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며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2월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0회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통신·네트워크·AI 및 ESG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 3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협력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은 시너지 부문 23개사와 파트너십 부문 7개사로 구분해 진행됐다. 시너지 부문은 통신·네트워크·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B2B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구축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도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SK텔레콤은 수상 기업에 무이자 대출과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을 제공하고, 비수상 기업에도 동반성장펀드, 채용·교육 지원, ESG 경영 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경영 부담 완화와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본철 소프트웍스 대표는 “6년 연속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헌 SK
방병석 한국 국회의장의 베트남 방문과 방문의 의미를 짚어 본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 신문의 일부 캡처 이혁 아세안-코리아센터(AKC) 사무총장은 박병석 국회부의장의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복잡한 전개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으로, 이는 한국에 대한 베트남의 중요성과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현지 영자 신문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역내와 세계가 대유행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시기에, 앞으로 더 큰 양국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증명”이기도 하다면서 “박 의장의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아세안 의장국 2020 역할에서 베트남에 대한 지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혁 사무총장은 “양국 정상의 정기적인 방문은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관계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다가오는 두 최고 입법자들 간의 회담은 양측이 대유행으로 인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