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이니텍 신임 대표이사.[경제타임스=강재순 기자] 이니텍(053350)이 김철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10일부터 3년이다. 이니텍은 대한민국 대표 정보보안 솔루션 및 금융 IT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강북구와 성북구 일대 출퇴근길이 뻥 뚫렸다. 신설동↔우이동 구간을 왕복하는데 드는 시간이 버스 대비 1시간이나 줄었다. 서울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출퇴근 왕복 1시간 단축됐다. (사진=우이신설도시철도)우이신설선 일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8만2000명이 증가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버스에만 의존해야했던 우이~신설 구간의 버스 및 인근 역사 혼잡도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개선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1242만건의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우이동~신설동 왕복 1시간 단축, 동대문에서 퇴근길은 11분 빨라져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우이~신설간 이동은 버스대비 1시간 이상 빨라졌다. 현재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1014번, 1166번) 소요 시간과 비교하면 출근길은 최대 33분, 퇴근길은 최대 27분 더 빨리 갈 수 있다. 신설동~우이동 통행시간 비교 자료 (우이신설선과 동일노선인 1166번과 1014번 시내버스와 비교)개통
(사)한국잡지학회가 주최하는 ‘2018년 잡지학회 겨울정기학술대회’가 ‘잡지, 문화융합 & 혁신도약: 한국 잡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11월 30일(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국잡지학회의 '2018 잡지 발전세미나'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잡지학회 제공) 전통적인 종이 잡지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자책 잡지, 웹진, 앱진 등 새로운 유형의 잡지 미디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 환경 및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모바일 및 첨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新유형의 잡지들은 기존 잡지 개념 및 범주를 벗어나면서 학술 및 산업·정책적 관점을 새롭게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잡지산업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 뉴미디어 확산, 글로벌 시장경쟁 등에 따라 일대 변혁기에 진입하고 있으며, 위기와 기회의 순간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유구한 전통의 인쇄매체로서 국가 근대화에 일익을 담당해온 한국의 잡지산업은 디지털 온라인 스마트미디어의 확산으로 존폐의 위기로 내몰리느냐, 아니면 향후 지식문화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미디어산업으로 도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평택JCT 전경사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오는 27일 14시에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포장 시공 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 해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고 백남기 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화가 윤서인씨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쯤 되니 돌아가신 분이 너무 안타깝다..." 2016년 10월 4일 윤서인 페이스북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26일 김세의 전 MBC기자와 만화가 윤서인씨에 각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 백남기씨 유족에 대해 '제한적 공적 인물'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들의 사생활은 공적 문제와 관계 없는 것으로 이들의 사생활을 언급해 비난하는 것은 인격권 침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언론인과 웹툰 작가로서 언론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지위에 있으면서 피해자를 의심하고 희화화했다"며 "이는 인격을 허물어뜨릴 정도로 평가돼 비방 목적이 있었다고 보인다"며 유죄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6년 10월 인터넷 상에 백씨의 딸에 대해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즐기러 갔다"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SNS 등에 올려 백씨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지난해 12월 불구속기소 됐다. 김 전 기자는 백씨가 숨지고 한 달쯤 후인 2016
'도도맘' 김미나씨(36)와 법원 서류를 위조해 자신에 대한 소송을 무단으로 취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49)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구속되기 하루 전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실형 선고로 불구속 상태였던 강 변호사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강 변호사는 '도도맘'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블로거 김씨와 불륜설이 불거진 뒤 김씨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의 전 남편 조모씨는 유명 블로거인 아내와 강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자 2015년 1월 강 변호사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김씨는 "남편이 더 이상 법적 다툼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법원에 조씨 명의의 인감증명서 위임장과 소 취하서를 냈다. 김씨는 조씨의 동의 없이 그의 위임장을 위조하고, 이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김씨에게 "부인은 남편을 대신해 소 취하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김씨와 공모해
다음달 부터 저축은행과 신용카드회사를 포함한 제2금융권에서 가계나 임대사업용 대출을 받기 한층 어려워진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31일부터 저축은행·여전업권도 DSR를 시범 도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방안을 밝혔다. 저축은행ㆍ여전업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도입 (금융위원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6년 2월 은행을 시작으로 보험, 상호금융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왔다. 개인사업자대출 가이드라인 역시 올해 3월 은행, 7월 상호금융권이 먼저 적용 중이다. 금융업권 중에선 마지막으로 저축은행과 여전업권이 오는 31일부터 적용한다. 저축은행과 여전사들은 시범운영 방식으로 3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유형의 신규 가계대출을 취급할 때 DSR을 산출해야 한다. 모든 금융회사 대출 원리금 대비 연간 소득 기준으로 DSR을 산출해 대출에 활용하게 된다. 다른 업권과 마찬가지로 햇살론,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은 신규대출 시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특히 여전사의 경우 화물차 구입 자금대출이 DSR 산정에서 제외된다. 은행들은 31일부터 'DSR 70%' 관리지표
힐튼이 2019년 회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힐튼 글로벌 호텔체인이 전세계에 걸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신간서 ‘힐튼 효과(The Hilton Effect)’를 출간했다고 비즈니스 와이어가 전했다. 힐튼이 2019년 회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호텔 기업이 세계에 미친 영향 분석한 서적 힐튼 효과를 출간했다. (자료 : 비즈니스 와이어)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인 칩 히스(Chip Heath)와 경영서 저자인 칼라 스타(Karla Starr)가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100년 전에 단순히 편안하게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숙소를 만들고자 했던 몽상가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이 설립한 회사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세기 동안에 걸쳐 힐튼은 텍사스 소도시 시스코의 단 한 채의 호텔에서 시작하여 전세계 106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14개 브랜드에 5500개 호텔 체인을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힐튼 소유 하의 호텔들은 1919년 이래 지금까지 30억명이 넘는 투숙객들을 받아들였으며 친절함의 밝음과 따뜻함으로 전 지구를 가득 채운다는 사명에 맞춰 1000만명에
런던, 뉴욕, 도쿄, 파리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톱4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은 7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 글로벌 파워 도시 지수 (자료=비즈니스와이어) 일본 모리빌딩의 연구기관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파워 도시 지수(GPCI) 2018'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이 7년간 톱을 독주 중이며 뉴욕이 뒤쫓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17일 보도했다. GPCI 보고서는 2008년 이후 매년 세계 44개 대도시의 ‘흡인력(magnetism)’, 즉 전세계 창조적인 개인 및 기업체들을 끌어 들이는 전반적인 힘을 평가하여 순위를 정해오고 있다. 이들 도시는 경제, 연구 및 개발, 문화적 상호작용, 거주적합성, 환경, 접근성 등 6개 부문의 70개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런던이 선두, 뉴욕은 급부상, 도쿄는 차별화, 파리는 회복세 보여 런던, 뉴욕, 도쿄 및 파리 등 최상위 4개 도시는 작년과 변동됨이 없이 각각 1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런던은 계속 선두를 지켰을 뿐 아니라 2012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식지 않은 탄력을 더 활용하여 점수를 높였다. 런던은 과거 가장 약했던 부문인 주거적합성을 개선하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들이 17일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했다. 평양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한 DMZ 내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 현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들, 철원 화살머리고지 시찰. 앞줄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임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강원 철원군 5사단 GP(감시초소)와 6사단 GP를 찾았다. 임 실장 등은 공군헬기를 타고 강원 철원군 5사단에 도착한 뒤 10인승 군용 방탄차량을 타고 GP로 이동해 남북 군사당국이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화살머리고지 일대를 둘러봤다. 임 실장은 지뢰 제거 작업 중 발견된 수통에 30여 발의 총알 자국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세상에 이 하나에…"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이어 남북 GP 간 도로 연결 현장을 방문한 임 실장 등 일행은 헬기를 타고 6사단으로 이동한 뒤 GP를 찾아 초소에서 DMZ 안에 있는 태봉국 철원성 터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