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카카오페이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언어의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금과 결제 서비스에 대한 다국어 지원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기존 글로벌 홈에서 제공하던 다국어 환경을 주요 금융 기능의 실제 이용 단계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송금 서비스는 진입 화면을 포함해 오픈채팅송금, 계좌송금, 친구송금, QR송금 등 주요 기능 전반에 다국어 지원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송금 과정 전반을 선호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서비스의 경우 결제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카드 등록 화면에 다국어 지원을 도입했다. 글로벌 홈에서 시작해 송금과 결제로 이어지는 이용 흐름에서 동일한 언어 환경을 제공해 서비스 간 이동의 일관성을 높였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다. 언어는 스마트폰 설정을 기준으로 자동 적용되며, 지원되지 않는 언어의 경우 한국어로 표시된다. 외국인 사용자로 인식될 경우 글로벌 홈 전환과 함께 다국어 환경이 안내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상적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C카드는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Paybooc)에 가입해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택시 이용, KTX 예약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단기 체류 외국인이나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전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다수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BC카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휴사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은 뒤, 개인 휴대전화에 페이북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과정에서 여권 인증과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국내 약 350만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다날이 발급하는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제공되며, BC카드는 향후 제휴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외국인들이 국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