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 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집안일과의 작별展` 이미지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 총 5개의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하는 변화를 유머러스한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16명과 함께 6개월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크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LG크루는 Z세대의 시선으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운영 초기에는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으나, 점차 Z세대의 생활∙문화∙소비 트렌드 전반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해 왔다. 올해 LG크루는 4개 팀으로 나뉘어 Z세대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외부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LG크루는 ▲Z세대 맞춤 구독 서비스 ▲신개념 냉장고 ▲경험형 공간 ‘그라운드 220’의 효과적 홍보 방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LG크루 활동은 취업과도 연결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 LG크루 활동을 했던 대학생
삼성전자가 세탁과 건조 용량을 키우고 성능을 강화한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건조 용량을 기존보다 3kg 늘려 국내 최대인 18kg을 제공하며, 열교환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 단축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25kg∙건조 18kg의 국내 최대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모델과 같은 외관 크기를 유지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는 핀 배열을 최적화해 전열 면적을 8% 확대하고, 건조 히터의 예열 효율을 개선해 ‘쾌속 코스’ 기준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단 79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 맞춤 코스도 추가됐다. ‘셔츠 코스’는 셔츠 한 장을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며, ‘한 벌 코스’는 운동복을 49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도 개선돼, 세탁 시 1kg당 소비전력량이 기존 1등급 기준보다 45% 낮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을 탑재하고, ‘3D 맵뷰’ 기능을 지원해 연결된 가전제품을 한눈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KGM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9640만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감자 결정으로 KGM 자본금은 기존 9820억2127만원에서 감자 후 1964억425만4000원으로 80% 감소하게 되며, 액면가만 감액하는 것으로 감자 전후 발행 주식 수와 자본 총계는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감자 결정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감자를 통해 차익만큼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어 과거 쌍용자동차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시 해결하지 못한 누적 결손금 1조1325억원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 특히 누적 결손금이 해소되고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배당 가능한 이익이 실현되면 궁극적으로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주주들의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협회장 김필수)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협회장 김필수)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정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환경 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성능 고인치 프리미엄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400여 개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화질을 대폭 향상한 2025년형 올레드(OLED)·QNED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장한다. LG전자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이 2025 LG 올레드 · QNED TV 신제품의 차별화된 AI 기능,독보적 화질, 차원이 다른 편의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열고, 업그레이드된 AI 기능과 차별화된 화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OLED TV와 QNED TV를 양축으로 하는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지능 AI…고객 맞춤형 콘텐츠 제공 2025년형 LG TV는 공감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과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매직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추가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AI 버튼을 누르면 ‘AI 컨시어지’ 기능이 작동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AI 서치(Search)·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를 개최해 국제 탄소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3. 11(화) 14: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탄소시장 기업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국제 탄소시장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29에서는 2035년까지 연간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후재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국제 탄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리협정 제6조의 세부 규칙이 확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결정사항과 국제 탄소시장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탄소시장 참여를 위한 전략과 기회를 논의했다. 특히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 방안 ▲온실가스 감축
삼성전자가 12일부터 2025년형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AI 기반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와 OLED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달에는 AI 기능이 적용된 QLED 신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AI TV 신제품 `Neo QLED 8K(85QNF990)`와 `OLED(83SF95)`를 체험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Neo QLED AI TV 라인업을 7개(QNF990·900·95·90·85·80·70)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 제품도 기존 10개에서 14개 모델로 늘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년형 AI TV에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집안의 이상 움직임을 감지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현재 시청 중인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 및 등장 인물 정보를 제공하는 ‘클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career.kia.com)를 통해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상반기에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2025 기아 EV데이’에서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PBV 및 IT 등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 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