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외로움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외로움과 고립 없는 마을 공동체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외로움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외로움과 고립 없는 마을 공동체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올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신규사업 5개를 포함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외로움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고립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그동안 관악구는 ▲이웃살피미 ▲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 ▲이웃사랑방의 커뮤니티 거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고립가구 전담기구 ▲은둔·거부가구 맞춤형 지원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을 시도하며 고립의 양상에 따른 맞춤형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연결처방 등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도입하며,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각 사업은 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기획·실행되며, 민간 사회복지단체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성을 바탕으로 고립위
환경부는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국내 야생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잇과 포식자인 ‘삵’(살쾡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된 고양잇과 포식자 `삵`(살쾡이) 삵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되나 서식지 파괴와 교통사고 등으로 개체 수가 위협받고 있다. 삵은 몸길이 약 4555cm, 체중 37kg 정도의 중형 포식자로,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몸에 부정형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고양잇과에 속하지만, 일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종으로 귀 뒤편의 흰 반점, 굵은 꼬리, 얼굴 줄무늬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특히 어린 개체의 경우 가정용 고양이와의 혼동 우려가 있어, 발견 시 동물보호소가 아닌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삵은 하천과 산림 인근에 서식하며 쓰러진 나무나 바위틈 등을 은신처로 삼는다. 주로 야행성으로 활동하며 설치류는 물론 조류, 곤충, 어류 등도 사냥하며 수영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7월은 새끼 양육 시기로, 이 시기에 서식지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과거 삵은 쥐를 잡기 위해 뿌려진 쥐약에 2차 중독되는
지방계약제도가 7월부터 전면 개선된다.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물가변동 기준 완화부터 분쟁조정 대상 확대, 청년기업과 지역업체 우대 강화 등 제도 전반의 개편을 통해 건설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계약제도가 7월부터 전면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지방계약 제도개선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5월 개정된 지방계약 예규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물가변동 기준의 현실화다. 기존에는 수의계약 시점 기준으로 공사비가 산정돼 물가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최초 입찰일 기준으로 물가변동을 반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재공고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 시에도 실제 시세를 반영한 적정 대가 보장이 가능해졌다. 특정 자재의 물가변동 적용 요건도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됐다. 분쟁조정 제도 역시 확대됐다. 종전에는 추정가격 10억 원 이상 공사만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 원 이상 종합공사까지 신청할 수 있어 중
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7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여권 재발급 민간 개방, 영문 운전면허증, 공항 보안 챗봇 ‘물어보안’ 등 여행객을 위한 세 가지 서비스를 선정했다. `여권 재발급 신청 민간 개방` 서비스 ‘여권 재발급 신청 민간 개방’ 서비스는 기존에는 주민센터 방문이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을 민간 플랫폼(KB국민은행 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을 통해 사진 등록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여권 만료일이 가까워졌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다만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한 경우, 여권 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창구를 방문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관용여권은 온라인 신청이 제한된다. 해외 운전을 계획한 국민에게는 ‘영문 운전면허증’이 유용하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국내 운전면허증 뒷면에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학력 및 스킬 미스매치에 따른 한국 노동자 삶의 만족도 수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6월 30일(월)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노동시장 내 미스매치와 직장과 삶에서의 만족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를 본격 운영하며, 1기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를 본격 운영하며, 1기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기 위해 `365 서울챌린지`라는 통합형 참여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외로움 예방을 목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된다. 서울챌린지는 독서, 산책, 문화 및 체육활동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과제를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해!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도전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활동을 독려한다. 이번 1기 챌린지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5,000명을 모집한다. 이 중 7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1,000명에게는 특별 포인트 5,000점이 지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시민이라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사단법인 상상(이사장 김성애)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함께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직업계고 로봇 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현장(제공=서울시교육청)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상상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Microsoft, Intel,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ZYX Technology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국내외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상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직업계고 대상 로봇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직업계고 로봇대회(SSRC) 공동 주관 △전문 멘토링 및 국제 연계 프로그램 지원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한다. 특히 사단법인 상상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 로봇 대회(FIRST LEGO League, Robo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고립·은둔 보호자 멘토양성교육’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립 · 은둔 보호자 멘토양성교육` 1기 과정 진행 모습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고립·은둔의 경험을 가진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파이나다운청년들 및 지엘청소년연구재단과의 협력 아래 운영됐으며, 전문가 강의와 보호자 간 나눔, 소통 중심의 실습을 통해 보호자가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마음을 다잡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감춰뒀던 마음을 나누면서 치유받는 느낌이었다며, 이제는 나처럼 외로웠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향후 고립·은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점차 보호자 멘토양성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고립·은둔 청소년 보호자 대상 정신건강 시리즈 교육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서현철 센터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