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공사,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비상 대응 체계 가동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 현장 안전 점검 ▲가스 공급 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침수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최연혜 사장은 "올봄 대형 산불에 이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지반 침하 위험이 한층 커진 만큼, 현장 긴급 출동 시 2차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화곡동과 공항동 일대를 중심으로 민원 다량 발생지역과 학교 주변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는 ▲화곡4동(주민센터 일대) ▲화곡6동(강서대학교 일대) ▲화곡본동(화곡초등학교 일대) ▲공항동(공항중학교 일대)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전신주 847본, 통신주 353본, 공중케이블 84,927m를 정비한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공중케이블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구는 한국전력,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사용하지 않는 전선,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진 인입선 및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를 정비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화곡동과 공항동 일대의 보행 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단순 고충민원 응대를 넘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13,946명에 이르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방문 상담은 물론, 소그룹 모임, 이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보육현장의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한 노무 상담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상담의
경기도는 18일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 최근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대응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2024년에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올해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되, 무엇보다 선제적이고 과잉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기상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복합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도와 시군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 행정1·2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관련 실국장, 31개 시&m
서울 용산구의 한 사유지 석축이 붕괴 위험에 놓였음에도 소유자 간 책임 공방으로 방치되던 중, 국민권익위원회가 “재난 우려 현장은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책임소재는 이후 규명해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워 긴급 조치를 권고했다. 용산구는 이를 받아들여 7월 3일 행정대집행에 착수했다. 석축 하부 건축공사 2025. 3. 해당 석축은 높이 8m로, 상부에는 A씨의 2층 주택이, 하부에는 B씨의 토지가 위치해 있다. 지난 4월 22일, B씨가 하부 토지에서 건축공사를 진행하던 중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석축 일부가 붕괴됐고, A씨의 주택도 일부 무너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A씨는 용산구에 “붕괴 원인은 하부 공사에 있다”며 B씨에게 안전조치 의무를 부과하라는 행정처분을 요구했으나, 용산구는 “사유지 경계에 있어 당사자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후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이 접수되었고, 위원회는 현장 실사와 긴급 조사를 거쳐 6월 30일 안전조치를 시정권고했다. 조사 결과, 붕괴 우려 지역은 인근 유치원과 성당 통행로에 인접해 있어 추가 사고 위험이 높았고, 특히 7월 강우량이 집중되는 점
서울과 수도권에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로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과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시는 전 부서·기관에 안전관리 지시를 내리고, 지하차도·배수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가장교차로교대부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현장 (경기도 제공) 서울시는 17일 오후 7시부터 재난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시 본청 355명과 자치구 3,110명 등 총 3,465명을 동원해 비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서울대공원을 비롯한 호수·연못 12개소에는 빗물 18만5천 톤을 저류시켜 도심 침수에 대비했으며, 빗물받이 8,286개소 점검 및 1,775개소 청소를 완료했다. 특히 지하차도와 터널 등에는 상황관리 인력 381명과 장비 99대를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보도참고자료) 강우 상황보고(7.18. …. 경기도는 이번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16일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평택에는 누적강수량이 263.5mm에 달했으며, 시간당 50mm에 이르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 복구 및 유사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 복구 및 유사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풍수해대책상황반과 전국 5개 지방국토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상과 비상근무 현황을 공유하고, 도로·철도·항공·주택 분야의 피해 및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반지하주택 대응체계 등 집중호우 취약 지점에 대한 선제 조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15개교(초 8·중 6·고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단체가 학교를 방문하거나 인근 문화교육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또래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하얀마음 하얀이` ▲중·고등학교 `RE:WIND(리와인드)` 등 2개 주제로 나눠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화정남초 강민우(4학년) 학생은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16일부터 긴급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충청권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16일부터 긴급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충청권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충남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강우가 쏟아졌으며, 기상청은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방청은 16일 오후 6시부터 상황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각 지역 소방본부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충남·충북 지역에는 119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대를 기존 30대에서 52명 체제로 증설해 폭증하는 신고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소방당국은 전국 141개소에 대해 총 365톤의 급·배수를 실시했으며, 주택 안전조치(728건), 도로장애 제거(4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50분, 김민재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충청권과 경기 남부 등 호우경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관계기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 등 현장 지원기관과 충북·충남·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강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시간 기상 전망과 각 지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폭우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에 420㎜, 태안 307㎜, 당진 265㎜, 경기 평택 18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와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79세대 116명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난상황실 및 상황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구조와 통제 활동에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