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하며 민간과 공공부문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토목 공종이 산업설비의 증가로 56.2%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의 성장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민간부문 계약액은 반도체 공장 등 대형 산업설비 공사의 영향으로 41.7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공공부문 계약액도 택지조성 및 주택사업 등으로 인해 12.0조 원으로 8.7% 상승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18.2조 원으로 전년 대비 56.2% 급증해 전체 계약액 증가를 견인했다. 건축 공종은 35.5조 원으로 4.9%의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6.5조 원으로 45.3% 상승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101~300위 기업은 21.0% 감소한 3.6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현대로템이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초도 편성을 당초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현지에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26일 대만 타오위안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착한 2량 편성은 총 80량 공급 계약의 첫 물량으로, 당초 예정된 내년 3월보다 3개월 일찍 납품됐다. 타오위안 그린라인은 해당 도시 최초의 도시철도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에는 도심과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연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이번에 납품된 무인경전철은 시속 80km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이 적용됐다. 특히 임산부 전용석에는 휴대용 발신기 감지 시 분홍빛이 점등되는 수신기를 설치했고, 편성당 1개의 휠체어 거치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대만 철도청 전동차, 가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AI 구독 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AI 구독 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 가전이 3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데에는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과 ‘스마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최초로 적용하고, 층간소음 차단 1등급 바닥구조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파트에 실제 적용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기술은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유일하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지난 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 설비 전환과 LNG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19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발표회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에는 사업의 결실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주관기관을 비롯한 참여기관, 프로젝트 참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프로젝트별 대표 학생의 프로젝트 소개 및 진행결과, 향후 계획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교육·개발하고 쇼케이스,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개 기관과 25개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기술 접목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주)아리모아의 AI 기반 드라마 및 융합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한 융합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강원문화재단, (주)앰버린의 생성형 AI 기반 원
LG전자는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 광고 기반 무료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LG 라디오 플러스’를 탑재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스마트 TV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 스마트 TV에서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구동하는 모습. LG전자는 스마트 TV에서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보고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LG 라디오 플러스’를 webOS 플랫폼에 탑재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고를 시청한 후 무료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의 ‘LG 채널’에 이어 플랫폼 시장에서 LG전자의 콘텐츠 및 광고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적 서비스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제공업체 ‘라디오라인(Radioline)’과 협업해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한국에서는 ‘슈카월드’, ‘두시탈출 컬투쇼’ 등 인기 팟캐스트와 실시간 라디오 채널 등 440여 개를, 미국에서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l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 · 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의 ESG 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
국내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챗GPT 인공지능(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AI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으로, 비AI 개발자 평균 연봉인 7389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AI 역량을 갖춘 개발자에 대한 보상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슈퍼코딩이 빅데이터와 AI 분야에 특화된 `DATA/AI 부트캠프`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러한 챗GPT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AI 분야의 고급 인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기업들은 AI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내 채용상황에 맞춰 부트캠프 수강생 1위 교육 기업인 슈퍼코딩이 빅데이터와 AI 분야에 특화된 ‘DATA/AI 부트캠프’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AI 기술로 가장 앞서가는 최고 기업과 실무 프로젝트 및 맞춤형 지원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제 기업이 개발한 기능을 구현하며 실무와 동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전력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2023년 2.5조원) 대비 약 120%, 투자회수액(2023년 1325억원)은 약 23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 2900억원 이상의 배당금,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발전사업 기술지원 수수료 등이 있다. 한전은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다. 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며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하였음, 또한 2024.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5조원, 회수금액 3.2조원으로 누적 투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