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코퍼레이션(대표 김창수)이 2025년 청년일자리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코퍼레이션이 2025년 청년일자리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일자리강소기업은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과 우수한 일자리 창출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80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서울 지역에서는 10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이익창출능력, 일자리 양, 임금 수준, 고용안정성, 일·생활 균형, 교육훈련, 혁신역량 등이다. 특히 청년고용 증가율과 유지율, 평균 임금, 매출액 증가율 등이 중요하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청년고용 증가율은 12.5%, 청년고용유지율은 66.5%로, 일반 중소기업(각각 0.4%, 55.5%)을 크게 웃돌았다. 다보코퍼레이션은 1997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전력전자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자동차, 철도, 승강기, 가전제품,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보코퍼레이션 김창수 대표는 “인간 중심의 가치를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州)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州)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을 활용하여 첨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AI,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Aptera’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꼽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Aptera(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만여 대의 선주문을 받아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km 주행이 가능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또 공기 저항을 최소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해외건설 누적 수주 금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수출·수주 분야에서 이룬 쾌거로, 1965년 첫 해외수주 이후 59년 만이다.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 한국 해외건설 산업이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 국가 경제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더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71.1억 달러를 기록하며 누적 수주액 1조 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첫발을 내디딘 이후, 해외건설 산업은 59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1조 달러 달성은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국 해외건설의 주력 시장은 여전히 중동(49.8%)과 아시아(19.2%)이지만, 최근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유럽 지역 수주가 전년 대비 139.7% 증가한 50.5억 달러를 기록하며 친환경 및 신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 분야가 전체 수주의 65
J2B(대표이사 김정균)는 최신 동영상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도구 ‘MYSACCA’의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YSACCA’는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로, 아이디어 입력만으로 이미지, 영상, 스토리, 내레이션, 배경음악(BGM) 등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J2B에서 AI솔루션 `MYSACCA`를 개발해 베타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MYSACCA’는 번거로운 영상 제작 과정을 AI 기술로 간소화하여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도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영상 카테고리, 분위기, 타깃 설정, 길이, 스타일 등을 선택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2B는 현실감 있는 영상 제작을 위해 AI 기반의 세밀한 질감 표현 기술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인물상을 지정하면 해당 이미지에 부합하는 등장인물을 반영할
LG CNS는 1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DX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LG CNS는 2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신균 CEO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AI와 클라우드 기술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매출 3조2833억 원에서 2023년 5조6053억 원으로 70.7%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특히 AI컨택센터(AICC), 클라우드 MSP, 물류 자동화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PO를 통해 최대 6천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인 LG CNS는 이를 △AI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5에서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한국 중소기업이 CES 혁신상 130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5에서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한국 중소기업이 CES 혁신상 130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국내 스타트업 127개사가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CES 2024에 비해 참여 기관과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통합관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유레카파크에서 4일간 운영된다. 개관식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네바다 주 부지사, 창업진흥원 관계자, 지자체 경제 담당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했다. 한국 중소기업은 CES 2025에서 전체 461개의 혁신상 중 130개를 수상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B2B 사업 성장과 구독 및 D2C(소비자직접판매) 같은 혁신적 사업 방식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재고 관리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6.1%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2조 7,775억 원,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생활가전은 2년 연속 매출 30조 원을 돌파하며 AI 가전, 프리미엄 제품 확대, 구독형 모델 도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HVAC(냉난방공조) 사업은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2년 연속 10조 원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5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5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결산 이전에 추정된 결과다. 이번 4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이 5.18%, 영업이익이 29.1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영업이익이 130.50%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며, 2010년부터 IFRS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경영 현황 및 투자자 문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잠정 실적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기 대비 감소한 실적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불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이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영인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허영인 회장은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그를 만났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 6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크림빵·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미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