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 하천변을 따라 조성한 ‘중랑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도심과 자연을 잇는 새로운 녹지축 ‘초록사잇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중랑천 바람길숲 `초록사잇길` 전경 동대문구는 30일,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아 장평교 일대 약 2,000㎡ 규모의 하천변 공간을 ‘바람길숲’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람길숲’은 외곽 산림에서 형성된 차가운 공기와 맑은 바람이 도시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유도해, 공기 순환을 돕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자연형 녹지 통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녹지 확장에 그치지 않고, 중랑천의 생태적 가치와 입지를 반영해 사람과 자연, 도시와 바람을 연결하는 생태 네트워크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 구는 이 바람길숲에 ‘초록사잇길(Green Link Way)’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산수유·미선나무(봄), 수국(여름), 억새(가을) 등 계절감을 반영한 식물을 중심으로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색감을 지닌 다양한 수국 품종을 집중 식재해 도심 속 휴식과 볼거리를 동시에
서울시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민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전자책(eBook)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7월 1일부터 서울시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 등을 통해 공개한다. 시민들이 달라진 제도와 생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5개 분야, 39개 정책이 수록됐다. 서울특별시청 이번 자료집은 ▲규제철폐 ▲시민지원 ▲시민생활 ▲시설개관 ▲행사·축제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후동행카드 확대, 중소기업 수출지원, 한강버스 정식 운행, 여의도 유람선터미널 개관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이 담겼으며, 각 사업별 신청 방법·연락처·FAQ 등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규제혁신기획관’을 신설하고, 상반기 136건의 규제 개선에 이어 더 많은 과제를 발굴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규제 개혁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상업지역 비주거비율 완화, 입간판 설치 기준 완화 등이 소개됐다.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확대…한강버스·기후동행카드 주목 하반기에는 시민 이동권을 강화하는 교통정책이 다수 시행된다. 한강을 새로운 출퇴근 루트로 제안하는 수상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 미추홀구,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간담회` 개최해...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미추홀구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내 총 50개교에서 80여 명의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난해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통학로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2025 학부모 진학아카데미(1회차)`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2025 학부모 진학아카데미(1회차)`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2025 평택시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 진학 트렌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 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 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총 5회 운영된다. 1회차 특강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2028 입시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드업스쿨 대표이자 EBS 고교학점제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특강을 환영했다. 정장선 시장은 "학생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옳은 방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역할과 가족 간 신뢰와 화목함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라며 청소년들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민간 복지기관 간 사례관리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명시,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민관 통합 교육 · 간담회 실시 이날 시 복지 담당 부서, 관내 사회 복지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13개 공공·민간기관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은둔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개념과 현황, 관련 정책 이해, 실제 사례 중심의 지원 방안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복지자원 정보 교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신규사업 홍보, 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 사례 의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사업 담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5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제1회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 개최 이번 아카데미는 `교양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영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광주공업고등학교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학교의 발전적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학년도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 안내 ▲진로 및 취업 맞춤형 정보 공유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 김은진 씨는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형마이스터고의 교육 방향과 시교육청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마이스터 교육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박태호 교장은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를 정례화해 다양한 명장·명사 특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102교에 15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102교에 15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 · 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3원 ▲초등학교 53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27교 ▲각종학교 1교 등 총 102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조리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 세척기 확충 ▲자동화 기구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한 급식 환경 개선 예산 집행을 위해 8월 말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 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6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지역 생태 보호와 깨끗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6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지역 생태 보호와 깨끗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지역 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갓바위 탐방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도 홍보했다.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2014년 대구로 본사 이전 후 `황금빛 발차기 태권도 교실`, `왕중왕 태권도 대회` 등을 열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프레지던츠컵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양희찬 선수(-58㎏급)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명소 팔공산을 직접 가꾸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회장 이병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회장 이병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