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1인 가구 위한 혜택 확대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이 핵심이다. KT는 지난 3월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산림청은 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통제구역 입산 및 캠핑)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해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의 흡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행위, 허가 없는 입목 벌채·굴취 및 임산물 채취 행위, 그리고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청은 불법 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사소한 위반 사항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산지의 형질을 허가 없이 변경하거나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을 하는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을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행동이 모여 우리의 숲을 지
SK텔레콤은 고객들이 AI 에이전트 `에이닷(A.)` 내 멀티 LLM 에이전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글의 브라우저(Browser)인 크롬(Chrome)에서 이용 가능한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AI 에이전트 `에이닷(A.)` 내 멀티 LLM 에이전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글의 브라우저(Browser)인 크롬(Chrome)에서 이용 가능한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은 검색 사이트의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결과 화면 우측에 에이닷이 수행한 키워드 핵심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으며 에이닷엑스(A.X), 퍼플렉시티 소나(Perplexity Sonar), GPT 4o mini, 클로드(Claude) 3.5 하이쿠(Haiku) 가운데 하나의 AI 모델로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에이닷이 제공하는 다른 AI 모델들을 이용하길 원할 경우 `에이닷에서 다양한 LLM 모델과 대화하기` 기능 버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혜택 `소상공인 초이스`와 `지니TV 사장님 초이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혜택 `소상공인 초이스`와 `지니TV 사장님 초이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초이스는 5G 초이스 요금제의 새 혜택이다. 9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초이스를 선택한 고객에게 `AI 전화`가 최대 무료로 제공된다. AI 전화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유선전화와 `AI 통화비서`, 무료통화 30분을 결합했다. AI 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 오는 전화를 AI가 응대하는 서비스로 매장 휴무, 운영 시간 등을 안내해준다. 이외에도 착신 통화 전환, 통화 목록 확인, 부재중 메모, 문자 발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니 TV 사장님 초이스는 269개 방송 채널 시청이 가능한 IPTV 서비스와 TV를 매장 홍보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장님 TV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가게 홍보와 안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장님 TV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 설치된 TV 화면에 디지털 메뉴,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을 노출할 수 있다. 사장님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후불제`가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의료복지 모델로 자리 잡으며, 사업 시행 2년 3개월 만에 수혜자 1,500명을 돌파했다. 충북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1,500명 돌파 지난 2023년 1월 9일 시행 이후 500명을 돌파하는 데 1년이 걸렸으나 그 후 10개월 만에 1,000명을 넘어섰고, 이번에 1,500명 달성까지는 단 5개월이 소요됐다. 이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제도의 효과성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충청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1,500명 돌파를 기념해, 수혜자가 치료 중인 한국병원에서 김용순 씨에게 축하 답례품을 전달하고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실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1,500번째 수혜자인 김용순 씨는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웠지만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고 있었다."면서, "치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의료비 후불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충북도는 4월 1일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 범위를 더욱 넓혀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뿐만 아니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1.5%에서 43%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4월 1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2022년 8월 정부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한 후 대국민 의견 수렴과 여‧야‧정 간 지속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2년 7개월 만에 도출된 결과물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적 과제인 국민연금 개혁에 지혜를 함께 모으고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여‧야 정치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연금개혁은 노후 소득보장 강화와 함께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기를 최대 15년 연장해 2071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기금이 2056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금 운용 기간이 크게 연장된 것이다. 한 총리는 "모수 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우리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3월 27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회의에는 행안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유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17개 시·도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산불 진화 대응 상황과 함께 이재민 구호 상황, 전기·수도·통신 분야의 피해 및 복구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3월 27일 06시 기준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117동을 포함한 시설물 32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4,000여 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고,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 명이 여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7일(목)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덕수 권한대행, 행안부에 이재민 지원 대책 긴급 지시 한 권한대행은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 분들을 포함,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며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시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3월 26일 오후 4시 30분,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관련 에너지 시설 안전 조치 및 긴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5. 3. 26(수) 16:30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부 소관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 대상으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남호 2차관은 각 기관별 비상 대응 체계와 사전 안전 점검, 긴급 복구 계획 등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산업부 소관 에너지 시설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산불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 완전 진화 시까지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등 비상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각 에너지 공공기관이 산불 발생 이후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피해 지역 인근 에너지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 등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계통 시설의 경우, 영남권 16개 송전선로가 정지되었으나 4개 선로 재가동에 성공했으며, 한전은 본사 및 사업소별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한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원하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LG U+, 국내 통신사 최초 6GHz 지원하는 `와이파이7` 출시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초고화질 8K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까지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항상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