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558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만 7천 명(1.2%) 증가했다. 이는 고용행정 통계에 기반한 수치로, 서비스업이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가입자는 38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 증가에 그치며 증가폭이 둔화됐다.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었으나, 섬유,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지속됐다. 반면 서비스업 가입자는 1,082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 3천 명 증가하며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숙박음식, 운수창고업 등에서 가입자가 증가했으나, 도소매와 정보통신업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은 75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 감소했으며, 특히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5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 명(3.1%) 감소했다. 공공행정(-1천 명, -19.2%)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2025년 6월 30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안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측정기기 수요 집중에 따른 설치 지연 등의 사유로 일부 사업장의 기한 내 부착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부착이 곤란한 사업장에 대해 접수 기한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에 앞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즉시 연장신청을 받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계약서 등)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장 승인 여부를 검토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 매점` 전국 첫 도입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의정부시, 정원이 바꾼 일상...`의정부 가든-페스타` 성료 이번 가든-페스타는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시청 앞 광장과 인근 거리에는 ▲품종 전시관 ▲반려동물 포토존 ▲시민 플리마켓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 기업이 함께한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정원`이라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쉼터 정원과 공연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 노인, 청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데 정원이 이
국가보훈부는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제99주년 6 · 10만세운동 기념식을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인산일(장례일)에 학생들이 주도해 벌인 대규모 만세 시위로,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3대 항일운동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우리의 대한, 모두의 독립, 하나된 만세’를 주제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중앙고등학교는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중앙고등보통학교의 후신으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주제영상과 공연, 선언서 낭독, 잇는 영상, 기념공연, 만세삼창, ‘6·10만세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주제 영상에서는 6·10만세운동의 배경과 전개를 그래피티 아트 형식으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버스 시승 및 검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 유도 등의 활동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가 실시되며,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탑승해 맞춤형 건강 서
과천시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에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과천시, 아동 ·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가 원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6만 2천 원까지 지급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하남시, 장마철 앞두고 하수관로 준설...침수 예방 총력 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수관·우수관 등 퇴적물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는 장마철 전까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준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준설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과(031-790-5201)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시설물의 주소와 위치를 알려 신청하면, 시가 현장 조사 후 추가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상시 예찰 활동과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악취와 해충 발생 저감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 주거환경과 직결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이 자연계열 중 공학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서울공대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는 미래 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예비 공학도가 꿈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서울공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공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서울공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전공 및 연구실 체험 학습을 통해 적성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1차(7월 29일~8월 1일)와 2차(8월 5일~8일)로 나뉘는 이번 캠프는 3박 4일간 관악캠퍼스 공과대학 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암교수회관에서 숙박한다. 참가자들을 위해 △학과(부) 연구실 체험 △연구소 견학 △공학 특강 △전공 및 입학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공대 학부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이나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공대 학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서가 수여되며, 학부모도 초청받는 수료식에서는 우수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은 6월 2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6월 10일(화) 오전 10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청계천 복원 20주년, 지속 가능한 관리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 제2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의 주요 정책 이슈와 시의성 있는 사회적 현안들에 대한 연구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경험을 돌아보고, 향후 청계천을 어떻게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3월 청계천 및 시설관리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 간 공동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양윤식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의 환영사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김수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강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