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롯데쇼핑과 빈블러의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를 신규 인증하며, 첨단 물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 국토교통부가 11월 5일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와 빈블러 DDP 물류센터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신규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물류센터의 첨단·자동화 수준을 평가해 효율성, 안전성, 친환경 요소를 갖춘 시설에 부여되며,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51개소에 달한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센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수요 예측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보관, 포장, 배송을 자동화했다. 특히, 격자형 자동창고 설비를 통해 물류센터 내 보관 효율을 기존 대비 2배가량 높였으며, 피킹 및 패킹 로봇을 활용한 배송 속도 역시 2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센터는 최대 3만 3천여 건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빈블러 DDP센터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의 상인들에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된 물류센터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GTP 방식의 자동창고 설비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상인들이 직접 상품
안랩(대표 강석균)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85억원(별도기준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가 안랩 ISF 2024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3분기) 대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84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3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3분기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 및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SOAR 플랫폼 ‘안랩 SOAR’ 등이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다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AI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선도하고,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11월 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전영현 DS 부문장 부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근속상·모범상 시상, 기념사, 기념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종희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AI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며, 단순한 제품 변화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성장동력 발굴 등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고객을 위한 기술과 품질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기술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변화와 쇄신을 통한 강건한 조직 구축을 강조하며, “상생경영과 준법
현대건설이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H 시리즈’를 입주가 완료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H 시리즈`를 입주가 완료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H 시리즈’를 적용하고, 입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 입주를 완료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설치한 ‘H 시리즈’는 H 클린팜, H 헬시플레져, H 업사이클링 등 신규 아이템 3건으로,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실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 컬처라운지에 49.5㎡(15평) 규모로 들어선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AI 밀폐형 재배 시스템이 적용되어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다. 힐스테이트 봉담 H 클린팜에 재배되는 채소는 버터헤드, 크리스피아노 등 유러피안 채소들로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단지 내에서 직접 제공받는 것은 물론 여분의 채소는 판매해 수익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4회 배터리산업의 날 기념식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업계 관계자 및 학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터리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과 포상 행사가 진행되었다. 산업부는 2024년 배터리 관련 금융 지원 규모를 5.9조 원으로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사용 후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는 배터리 기술과 시장 개척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다. 배터리 산업 발전에 공헌한 LG에너지솔루션의 김동명 대표가 산업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삼성SDI 김태안 그룹장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장동훈 본부장 등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명 대표는 배터리 기술과 공정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건설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건설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외건설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5년 대한민국의 첫 해외건설 수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및 플랜트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47명이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건설의 류성안 전무는 다양한 해외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삼성물산의 윤영일 전문위원은 반도체 공장 및 초고층 빌딩 건설을 통한 국익 증대로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의 조승일 전무 등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박상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에
현대자동차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니시움(INITIUM)’은 현대자동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자동차는 10월 31일(목)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수소전기
HD현대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1일(금)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991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D현대 자료사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이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이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긴축으로 에너지 및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둔화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물량 확대 및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6% 증가한 6조2458억원, 영업이익은 477.4% 증가한 398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확대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5898억원과 영업손실 2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으나,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세와 글로벌 산업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54.8% 줄어든 1조773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0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91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484억원을 달성했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국물 요리,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과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고,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동원F&B는 참치액 및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T, 벤처와 함께 `AICT 융합 신사업` 만든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