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연금 자산 더블 혜택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실시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 '연금 순입금 이벤트'는 연금 저축 또는 IRP 계좌에 순입금한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연금 저축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100만원, 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타사 연금 이전 또는 ISA 만기 자금 전환 시에는 입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다른 이벤트인 '한화LIFEPLUS TDF/TIF 순매수 이벤트'는 생애 주기형 펀드(TDF)와 은퇴 소득형 펀드(TIF)에 투자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연금 저축 계좌에서 해당 상품을 합산 3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3억원 이상일 경우 금 1돈을 지급한다. IRP 계좌는 3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두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은 납입 부문과 투자 부문에서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은 연금 자산을 점검하고 세제 혜택을 극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신한 SOL증권 앱 내 커뮤니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내 첫 스토리 커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 시장 활황 속에서 생애 첫 투자를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투자 입문 고객을 응원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 내 커뮤니티에 신규 가입한 후 첫 스토리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한 고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바른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코스피 5000을 함께 기대하며, 고객과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다양한 투자 스토리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표시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공개스토리 10개 이상 작성자 중 우수 스토리 작성자로 선정된 커뮤니티 회원에게 금융투자상품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가입 이벤트 참여 고객도 '월간 미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1월5일 NH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UP Class)를 진행했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주관하는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비영리 공익 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융사는 NH투자증권이 처음이다. PB들이 디지털자산을 이해하고, 자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NH투자증권 빌딩에서 6시간 동안 이뤄졌다. '디지털자산 이해 및 활용'이란 주제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 이해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특징과 구조 △시장 펀더멘털 분석 및 데이터 접근법 △최신 디지털자산 트렌드 5개 세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업클래스의 경우 고객 자산 운용·재무 설계라는 PB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자산 기초부터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 업비트 디지털자산 지수), 블록체인 분석 등을 활용한 시장의 펀더멘털 진단까지 커리큘럼을 확장했다.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테이블코인, RWA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케이클원은 오는 11월13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에 해외에서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케이알윈(KRWIN)’이 최초 상장된다고 6일 밝혔다. 거래는 당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가능하다. 이니텍의 자회사 케이클원은 스테이블코인KRWIN에 대한 개념검증(POC) 단계를 운영중이다. KRWIN은 실제 예금과 1:1로 담보되는 구조를 갖춰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과 차별화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케이클원은 이번 상장을 통해 KRWIN의 글로벌 유동성을 확대하고 향후 (또는 규제 완비 후) K-콘텐츠·관광·결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비내국인 중심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비트마트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로 일일 거래량 기준 글로벌 톱15에 속한다. 2017년 설립 이후 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미국에서는 공식 자금서비스사업자(MSB)로 등록돼있다. 이상준 케이클원 대표는 “이번 비트마트 상장은 KRWIN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으로 진입하는 실질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사용자가 K-콘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토스 제휴고객을 대상으로 ISA 중개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토스와 제휴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토스 모바일 앱을 통해 뱅키스 ISA 중개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하거나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계좌에 100만 원 이상을 입금하면 국내 상장 ETF 1주를 받을 수 있으며, ETF·채권·ELS 상품을 각각 100만 원 이상 매수할 경우 커피 쿠폰을 최대 3매까지 제공받는다. 또한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타사 ISA 계좌에서 자금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전 금액을 2배로 인정해주는 파격적인 조건도 포함됐다.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로, 계좌 내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이 발생할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분에 대해서도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ISA 중개형 계좌 가입자 중 203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가 증가하는 현상은 단순한 투자 다변화를 넘어 국내 생산성 둔화의 구조적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월5일 발표한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 보고서에서 "해외투자 확대는 수익성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나, 국내 자본 수익성 하락과 경제 활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국내 투자 부진 심화...경제 활력 저하 우려 국내총투자 대비 순해외투자 비중(내국인의 해외투자-외국인의 국내투자)은 2000년대 0%대에서 최근 18% 수준까지 상승했다. 국민소득 대비 순해외투자 비중 역시 2000년대 초반 0.7%에서 최근 4.1%로 약 6배 증가했다. 이는 총투자 비중은 안정적이지만 국내투자가 줄고 해외투자가 늘어나는 전환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KDI는 이러한 추세가 국내 투자수익률 하락과 해외투자 수익률 상승이라는 구조적 변화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변화의 핵심은 생산성 둔화에 따른 국내 자본수익성 하락이라고 지적했다. 김준형 KDI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은 "2000년대 이후 노동투입 증가세 완화와 생산성 증가율 급속 둔화로 단위 자본의 생산 기여도가 떨어졌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휴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다올투자증권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휴젤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하며, 휴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은 11월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휴젤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진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국내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적정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2025년 3분기에 매출 105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국내 보툴리눔 톡신 단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필러 제품의 번들링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3분기 판관비율과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마케팅 집행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 기조가 시장점유율(MS)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의 자회사 케이클원이 11월4일, 해외에서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케이알윈(KRWIN)’의 공식 발행을 발표했다. KRWIN은 예금과 1:1 담보 구조로 설계돼 기존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과는 차별화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조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인 USDT(테더)가 1달러와 연동되는 방식과 유사하다. KRWIN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현재 개념검증(POC) 단계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상환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케이클원은 단기적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실사용 검증을 진행하고, 규제가 정비된 이후 국내 규제에 맞춰 K-콘텐츠, 관광, 결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활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써틱(CertiK)으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완료 △온체인 발행된 모든 물량을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관 한국디지털에셋(코다, KODA)에 전량 예치 △발행 전 과정에서 키 세레모니(Key Ceremony) 절차를 준수해 체계적 관리와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교원의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교총 회원 대상 맞춤형 연금상품 제공, 연금제도 관련 정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금운용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교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11월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6,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43.9%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347억원, 영업이익 1,019억원, 순이익 736억원을 기록했다. 김정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판매물량은 유럽향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다”며 “4분기는 재고조정 있던 유럽향 고객사 판매물량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도 미국 시장 전기차 보조금 종료 등으로 북미향 출하량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물량 증가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중장기적으로 ESS 매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생산 체계 구축과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대표는 “내년 2분기에 3개 라인 중 1개 라인을 우선 가동하고 이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