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유난히 길었던 침체의 터널 끝에 마침내 스크린과 관객이 다시 뜨겁게 마주했다. 2026년 설 연휴, 대한민국 극장가는 단순한 명절 대목을 넘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극장’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가치를 증명해낸 역사적인 분기점을 맞이했다.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물리적 거리를 넘어 관객의 마음을 다시 스크린 앞으로 되돌려놓은 ‘완벽한 귀환’의 시간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는 시장의 예측을 상회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극장을 찾은 일 평균 관객은 약 85만 명에 달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하루에만 99만 명의 관객이 극장으로 쏟아져 나오며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수’라는 기록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8% 급증한 수치로, 지난 수년간 한국 영화계가 감내해야 했던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상받는 소중한 결과물이다. 이번 흥행의 핵심 동력은 한국 영화의 압도적인 질적 성장과 관객의 신뢰 회복에 있다. 외화 블록버스터에 안방을 내주며 고전했던 과거의 설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정부 주관 문화 복지 사업인 ‘청년문화예술패스’에 적극 동참하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행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오는 2월25일 오전10시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19세에서 20세 사이의 청년(2006~2007년 출생자)으로, 공연과 전시 및 영화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사업의 핵심 협력 예매처로서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롯데시네마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특화관에도 패스 사용을 전면 허용한 점이다. 청년 이용객들은 일반 상영관을 넘어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수퍼플렉스(SUPER PLEX)’와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광음시네마’, 그리고 프리미엄 상영관의 대명사인 ‘샤롯데(CHARLOTTE)’에서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관람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몰입감 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계의 시선이 황금빛 트로피로 향하는 가운데, 국내 시네필들이 오스카 후보작들을 가장 먼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2026 아카데미 기획전’을 열고 세계가 주목한 화제작 10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국내 정식 개봉 전 베일을 벗는 프리미어 상영작들이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아르코와 문호 셰익스피어의 삶을 재해석한 햄넷이 국내 관객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정식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 팬들에게는 누구보다 빠르게 명작의 감동을 극장에서 체험할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기획전은 극장만이 줄 수 있는 오감의 만족을 극대화했다. 음향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와 광음LED를 통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시라트, 씨너스: 죄인들을 상영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운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작품들은 차별화된 음향 설비를 통해 작품의 진가를 가감 없이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주토피아2를 비롯해 국보, 그저 사고였을 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2월 단독 개봉 라인업인 ‘롯시픽’의 신규 작품들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방학 시즌 관객 몰이에 나선다. 이번 라인업은 극장가 핵심 콘텐츠로 부상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부터 코어 팬덤까지 아우르는 타깃 특화형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먼저 오는 2월 4일에는 ‘아이엠스타!’와 ‘프리파라’ 시리즈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아이엠스타!X프리파라 더 무비 -만남의 기적!->이 단독 개봉한다. 두 작품은 여아 대상 애니메이션 시장을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로, 이번 극장판은 시리즈의 상징적인 두 세계관이 만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기존 팬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2월 12일에는 키즈 시장의 강자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신작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육지생물 구조작전>이 스크린에 걸린다. 이번 시리즈는 바다를 넘어 육지와 하늘로 작전 영역을 넓힌 옥토요원들의 구조 과정을 다룬 에듀메이션(Edumation)으로, 교육적 요소와 어드벤처를 결합해 가족 단위 관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월말인 2월 25일에는 성장 어드벤처물 <아기 티라노 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1월 광음시네마 상영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음시네마는 4K 레이저 영사기로 구현한 선명한 화질과 정밀하게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영화가 지닌 감동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기술 특화관이다. 영상미와 사운드 완성도가 중요한 작품일수록 강점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관객 선호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가 1월에도 광음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압도적인 광음 사운드가 ‘아바타’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객들 사이에서는 ‘광음 필람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물을 비롯한 영화 속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공간감을 살린 음향 효과로 판도라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3주년을 맞아 오는 1월 14일 광음시네마에서 재상영된다. 스포츠 애니메이션 특유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강화해 경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구공이 바닥을 울리는 소리와 관중의 함성이 극장을 가득 채우며, 실제 코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