함 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