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국민이 선택한 제4차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한 5대 사례를 발표했다. 농업재해 대상 확대, 동물보호 강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2024년 11월 20일, 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은 2024년 11월 20일, 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5,607명의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사례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포함한 정책이다. 농업재해대책법에 이상고온이 명시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농가들이, 농식품부의 법령 적극 해석으로 약 43,000호의 농가가 183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정부는 향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사례는 검역 불합격된 멸종위기종을 폐기하지 않고 국가동물보호시설에 기증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전염병 우려가 없는 건강한 동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명존중의 가치
SKT와 신한카드가 첨단 AI 기술로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T의 `FAME`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T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ㆍ이동 데이터와 전화ㆍ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로 금융사의 인증 체계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의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고객을 직접 방
KT가 국내통신업계 최고 수준의 ESG 평가 등급을 달성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Best Companies` 5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시행 및 기후 공시 정보 공개도 추진했다. KT는 사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
서울 서초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8일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8일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합성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정한규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등에 해당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연달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전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 제작, 소지, 유포 모두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며, "서초구는 3년 연속 `사회안전지수 서울 1위`의 도시답게 AI 윤리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4월 `따뜻한 인성을 지닌 AI 공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강조되는 AI 윤리와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에 대한 체계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힘쓰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회장 유종현)가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 · 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회장 유종현)가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한우 부문은 안성마춤한우회에서 낙농·육우 부문에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에서 수상을 했으며, 안성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15개 부문 중 유일하게 생산자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이는 안성시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 두 생산자 단체의 동시 수상으로 안성 축산이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임이 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상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 4시간 이상의 직무교육 이수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와 절차,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분석 등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최명호 포천문화원 부원장을 초청해 `내가 사는 포천`을 주제로 교양 강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10,274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강력한 체납 징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 · 부과금을 1년 이상 체납한 고액 · 상습 체납자 10,274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강력한 체납 징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0,27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1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의 이름, 주소, 체납 세목 등이 포함됐다. 전체 체납자 중 지방세 체납자는 9,099명으로 체납액은 4,280억 원에 달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175명으로 체납액은 895억 원이다. 주요 체납 세목으로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건축이행강제금 등이 꼽혔다. 서울과 경기도 체납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운 48.9%를 차지했으며, 이들 지역의 주요 체납자들은 고급 차량 대여와 부동산 편법 증여 등을 통해 납부를 회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체납자에게 명
보건복지부는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2개소가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의료 공급체계를 전환해 의료 질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2개소가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중증 · 응급 · 희귀질환 중심으로 의료 공급체계를 전환해 의료 질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제4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대병원 등 11개 병원이 추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참여로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약 90%인 42개 병원이 해당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병원들은 중환자실과 소아·고위험분만·응급 등 필수 의료 병상을 유지하면서 3,186개의 일반 병상을 감축한다. 이를 통해 규모 확장에서 벗어나 환자 건강 개선과 의료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은 1,541병상에서 1,354병상으로, 서울성모병원은 1,121병상에서 1,010병상으로 각각 감축하며, 중증 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및 전담 진료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병원들은 진료협력병원과의 협력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년 11월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영국의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러북 협력 대응을 비롯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에서의 한-영 정상회담과 10월의 외교장관 전략대화 이후 이번 회담까지 이어지는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평가하며,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스타머 총리는 "한국과 같은 우방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작년 11월 국빈 방문
KT가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전송망에서 고객 구간까지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KT의 VPN(가상 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이중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 서비스` 실증 KT 양자 보안 실증망은 전송망에 VPN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전송망에는 QKD(양자 키 분배, Quantum Key Distribution) 방식이 적용돼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가 원천 차단된다. VPN기술에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양자 내성 암호, Post-Quantum Cryptography)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실증은 KT가 구축한 국방부-국토부 모사망에서 약 2주간 진행됐다. 실증에서 KT는 양자암호로 전송망을 보호하고, 해당 망에서 국방부-국토부 간 주고받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양자보안 VPN으로 보호했다. KT는 양자보안 VPN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국방부-국토부 모사망을 KT연구개발센터와 국민대에 구현했으며, 전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