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용산구,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 완료용산구,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 완료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용산구의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모와 학생 등 실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교육 환경 분석과 미래 비전 수립, 실현가능한 신규 사업 제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각 중점사업을, ▲글로벌 교육 확대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 ▲교육 인프라 개선,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교육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독립기념관은 4월 22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며,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항일운동과 독립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 · 1독립선언서 (불교계에서는 백용성과 한용운이 민족대표로 참여하였다.)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21일, ‘한국 독립운동과 종교’ 연간 전시의 일환으로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특별기획전을 겨레의 집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불교계가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펼친 다양한 독립운동 활동을 소개하며, 불교인의 독립정신과 헌신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제의 종교 탄압에 맞서다’에서는 일제의 종교 통제 정책에 저항하며 한국 불교 사상을 정립하고 대중화 운동을 벌였던 과정을 소개한다. 2부 ‘민중과 함께 일제에 저항하다’에서는 3·1운동과 제주 법정사의 항일무장 투쟁 등 민중과 함께했던 불교계의 저항을 다룬다. 3부 ‘사찰을 넘어 독립운동에 헌신하다’에서는 국내외를 오가며 외교·선전활동, 무장투쟁,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대형 공동구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 점검의 일환으로, 도시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공동구의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망 등 도시 기반 시설을 지하에 통합 수용하는 시설로, 도시 미관 개선, 도로 보존, 교통 소통 원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 차관은 이날 대전광역시,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둔산 공동구의 구조물 균열 및 누수 여부, 환기구 관리 상태, 소방 시설 작동 여부, 전력·상수도 등 점용 시설의 비상 복구 계획, 통합 제어 시스템 작동 상태, 외부 침입 취약 요소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1994년 준공되어 노후화되었고 연장 7.16km에 달하는 대규모 둔산 공동구의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진 차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힘쓰는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청 간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협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제주도 내 초등학생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라생태숲 개오리오름,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 서귀포자연휴양림 법정악 등 제주도 내 대표적인 자연 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른 만큼 크는 아이’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대표적인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제주의 오름을 직접 오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숲놀이, 오름 탐방, 생태 관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숲연구소 꿈지락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숲체험교육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행자 등 야외 이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23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행자 등 야외 이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23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등에 스마트 그늘막 21개를 설치한 구는 오는 5월, 23개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며, 총 119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풍속을 감지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강풍 시에는 접히는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그늘막 상부에는 LED 조명이 탑재돼 있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구는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늘막 하단에 `벤치`를 설치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더위 속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그늘막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 Simon Li(사이먼 리) 홍콩국제항공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마케팅 등 항공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항운영 및 관리, 고객경험, 공항안전등 공항운영 관련 필수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동남아 및 중앙아 등의 공항·항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종교용지를 각각 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 종교용지를 각각 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는 서정리역 인근 필지로 공급면적은 1,822㎡(약 552평) 규모, 공급금액 3.3㎡당 2,089만 원으로 5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종교시설용지는 공급면적 560㎡(약 169평), 공급금액 3.3㎡당 758만 원으로 3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두 필지 모두 선납 시 5% 깎아준다. 30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 및 추첨을 실시하며, 낙찰자 및 당첨자는 5월 7일 계약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과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청북도가 청남대 내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17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가 청남대 내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17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기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지정·운영됐으나 지정기간 종료로 청남대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청남대에서 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현판식과 더불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수여받은 환경교육도시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초록의 중심,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실천형 환경교육) 실천을 잇는 환경교육, (협력형 환경교육)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상생형 환경교육)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의 3대 목표를 세워 충청북도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환경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청남대를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생태자원 조사 및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연구해 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일가도서관을 통해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남한고와 함께하는 학교 기록 프로젝트 본격 추진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참여 학교로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남한고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하남 내 고등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총 15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직접 기록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